요양보호사 자격취득 후 봉사단 입단
사람이 그리운 독거어르신… 우리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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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익 단장 |
그들이 모여 구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애초 간병 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운영하던 실버봉사단과 합류하면서 구성봉사단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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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모습 |
김만익 단장은 “날짜를 정하고 노인정에 통보한 후 방문하면 처음엔 얼떨결에 시키는 대로 마사지를 받고 이곳저곳 지적하며 청소할 곳을 알렸다”며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은 발 내놓기가 미안했는지 방문 시간이 되면 발을 씻고 미리 청소도 하는 등 봉사자도, 수혜자도 어색한 시간이 이어졌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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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모습 |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2회씩 방문을 하다 보니 역시 자택 방문자들에 대한 예의랄까? 청소 말끔히 하고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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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모습 |
1년 단위로 회의를 통해 재가 방문할 가정을 정하는 이유도 적어도 1년 정도는 정기적으로 보살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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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모습 |
그는 “거창하진 않지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며 “의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만큼 더 많은 회원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봉사 참여자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