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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안개도국 한국의 선진 수산양식 노하우를 배우다

연안도서국 대상 해양수산 초청연수 ODA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 연안개도국 한국의 선진 수산양식 노하우를 배우다

[용인신문]해양수산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5월 7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 ‘연안도서국 해양수산 기술 및 정책 교육 초청연수’를 수료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안도서국 초청연수”사업은 주요 연안개도국 6개국(나이지리아, 기니, 가나, 솔로몬제도, 베트남, 스리랑카)의 수산분야 공무원 총 12명을 한국에 초청하여, 해외어업협력센터(부경대학교)에서 어업기술, 수산정책, 양식기술, 가공기술, 식품안전 등 수산분야 전반에 대해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개도국 역량개발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는 미국의 해양대기청(NOAA) 소속 공무원이 개도국 역량개발 관련 양국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동 초청연수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ODA 정책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초청 연수 수료식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윤상린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지만, 많은 개도국들이 역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청연수는 연안개도국에게 단순히 물자를 지원하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법, 즉 수산.양식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준다는 점에서 더 효과적이며, 앞으로도 개도국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