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북 괴산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는 2016년 2차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되어,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3인 기준 약 108만원) 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연간 교육 2회, 사례관리 2회 등 참여는 의무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목돈 마련의 기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립.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희망키움통장Ⅱ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적극적인 가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830-3384) 또는 해당 읍 ·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