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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장, ‘정부3.0 국민 체험 마당’ 현장 방문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 직접 시연, 소비자 의견 청취


(용인신문)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정 위원장)은 2016년 6월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정부3.0 국민 체험 마당」 ‘손 안의 소비자 세상’ 부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이하 종합 시스템)이 구현할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미리 알리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여 종합 시스템 구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형 컨슈머 리포트 ‘비교 공감’ 을 비롯해 제품별 비교 가격 정보 등 소비자 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컨슈머의 대국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불편사항 등을 듣고자 마련됐다.

공정위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상품 구매 전 맞춤형 정보 제공에서 부터 상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 구제에 이르기까지, 소비 생활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종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12월 말 정식 가동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부스 방문자들에게 직접 종합 시스템을 시연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국민들이 수많은 정보 속에서 구매 결정에 꼭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들고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구제받기 어려운 현실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민 눈높이에 맞춰 종합 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 운영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리콜, 인증, 유통 이력 등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 접근하고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합 시스템은 연내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말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