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16년 제2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해 소득 증대, 수출 진흥 등에 공헌한 농어민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기도 농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업6차산업화, 환경농업·신기술, 대가축, 중·소 가축,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이다. 단 이전에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해당 공적 3년 미만인 개인·단체, 농협·수협 등 협동조합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영농교육 강사 위촉,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제2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 또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시·군 농정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4403) 및 각 시·군 농정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변화하는 농어업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농어업인의 사기진작 및 농어업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농어민대상 분야 및 인센티브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