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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주요 채소류 수급 비교적 안정될 전망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장마로 인해 일부 품목의 침수피해, 일조저하 등으로 인한 생육저하 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생육관리, 지역기술센터 등의 기술지원 등으로 주요 채소류의 수급에 큰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외부 기상영향에 민감한 배추, 무 등이 주로 출하되는 평창, 정선 등지에도 많은 비가 내렸으나(239~307mm) 현재 큰 지장없이 출하되고 있으며 작황도 양호한 상황이고, 양파마늘은 6월 중순 이전에 대부분 수확을 마쳤고, 8월말부터 수확예정인 고추는 해남, 청양 등의 주산지에 호우가 있었으나 대부분 재배지가 경사져 피해는 미미하고 평년보다 높은 온도 등으로 생육은 좋은 편이며, 비가 그친 후 고온다습 조건하의 생육관리를 철저히 할 경우, 품목별 생산량 등 수급여건이 비교적 양호하여 당분간 가격 안정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고,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재배면적의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그 폭이 크지 않아(△0.9%) 수급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고. 무의 경우는 7월 출하량이 전년대비 증가(13.5%)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