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205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산업국 직원 85명으로 구성된 ‘기업소통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소통관’ 제도는 세종시 공무원과 관내 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기업소통관의 주요 역할은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규제사항 등 파악, 정부·세종시의 기업지원시책 안내, 국·내외 최신 경제동향 제공, 시책 건의사항 발굴 및 민원발생시 담당부서 안내 등이다.
‘기업소통관’은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하여 행정기관의 문턱을 더욱 낮춘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기업소통관을 통해 수집된 기업의 현황,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기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R&D, 수출, 마케팅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소통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시책 수립에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기업지원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