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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용인신문)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18일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기관과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업무 종사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한국도로공사, 전국고속도로영업소운영자협회, 고속도로공개영업소 운영자사무장협의회, 광주근로자건강센터이다.

찜통더위에도 창문을 열고 웃으며 고객을 맞이해야 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업무 종사자들은 극심한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광역센터는 이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수납업무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건복지부 소속 정신과 전문병원인 국립나주병원과 공동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윤보현 센터장은 “직무 스트레스에 취약한 업무군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은 공공영역에서 반드시 해 주어야 하는 부분이고 이번 협약을 통해 톨게이트 수납원이 마음 따뜻한 웃음으로 톨게이트를 지나가는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