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가족사업 3세대 가족사랑 삼행(三行)프로젝트인 ‘행복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三行)프로젝트를 지난 7월 30일~9월 04일까지 1세대 (조부모), 2세대 (부모), 3세대(손자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사전교육, 캠프 및 사후교육으로 진행했다.
앞서 3행 사전교육은 지난 7월30일~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회기 가족 마음일기, 2회기 조부모 손유희, 3회기 엄마아빠랑 나랑 보드게임, 4회기 석고손 본뜨기, 5회기 푸드를 통한 자연친화 관계형성놀이, 6회기 상호작용 및 관계형성, 7회기 조부모 건강진단, 8회기 가족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순으로 실시했다.
이어 3행 캠프 프로그램은 9월 3일~4일 1박2일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포유리조트에서 구리시에 거주하는 3세대 15가정 80명이 참석하여 가족 오색약수터 탐방, 우리가족을 이해해요, 가족의 힘을 보여죠 및 가족물놀이 등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3행 사후 프로그램은 종합평가회의를 거쳐 오는 9월말쯤 캠프참여 15가족 중 상담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3세대 가족사랑 3행, 프로그램은 세대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다양한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황혼육아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