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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자 원예·아로마 치료 시행


(용인신문) 전남대병원은 희귀난치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와 아로마치료 등 다양한 감성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아로마치료는 식물의 향과 약효를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동 작업과 집단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적응력을 제고시키고, 공동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의 치료효과도 기대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경우 10월 26일부터 12월14일까지, 아로마치료는 10월 27일부터 12월15일까지 각각 매주 한차례씩 병원 8동 5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최(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희귀난치질환자 및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활동 등을 갖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 희귀난치질환 통합케어센터 설립 후 의료비 지원·질환별 교육·심리감성 프로그램 등 희귀난치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예치료는 2012년부터, 아로마치료는 2014년부터 각각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