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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2010년 이후 가장 빨라 …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진료 당부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8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6년 48주(11.20.~11.26.)에 1,000명당 7.3명, 49주(11.27.~12.3.)에는 13.5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유행주의보 기준인 8.9명을 초과해 발령했으며,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발령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울산광역시는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학교의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