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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수탁기관 재선정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전광역치매센터를 운영한 경험과 치매에 대한 전문성, 시설 타당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12월 14일 충남대학교병원을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3년간 대전광역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지역특성화 치매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20,000여명의 치매파트너를 교육·양성하였고,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으로 치매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치매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치매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구축 및 자원연계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프로그램 운영, 인지학습지 제작·보급, 보건소와 복지관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회적 돌봄 문화 형성에 기여하였으며,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대상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여 독거노인의 전반적인 인지·생활·건강상태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였다.

송민호 원장은 대전광역치매센터 수탁기관 재선정을 계기로 “지난 3년 동안 광역치매센터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대전, 치매 걱정 없는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