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청북도는 취학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2017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만4~6세에 접종해야하는 예방접종 4종에 대하여 취학시 접종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 어린이에게는 접종을 완료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에 입학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방어면역이 약해져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따라서, 취학 아동에 대하여 빠뜨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3월 입학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 파상풍등을 예방하기 위한 DTaP(5차), 소아마비 예방 폴리오(4차), 홍역, 풍진 등 예방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이다.
※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폴리오(소아마비), MMR (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
민원24’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무료로 발급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확인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 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등록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고, 의료기관 폐업으로 접종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능한 경우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할 수 있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자녀의 만4~6세 추가 접종 4종 내역이 전산등록 되어 있어 온라인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되면 별도의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 할 필요가 없다.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 학교, 보건소, 시·군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2017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인 감염병 취약시기로 취학전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