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는 숲속 힐링을 통해 가정이나 직장생활에서 쌓인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오감을 자극하여 삶의 에너지를 증진하는 ‘2017년 제1차 숲속 힐링 명상 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봄, 여름, 가을에 일반도민 120명(40명 3회)을 모집하여 교육하는 이번 캠프는 숲속 명상과 기혈체조, 힐링요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해발850m)한 환경교육원의 대강당과 야외 자연관찰로 등에서 직접 체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교육 내용을 보면 첫째, 숲속 힐링을 위한 오감체험과 기혈체조 둘째, 심신의 안정과 면역력 증대를 위한 삼림욕, 숲속명상, 자연놀이 셋째, 가족 단위 힐링을 통한 화합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올해 1차에는 부부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1박 2일로 운영되는 이번 숲속 힐링 명상 캠프는 도에서 직접 운영한다. 교육비와 교육원까지 차량이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5월 20부터 21일까지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 또한 1인 숙박(1,820원/1박)비와 식비(2만4천원/4식)가 저렴하여 도민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한 교육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gnnature.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차석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지리산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