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서울~강릉 KTX 오늘(2월)부터 하루 51회(편도) 확대 운행

2월 한달간 인천공항~강릉 편도 16회 등 본격 올림픽 수송 돌입!


(용인신문) 코레일이 2월 1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던 것을 하루 편도 51회로 확대 운행하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T2)~강릉 16회, 서울∼강릉 10회, 청량리∼강릉 10회, 상봉∼강릉 15회 운행한다.

경강선 운행횟수 조정과 관련해 기존 운행하던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 계획이 일부 조정된다.

2월부터 기존에 지방*∼인천공항(T2)간 운행하던 KTX 22회를 서울·용산역까지만 운행하며, 주중에만 운행하던 일부 열차는 운행을 중지한다.
* 22회(상11, 하11) : 부산 11, 대전 1, 진주 2, 포항 2, 목포4, 여수 2
* 주중(월∼목) 운행중지 열차(왕복) : 서울∼부산 6회, 서울∼포항 2회

지방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KTX 공항 버스(20∼30분 간격)를 이용하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일반 289회, 직통 52회)로 환승 가능하다.

일반열차와 전동열차는 올림픽 기간 평시보다 많은 KTX 운행에 따른 열차 경합 및 선로용량 확보 등으로 일부 조정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왕복 4회 및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의 시종착역은 한 달 동안 만종역으로 조정되며, 3월부터는 청량리역까지 다시 운행할 예정이다.

경춘선 전동열차 중 일부(주중 왕복 25회, 주말 왕복 20회)는 지난 26일부터 청량리에서 상봉으로 시?종착역을 변경해 운행하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경강선의 KTX 운행횟수가 대폭 늘어난 만큼 전동열차나 일반열차가 일부 지연될 수 있다”며 “국제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수송 지원인 만큼 열차운행 조정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레일이 본격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를 총 51회로 증편 운행한다.

출발역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16회), 서울역(10회), 청량리역(10회), 상봉역(15회)이다.

2월 한 달 동안 올림픽 대부분의 경기가 열리는 진부역과 강릉역에는 서울∼강릉 KTX가 모두 정차한다.

2월 1일부터 9일까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의 집중 수송 기간에는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진부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는 KTX를 하루 편도 8회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