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무더운 여름날 보양식의 꽃은 삼계탕일까? 요즘 여름 보양식 상식은 ‘냉보양식’이란다. 인스타그램에 검색어 ‘빙수’를 쳐보면 100만 개쯤 되는 게시물들이 눈과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맛은 기본이고 비주얼은 아트이며 창의성이 넘치는 재료들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1200원으로 즐기는 컵 빙수부터 10만 원 짜리 호텔 빙수까지 가격은 다양하지만, 그 시원함과 달콤함은 똑같지 않을까? 다가오는 복날엔 탄소배출 줄이는 데 동참할 겸 빙수로 대체해 볼까 싶다.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