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빠른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정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민원사무 83종에 대해 처리기간을 30% 단축한다고 밝혔다. 공장등록(부분가동,변경) 신청 외 61종은 352일의 법정처리기간을 214일로 40% 단축하고 국유재산 대부 신청 외 16종은 356일에서 233일로 35%, 산지전용(변경)허가 외 3종은 120일에서 78일로 35% 단축한다. 특히 소독업신고사항 변경신청은 7일에서 3일로 57%를 단축하고 상수도보호구역 행위허가 신청은 20일에서 8일로 55%, 건설기계등록은 10일에서 5일로 50% 줄인다. 시는 단축사무 처리기간을 행정시스템에 변경 등록해 66개 관련 부서에서 차질없이 민원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우수기자로 선정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소주, 항주를 여행 했다. 상해와 소주, 항주 등은 중국에서도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의 도시로 이번 여행을 통해 중국의 또 다른 거대함을 볼 수 있었다. 하루하루가 변해가는 국제도시 상해, 중국의 여유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주와 항주. 이 도시들은 곳곳이 공사 중이라고 할 만큼 무서운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며 미래의 중국을 엿 볼 수 있는 도시들이였다. # 미래의 도시 ‘상해’ “여기가 상해?”, 상해 면적은 6341㎢, 인구는 약 2200만 명 중국에서 3번째 도시로 인구 중 80% 이상이 타지 사람들이다. 15일 오후 상해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띠는 것은 뻥 뚫린 도로를 싱싱 달리는 고급 자동차들. 과연 이곳이 말로만 듣던 사회주의 국가 중국인가하는 의하함에 생길 정도로 수많은 고급 승용차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그 많은 고급 승용차들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상해의 택시는 모두 한국의 구형 쏘나타라는 것. 도시를 잇는 도로는 그야말로 중국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대형 고급 승용차가 달리는 도로 한쪽에서는 작은 시장이
수지구 신봉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지난 17일 신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내 모범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 된 장학금은 지난 달 19일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회 주최로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됐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4명의 중·고등학교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품성과 우수한 학습태도를 인정받은 학생들이다. 협의회 이찬영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상업지역 등 우범우려지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생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용인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지난 19일 용인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유관 기관장과 시민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2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용인시 안전조례 제정 추진’, ‘관내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충’, ‘푸른 가로등 설치’, ‘범죄환경 정화사업 추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 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용인시와 용인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하는 용인시민 안전지킴이 운영과 용인교육청이 추진하는 청소년 상담프로그램 Wee 센터 운영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용인경찰서(서장 최종덕)가 지난 2008년 6월부터 올해 6월1일까지 부산, 광주, 대전, 서울, 용인 등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김 아무개(남·37세)씨 등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노루말 못뽑이를 이용, 아파트 현관 출입문을 부시는 수법으로 총 202회에 걸쳐 10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 이들은 초·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부산 등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빈집털이를 주업으로 삼아 지난 3월 17일에는 수지구 죽전1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 등 373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12일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소재의 한 모텔 앞 노상에서 용인경찰서 지역 형사 2팀에 의해 검거 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현금 3000만원과 대포폰 7점을 압수, 여죄를 수사 중이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번 절도범 일당 검거의 유공을 인정하고 지역형사 2팀 김정수 형사를 순경에서 경장으로 1계급 특진임용 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양지면 고압철탑 진상조사단’이 지난 19일 고압 송전선 공사로 갈등을 빚고 있는 용인시 양지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을 단장으로 한나라당 배은희. 강용석 의원, 민주당 김재균 의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갈등을 빚고 있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측과 세중나모 관계자, 양지면 주민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총신대측은 “한국전력공사측이 당초의 송전 노선을 변경, 피해가 예상되는데도 환경영향평가를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하며 “금호 아시아나 골프장과 천신일씨 측의 입장은 수렴하면서 대학과는 협의하지 않았고 더 많은 사람의 피해가 예상되는 쪽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나모 회장 천신일씨 소유의 옛돌박물관측은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천신일씨 소유 토지 내에서 선로 변경을 요청한 것“이라며 “우리도 처음엔 한전을 방문해 선로 변경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한전 사장 앞으로 진정서를 보냈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조사단은 이후 양지면 사무소를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총신대 한켠에서는 서울 잠실동 성현교회 담임이자 한국교회장기목회연구원
용인시는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개통전 자전거대행진’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자전거대행진은 오는 28일 오전10시 (주)경수고속도로 서수지영업소에 마련된 행사장을 출발해 서판교IC까지 왕복 16km 구간 코스에서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24일까지 용인시청 도로과에 전화(031-324-3316, 3734) 또는 성명·연락처·주민등록번호 등을 명시해 팩스(031-324-2429)로 접수하면 된다. 자전거를 가져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차량 이용자들은 광교IC를 통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자들은 광교IC를 포함, 서수지 IC, 고기IC, 서판교IC를 이용해 행사장에 오면 된다. 구청별로 집결해 버스에 탑승해 행사장에 오는 경우 자전거는 별도 트럭에 적재 운반될 예정이다.
용인성폭력상담소는 2009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네트워크 활용 성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을 오는 30일 용인중앙시장 우리은행 옆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한다. 여성부와 전국성폭력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용인성폭력상담소의 주관으로 전국 11개 기관이 7월 첫째 주 여성주간에 각 지역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소중한 나, 성폭력 clean 용인!”이라는 주제로 용인장날에 맞 ‘성폭력예방 거리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281-1366
용인시립도서관은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으로 ‘한 책, 하나된 용인’ 운동을 시작한다. 한 해 1권의 책을 선정해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된 1권의 책을 읽도록 하는 독서운동으로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한 1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배부한 뒤 선정된 책에 대한 토론과 책 관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추천한 5권의 도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 팝업창을 통해 시민 투표로 최종 1권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도서는 관공서, 교육청, 각급 학교, 독서그룹 등에 지원, 배부하게 된다. 이후 7월부터 책 구입과 독서그룹 접수, 책 읽기 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토론회, 독후감 모집, 선정도서 함께 읽는 ‘책 돌려보기’ 운동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5권의 후보 도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배려』(한상복), 『야생초 편지』(황대권),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등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통된 책을 함께 읽으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도 찾고 책을 읽고
지난 12일과 13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2009 제3회 용인전국창작동요제가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과 많은 관중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달 7일 270개 팀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선발된 14개 팀은 13일에 열린 결선에서 그동안 갈도 닦은 기량을 뽐냈다. ‘펭귄(정은하 작곡)’을 부른 강원도 춘천 계동초교 5학년 이주연 양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여우이야기(이기경 작곡)’를 부른 의정부 호암초교 3학년 이규빈 양이 금상을, ‘오색빛 가을(최재혁 작곡)’을 부른 서울 원목초교 2학년 성태현 군이 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금년 본선작품들로 음반 2000장을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주)서울레이크사이드C.C가 지난 15일 용인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5월 5일 레이크사이드C.C 저소득층 아동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 800여명의 성금 2000만 원과 회사 지원 성금 8000만 원을 모은 것이다. 레이크사이드C.C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총33억원에 달하는 성금을 용인시에 전달 한 바 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 장애인복지종사자 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포곡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5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복지분야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체육대회는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요한의 집, 꿈터주간보호센터, 꿈터장애인공동생활가정, 한울공동체, 해든솔, 양지바른, 성가원 등 18개 단체 및 시설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주사위던지기, 낙하산달리기, 2인3각 등 10개 경기가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