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일부터 신갈~수지간 도로의 삼막곡 교차로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신갈~수지간 도로 삼막곡 교차로에서 흥덕 교차로까지 1.5㎞구간을 우선 개통했고 이번에 삼막곡 교차로의 동백·구성지구에서 수원 방향으로 향하는 램프를 개통해 삼막곡 교차로가 완전 개통됐다. 삼막곡 교차로 동백·구성~수원 램프가 개통함에 따라 기존 교차로에서 좌회전이 되지 않아 우회전 후 U턴 하는 방식으로 1.5㎞를 돌아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신갈~수지간 도로는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1단계 구간인 풍덕천 사거리부터 흥덕 교차로까지 1.5km 구간을 지난해 9월 개통했다. 시는 흥덕교차로부터 국도42호선 접속부까지는 금년 말까지 연결하고 신갈IC 개량공사 연결램프들을 입체화로 연결한 뒤 3단계로 2011년까지 국도42호선을 횡단해 경희대 방향 고가도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램프 개통으로 동백지구와 구성지구 주민들이 신갈오거리를 이용하지 않고 수원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상습 지·정체 구간인 신갈오거리 일대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축산농가에 축분을 이용해 천연 대체에너지를 보급하는 대체에너지 생산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체에너지 생산시설은 축분을 발효, 건조해 석탄형태의 난방 연료를 생산하는 시설로 용인시는 시비 4억 8000만원과 자부담 1억 2000만원을 들여 대체에너지 생산시설 1기와 전용보일러 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체에너지 생산시설은 원료 수급을 위해 한우 1000마리가 있는 백암면 옥산리의 용인축협 한우사육장에 설치하고 전용보일러는 난방비 부담이 많은 양돈, 양계 농가 10곳에 설치해 축분 연료를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시 농축산과 김지호 가축위생 담당은 “축사에서 대부분 겨울철 난방을 위해 석유를 사용해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지만 축분을 이용한 천연 대체 에너지를 활용하면 농가 소득증대와 생산비용 절감에 따른 경쟁력 강화, 친환경 축산 이미지 개선 등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축분 대체에너지 생산시설에서는 10곳에 연료공급이 가능한데 유가 변동 상황과 추진 성과를 분석해 대체에너지 생산시설의 추가설치와 축산 분야 외 시설채소와 화훼 등에 대한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에너지 생산시설은 3월부터 설치를
용인중앙시장은 중대형 규모로 점포수는 무려 760개가 자리하고 있다. 상업 종사자만도 1882명에 다다른다. 현재의 중앙시장은 큰 변화기를 맞고 있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상인들도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인드를 쌓고 있다. 그러나 경제의 불황을 맞으면서 침체 된 분위기의 중앙시장은 옛 명성을 찾고자하는 의지가 보이고 있을 뿐 활발한 시장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의 부재도 부재지만 상인들의 능동적인 자구 노력이나 서비스 개선 의지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시가 지난해 상인들과 고객 등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중앙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상인들의 불친절, 보행로의 불편, 불청결 등이 꼽혔다. 이 중 시의 지원으로 230m 길이의 아케이드가 설치 됐고 고객 편의를 위해 도로환경정비 사업과 주차장 등이 건설되는 등 보행로 불편과 불청결 등의 문제는 어느 정도 정비가 된 상태다. 문제는 상인들의 마인드 개선.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실행되야 할 문제다.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유종열)가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관내 주민 통행이 많은 교량과 보도육교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의 교량환경개선사업은 교량 내 보행자도로 설치와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6억4000여만 원을 투입, 금년 상반기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비 4억원을 투입, 이동면 천리1교, 천리 2교, 양지면 주북교 등 3개소 교량에는 특수공법의 인도교를 설치해 주민 통행 안전과 어린이의 통학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각 교량 별 너비 1.5m로 자전거와 휠체어 통행도 가능한 보도를 설치하며 3월 말 모두 준공된다. 기존 교량의 구조적 변경 없이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교량 측면에 조립해 설치하는 앵커식 공법으로 추진되며 디자인과 내구성이 뛰어한 환경친화적인 교량으로 꾸며진다. 또 2억 4000만 원을 들여 태성 중·고등학교 앞 보도육교와 국도 42호선 문예회관 입구 보도육교 등 통행인구가 많은 도심지역 보도육교에 밝은 조도를 확보하면서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으며 6월 경 준공 예정이다. 추후 삼가동 문화복지행정
용인시가 농업·농촌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화 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농업·농촌 분야 예산 173억 3000만원에서 15%에 달하는 31억 3000만 원을 증액, 204억 6000만 원을 농업·농촌 관련 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우리 농산물의 수출 지원, 안전한 먹거리 생산, 유통구조의 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이 체계적인 계획으로 활용성 높게 계획 됐다. △도·농이 어우러진 관광농업의 활성화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은 현재 호박등불마을, 웬떡마을, 학일리 아름마을, 농도원 밀크스쿨 등 농촌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관광 마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올 한해 관광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5개 사업에 41억6000만원을 지원, 특화 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현재 한 곳 뿐인 밀크스쿨을 백암면 박곡리 인근 청계목장을 활용 치즈공방과 강의실, 유가공 설비 등을 갖춘 체험 공간으로 탄생 시킬 예정이다. 9월 선 보일 청계목장은 젖소 185마리와 한우 350마리를 키우는 곳으로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약 2억원이 투자 되며 어린이 밀크스쿨을 개설하게 된다. 어린이와 보호자
△박노인 전임 회장에 이어 상인회 회장으로 취임 했다. 앞으로 상인회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 현재 불황으로 인해 중앙시장의 모든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각종 현대화 사업으로 인해 공사 기간 수개월 동안 장사가 어려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또한 그로인해 상인들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버텨 왔다. 앞으로 상인회에서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자구 노력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우선으로 의식 수준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시설은 현대화 되고 있지만 재래시장을 보는 시각 중에는 아직까지도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는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이를 벗어 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인 마인드 교육과 타 지역 시장 견학 등에 상인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이 실시되고는 있으나 상인들의 참여가 무척 저조하다. 상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야하는 것이 상인회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 생각 된다. 현재의 용인의 쇼핑 문화는 대형마트 위주로 변해 있다. 대형 마트의 강점이라고 하면 싼 가격과 친절함 그리
△용인중앙시장의 부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유가 있다면. 우선 기존의 호칭인 용인재래시장을 용인전통시장이라 칭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통시장의 침체 원인 중 가장 큰 이유로 대기업의 동네수퍼 점령과 대형 유통점의 지방 입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대형 유통점의 지방 공략과 더불어 그들은 나름대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유통구조상의 문제, 상품의 질, 가격경쟁력, 접근성, 이용의 편리성 등이 그것이다. 소비 패턴을 유통점 중심으로 바꾸어 놓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통시장이 침체되는 것은 당연하다.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시장질서 회복과 전통적인 상품을 보호함은 물론, 많은 상인들의 생계수단인 터전을 지켜주려는 것으로써 이 시대의 가치 있는 운동임에 틀림이 없다. △현재 환경개선과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들이 가져다준 변화가 있다면 용인중앙시장은 그간 정부와 용인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시설현대화, 환경개선, 교육 등 상인들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안간힘을 다 쓰고 있다. 아케이드 설치, 중심 로데오거리 조성사업, 상인 현대화교육, 주차시설 확충
용인시가 시민 대상 무료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강화한다. 시는 시민무료 정보화교육 사업으로 한글이나 윈도우XP, 인터넷, 유틸리티 등의 프로그램을 처인구 6개소, 기흥구 3개소, 수지구 7개소 등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나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고 교육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는 정보화 버스를 운행해 버스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금년에 개설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비해 기본 교육 과정 외에 자격증반과 실버반 등으로 세분화해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처인구 포곡읍,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등에서는 컴퓨터 활용능력 3급 대비반, 컴퓨터 활용능력 2급 대비반, ITQ파워포인트 대비반, 워드 2급 대비반 등 자격증 대비반을 대거 개설했고 수지구는 금년에 처음으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반을 개설했다.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 1동, 동천동 등에서 한글과 엑셀, 컴퓨터 왕초보 등의 과정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반이 있다. 기흥구는 지난해부터 기초, 중급, 고급, 자격증반 등 실력에 맞춰 여러 단계의 강좌를 개설한 데 이어 고급 과정을 세분화해 포토샵반,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은 지난 5일‘고객가치창출을 위한 전략적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동해 이사장과 팀장 및 외부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08년도 BSC 시스템운영 경과보고와 2009년도 시설별 실적목표 및 세부수행과제 발표, 전문위원 제언, 심층토론 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해 이사장은 “내부적 변화를 통해서 행정혁신이 지역혁신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고객만족행정 추진 등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봄철에 잦은 산불로부터 지역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2009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중점추진사항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1㏊미만의 소형 산불은 관할 지역 구청장이, 1㏊이상의 산불은 시장이 통합 지휘할 방침이다.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는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비롯해 △산불감시원 56명, 전문진화대 24명 등 산불예방인력 80명을 운영 △산불진화용 헬기(AS350) 1대를 임차해 현장 배치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일체금지 △읍·면·동 별 산불위험지역 및 위험자 리스트관리 △마을별 담당공무원 및 감시원 지정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 조치 등 적극적인 산불 예방책 추진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말아가리산 외 10개소 4,368.62㏊에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하고 개방등산로의 경우도 기상상태와 경보단계에 따라 단계별로 통제 및 폐쇄 등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인시에는 연평균 23
건축 현장을 돌며 화물트럭을 이용, 건축자재를 절도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용인경찰서는 1일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A(52)씨를 구속하고 K(41)씨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A씨 등이 훔친 물건을 싼값에 매입한 혐의(장물취득)로 Y(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 5일 오전 2시경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광역도로 공사현장에서 화물트럭을 이용, 시가 200여만 원 상당의 자재를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용인, 화성 일대 공사현장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700여만 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약호박 삼계탕으로 유명한 용인시 포곡면 영문리에 자리한 영골가든(대표 이태연)이 화사한 인테리어와 좀 더 다양한 건강식으로 새로운 단장을 했다. 매년 매스컴을 통해 한번씩은 화제로 오르내리는 ‘약호박 삼계탕’의 영골가든은 그동안 자연 그대로의 맛을 잘 살린 조리법으로 닭백숙, 닭볶음탕 대나무 향이 그대로 전해지는 대나무통삼계탕, 대통밥 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식으로 알려 졌다. 이와 더불어 새롭개 단장 된 영골가든에서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다양한 훈제 요리를 선보인다.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친구 혹은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과 담소를 나누며 나른한 오후를 보내길 원한다면 이곳 영골가든을 추천한다. 마성ic 인근 에버랜드 입구에 위치한 ‘영골가든’은 휴식을 즐기며 가족과 단란한 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물론 약호박 삼계탕이다. 만들기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음식으로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다. 약호박 삼계탕은 커다란 약호박 속에 그 구하기 힘들다는 초란닭을 넣고 오븐에 구워내는 음식이다. 갖가지 약초와 정성이 함께 들어가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궁합 또한 찰떡궁합인 이 음식은 장장 6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