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지난 1일 처인구보건소는 용인터미널 주변, 처인구보건소는 기흥구청앞 사거리와 강남대에서 의사회, 약사회 등과 함께 에이즈에 대한 리플렛을 배부 했고 수지구보건소는 풍덕천동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 앞에서 시민들에게 에이즈 관련 리플렛, 콘돔, 사업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에이즈에 대한 바로 알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올바른 예방방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용인시 이동면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일 사회복시시설 영보자애원에서 김치 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 2003년 10월 모임 결성 이후 매년 사회복지시설 영보자애원과 생수사랑회에 김장 봉사와 목욕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 이들은 이날 2000 포기의 김장을 준비하는 자애원에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5명이 참석했다. 홍완표 회장은 “시에서 펼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내년 봄에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쌀을 전달해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가 지난 3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소방차통행로 확보훈련과 특별안전점검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의용·여성 소방대, 경찰서, 처인구청, 시장번영회 등 총 123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 4대, 경찰 순찰차, 경인차 등이 투입 돼 ▲소방차량을 활용한 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통행로 확보 홍보방송 및 안내문 배부 ▲시장진입로 부근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계도 ▲소화전주변정리 등이 실시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크고 작은 화재는 언제나 작은 무관심에서 시작되고, 이러한 후진국형 화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월동소방안전대책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장관계자의 관심을 촉구했다.
사단법인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3일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모범운전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16대 서영환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권순선씨의 17대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순선 씨는 취임사를 통해 “모범운전자의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용인모범운전자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에 앞서 서영환 회장은 “하루를 근무하더라도 후회 없이 근무할 수 있었기에 모범운전자 회장으로 활동하던 것이 영광이고 보람이었다”며 “앞으로 권순선 회장과 함께 소중한 모범운전자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A마트 내 정육부 등에서 호주산 쇠고기 등을 한우로 속여 팔아온 정육점 업주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제욱 판사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해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육점 업주 차 아무개씨(38)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종업원 오아무개씨(31)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만 피고인 차씨가 이 사건 이전에도 원산지 등을 허위표시해 판매한 동종범죄로 4차례에 걸쳐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13일까지 용인시 A마트 내 정육부에서 호주산 및 뉴질랜드산 등심 28kg과 양지 374kg 등 수입 쇠고기 878㎏ 2600여만원 상당을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판매하는 등 3500여만원 상당의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용인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지방세 체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됐다. 용인시의 체납액은 780억500만원으로 도 내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성남시가 753억5200만원, 고양시가 666억7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총 530여명으로 구성된 책임징수 공무원들은 1인당 체납자 10명씩을 맡아 징수하는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를 도입해 지난 9월과 10월 실행했으나 체납은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이번 달부터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을 폐차할 경우 소유자에게 지급되는 고철 대금을 채권 압류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각종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가 더욱 침체되는 양상을 보여 용인시 살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관련 세수는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오는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용인시노인복지관 실버치어리더팀이 삼성생명 비추미 농구단 홈경기의 오프닝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용인시민들과 삼성생명 비추미 농구단의 우승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평균연령이 65세인 노인복지회관 회원 실버치어리더들이 10월부터 2달 간 연습을 통해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실버치어리더팀 창단에서부터 이미 관심을 보여 온 kbs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에서 연습부터 공연까지의 과정을 촬영, 공영방송에 전파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관에서는 실버치어리더팀 양성 뿐 아니라 용인시 노인복지의 허브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달구어진 돌판 위에 푸짐한 돼지막창이 ‘치~익~’. 용인mbc드라미아가 자리잡고 있는 백암면 장평리에는 허름한 식당이하나 자리하고 있다. 문을 연지 벌써 9년이된 곱창 마니아들만 아는 이곳 장평곱창(대표 이순자). 백암하고도 장평리라는 외지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일죽, 죽산, 안성, 용인 수지, 모현 서울 등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면 북적이는 곳. 메뉴도 무척이나 간단하다. 김치찌개(1인 5000원), 내장탕(대 2만5000원, 중 2만원), 내장탕(1인 6000원), 막창구이(1인 7000원)가 전부. 외부나 내부나 무척이나 허름하다.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매점 한 쪽에 식당이 자리 잡고 있으니 외지에서는 진짜 맛을 아는 사람들만 찾아 올 수 있다. 인테리어라고 해봤자 곱창집을 알리는 외부 간판과 내부의 테이블이 듬성듬성 놓여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집을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맛에 있다. 우선 잘 달구어진 돌판 위의 지글지글 대는 돼지 막창의 구수한 맛은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소주 한잔을 그립게 한다. 이 맛을 아는 사람들의 고향 같은 집이다. 돌판위에서 기름기는
‘용인바이오고등학교’로 새로운 발돋움 첨단 시대 주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 글로벌 시대를 주도 할 농업경영인을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2009년 3월부터 ‘용인바이오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용인농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백정현)’. 1967년 송전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1999년 용인농생명산업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동안 시대에 맞춘 농업경영인을 배출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전문 교육의 산실 1954년 개교한 이래 2008년 까지 4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지역의 중심교로 자리매김한 용인농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는 현재 38명의 교직원들과 함께 280여명의 학생들이 내일의 꿈을 키우며 원예과, 식품가공과, 환경보전과 등 3개 과의 글로벌 교육을 받고 있다. 10만9000여㎡의 넓은 면적 대부분이 학생 실습 교육을 위한 실험실습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원예과 학생들이 꽃 재배부터 시작해 활용 방안을 연구 할 수 있는 조직배양실부터 환경생태실, 수경재배실 등등이 눈에 띤다. 깔끔하게 정돈 된 제과제빵 실습실과 와인을 제조 할 수 있는 첨단 기계가 갖춰진 실습실에서는 아이들의 미래도 엿 볼 수 있다. 식품가공과에서는
포곡읍 경안천사랑모임(회장 정혜원)은 지난달 24일 포곡읍 삼계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경안천사랑모임은 지난 2000년 포곡 관광진흥협의회를 모태로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자연형하천 복원사업과 맑은물, 깨끗한 경안천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올 3월에는 경기도에 환경단체로 등록하였고 지속적으로 경안천, 신대천등 지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매월 1회이상 펼쳐 왔다.
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는 지난달 27일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어린이 불조심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나산초등학교 6학년 최비하 양이 ‘화재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라는 연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동막초등학교 3학년 2반 고우진 외 1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욱)에서는 지난달 22일 위기가정아동 밑반찬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 용품, 수제 천연비누 등이 판매 됐으며 먹거리 장터 ‘천연립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