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6년 6월 30일(목)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계부처, 경제5단체, 여성경제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고영선) 주재로 「제2차 일 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회는 ‘저출산 극복 동참을 위한 경제계 실천 선언’ (2015년 12월 15일)을 통해 제시한 “일 가정 양립”이 현장에 착근하고 개별 기업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지역 단위에서 구성 운영 중이다. 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4대 공동캠페인으로서 ①휴가사유 없애기, ②근무시간 외 전화, 문자, 카톡 사용자제, ③5가지 일 가정양립 저해어와 권장어 선정 공유, ④CEO 직접참여 기업문화 개선 등을 올 하반기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 및 경제단체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전환형 시간선택제·남성육아휴직 육아기 대체인력채용 활성화,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일 가정 양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남성의 육아 가사 참여 및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의 일환으로 상습정체 사고다발 교차로를 개선했다.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41개소의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개선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는 12.7% 증가되었고, 지체시간은 18.7% 감소됐다고 전했다. 본 개선사업은 정부 3.0의 적극적인 추진의 일환으로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으로 수행했고,교차로에서의 정체 및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하여 도로기하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 및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첨단 교통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체계 분석으로 교차로에서의 불합리한 신호체계 개선뿐 아니라,최신 교통사고예측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개선을 병행했다. 상습정체 사고다발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편익은 연간 약 36억원의 환경절감비용을 포함하여 약 724억원의 혼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고, 교통안전성 향상에 따른 편익이 더해지면 경제적 효과는 더 증가할 것으로
(용인신문) 한국도로공사2016년 6월 30일 울산-포항고속도로 53.7km 구간을 완전 개통했다. 도로공사는 울산공단에서 포항 철강 산업 단지로 가는 7번,14번 국도의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착수했으며 총 사업비 2조원을 들여 7년 만에 완공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남경주∼동경주 11.6km 구간으로, 울산분기점~남경주, 동경주~남포항 42.1km 구간은 지난해 12월 먼저 개통된 바 있다. 이번 개통으로 부산~울산~포항을 최단거리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국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에서 포항까지의 거리가 21km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28분 줄어 물류비용이 연간 1.300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사업 네 번째 작품으로 이순신 세트를 7월 1일부터 500세트 한정 수량 발매한다. 우리나라 역사가 시작된 이래 수많은 외침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우리 선조들은 뜨거운 구국의 의지로 극복해왔다. 국난을 당할 때마다 리더십을 발휘하여 기상을 높이 떨친 구국의 영웅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지만 이순신이야말로 그 가운데서도 으뜸가는 위인이라는 것에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다. 이순신은 한국 역사상 최고의 전쟁 영웅으로 임진왜란, 정유재란의 외침을 당해 나라의 존립이 위태로움에 처했을 때 조선의 수군을 총지휘하여 수세에 몰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으로 연전연승을 올린 명장이다. 유명한 학익진 전법으로 전세를 회복한 한산대첩, 배 13척으로 열 배가 넘는 왜군을 격퇴한 명량대첩, 그리고 왜군 500여 척을 맞아 싸운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두었으며, 노량해전을 끝으로 정유재란의 7년간의 전쟁도 막을 내렸다. 이순신 장군은 노량해전 도중 적의 유탄에 맞아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언 속에 애국 혼을 나타내며 숨을 거두었다. 이번 작품은 마지막 노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2016년 5월 23일 ~ 6월 27일) 결과, 총 130명의 온열질환자 중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전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감시체계 운영이후 6월 온열질환자 수는 작년 6월에 비하여 증가했고, 6월 25일 첫 사망자는 작년(2015년 7월 28일)에 비하여 약 1개월 빨리 발생했다. 지난 5주간 감시체계 주별 온열질환자 발생추이는 6월(2주~5주) 한달 동안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에 비하여 약 2배 증가됐다.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논·밭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최소 2시간마다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분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용인신문) 통계청은 오는 2016년 7월 1일부터 농가판매가격조사의 자료수집 방식을 표본 대상처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 방식에서 농협중앙회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현재 농가판매가격조사는 69개 대상품목 중 마늘, 양파를 포함한 48개 품목에 대해 농협 및 농가를 방문하여 매순기38개 품목 및 매월10개 품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계청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와 자료공유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그동안 농협 빅데이터 기반 통계작성을 위한 시험연구를 진행해 왔다. 품목별로 품목매칭 및 품질을 표준화하고 최신 통계이론을 바탕으로 이상치를 탐색 제거함으로써 농협 빅데이터 기반 농가판매가격의 대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통계청은 농협중앙회 빅데이터의 활용에 따라 국가통계의 정확성 제고는 물론 체감물가와의 차이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농가판매가격 현장조사가 주산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품목의 경우 거래빈도가 낮아 체감물가를 제때에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농협중앙회의 빅데이터는 전국의 일일자료 형태로 축적되어 있어 농가판매가
(용인신문)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최초로 키조개에서 딱딱한 조직(경조직)과 부드러운 조직(연조직)을 접착시킬 수 있는 접착단백질을 발견했다. 향후 동 단백질의 접착원리를 활용하여 새로운 의료용 접착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포스텍(POSTECH)의 황동수 교수팀이 해수부가 지원하는 ‘해양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기술개발’ 사업으로 키조개의 접착단백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네이쳐 자매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피인용지수 11.329)” 6월호에 게재됐다. 키조개의 실크 섬유(경조직)는 경도가 300 메가파스칼(MPa)이상으로, 부드러운 조갯살(연조직) 안쪽에 붙어있다. 보통 경도가 다른 조직이 서로 붙어 있으면 조직 간 경도 차이로 부드러운 조직이 손상되는데, 키조개는 조갯살이 손상되지 않은 채 실크섬유와 잘 붙어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키조개의 접착면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두 조직의 경계면에서 코팅단백질과 렉틴이 결합된 ‘퓨전단백질(Apfp-1)’을 발견하였으며, 이 퓨전단백질이 연조직과 경조직을 안정적으로 접착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2016년 입주자 모집물량 1만호 중 1차로 서울가좌역 등 4곳에 1,638호 입주자 모집에 이어 2차로 서울마천, 고양삼송 등 5곳에 1천901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6월 28일 있다고 전했다. 접수는 온라인(LH·SH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하여 2016년 7월 14일부터 7월 18일 까지 5일간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화)이며,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거나 청년층 주거수요가 충분한 곳으로,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1.8∼2.8%)로 융자가 가능하므로 임대료 부담이 매우 낮아진다. 고양삼송(832호)은 원흥역(3호선)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원흥역에서 서울 경복궁역까지 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공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여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여서도 일대에서 해양생태계 조사를 실시하던 중, 범고래 6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범고래 영상은 2916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해양생태계 조사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길이 5m로 추정되는 범고래 6마리가 시속 약 30㎞로 북서(완도 내륙)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에서 태안해안까지 국립공원 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립공원 해양연구선을 이용하여 매년 계절별로 해양환경, 해양생물 등 11개 분야를 조사연구하고 있다. 범고래(Orcinus orca)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정보부족종으로 등재된 국제적인 보호종이다.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 중 가장 큰 종으로 캐나다, 알래스카, 노르웨이 등 극지방에 주로 분포하고 간혹 열대지방에서도 발견되어 고래류 중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울산, 독도 등 제한된 지역에서 일부 발견된 사례가 있으나, 이번처럼 동영상으로 촬영된 경우는 처음이다. 범고래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형태학적으로 까만 등과 가슴 측면, 눈
(용인신문)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청의 시정명령 이행 권한도 없는 건축물 대지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의견표명했다. 건축 이행강제금이란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청의 시정명령을 시정기간 내 이행하지 않은 건축주 공사시공자 현장관리인 소유자 관리자·점유자 등(이하 건축주 등)에게 금전을 부과하여 시정을 강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003년에 관할구청의 사용승인 없이 장기간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가구 주택(6세대)의 대지소유권을 취득하고 주택의 일부를 임차하여 2013년까지 10여 년간 세입자로 거주했다. 관할구청은 A씨가 이 주택에 10년 동안 거주하고 대지소유권도 취득하여 해당 주택의 사용승인 절차를 이행할 실질적·법률적 의무가 있고 보아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처분을 하고 재산을 압류했다. 이에 A씨는 이 주택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건물 철거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고 뒤늦게 서울특별시 행정심판위원회에 관할구청의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을 무효로 해 달라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세입자인 A씨가 ‘건축주 등’에
(용인신문)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를 제작·보급한다.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 는 현장의 화학물질 취급공정과 관련 설비에 부착해 해당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유해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공되는 스티커는 벤젠, 황산, 노말헥산, 메탄올 등 23종의 직업병 발생 위험이 높은 물질로 해당 물질에 중독시 건강이상 증상을 알기 쉽게 표기했다. 예를 들어 ‘벤젠’의 경우, ‘백혈병, 빈혈을 일으킴’이라는 건강이상 증상을 표기했다. 스티커 하단에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직업병 상담 등을 실시하는 ‘근로자 건강센터’ 연락처를 표기해 해당 근로자가 전문가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는 24만여 장을 제작해 관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50인 미만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 보급방법은 공단의 현장 기술지원시 사업장에 직접 전달하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사업장과 현장 안전보건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민간위탁기관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
(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제3차 일가양득 지원사업 승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재택근무, 유연근무는 대기업에서 도입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규모는 작지만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 제도를 선도해가는 중소기업 5개소를 선정했다. 직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파인글로벌), 전체직원의 53%(202명)에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하는 기업((주)만앤휴멜코리아), 일부직무의 출근시간을 8∼11시로 운영하고 이후 생산성 향상 및 직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인 기업((주)아스픽) 등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 도입 기업이 선정됐다. 정부는 장시간 근로, 낮은 생산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개선이 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가양득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일가양득 홈페이지(www.worklif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지역협력부서에 연중 수시로 제출하여 승인을 받으면 된다. 정부는 장시간 근로, 낮은 생산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하며,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