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10월 24(월)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가을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보고 즐길지 고민이 된다면, 각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을 찾아보라. 17개의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자신 있게 준비한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이 여행주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관광지, 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지닌 핵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주간 최우수 프로그램은 대구와 부산, 전남의 지역대표 프로그램이다.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대구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특별개방시설(대구지역 총 8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및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의 기존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먹거리와 김광석거리 이벤트 등에 집중되었다면 이번에는 대구 전역으로 눈을 돌려 대구의 대표 과일인 사과농가 연계 프로그램, 근대문화거리에서 여자들만의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늘렸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영화 속 부산 관련 시설과 촬영지 탐방, 보물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영아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에 이어, 10일(월)부터 만65세 이상( 1951년12월31일이전 출생자)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 5일차 기준(10월8일(토), 18시 기준), 어르신과 영아 총 232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무료지원 된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 출생, 전국 316,088명) 영아는 지난 한주간 약 7만5천명(75,003명)이 예방접종 받아, 무료접종대상자의23.7%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어지러움, 구토 등 경미한 증상으로 4건의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가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정의료기관을 통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1월15일(화)까지, 생후 6~12개월미만 영아는 12월31일(토) 까지 지속된다고 밝히며, 지정의료기관에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사전 예약 후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어르신 무료접종의 경우 백신이 일
(용인신문) 한번 시술만으로도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고 수년간 화장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반영구화장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관련 부작용 사례가 빈발하고 있고, 시술에 사용하는 문신 염료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2013.1~2016.6.)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반영구화장 관련 위해사례는 총 77건으로 나타났다. 시술 후 통증·염증 등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사례가 55건(71.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술 도중 마취제나 염료가 눈에 들어가는 등의 '시술 중 부주의' 16건(20.8%), 문신 형태에 불만을 느끼는 등의 '시술 불만족'이 6건(7.8%)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시술사례가 75건(97.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2건(2.6%)이었다. 시술 부위는 '아이라인'이 42건(5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눈썹' 26건(32.9%), '입술' 4건(5.1%) 등이었다.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는「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2015.6.
(용인신문)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세종청사 방문객이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모바일용 “길찾기 앱(안드로이드 전용)”을 서비스한다. 정부세종청사는 2실, 10부, 3처, 2청, 2위원회 공무원 및 유지관리직원 등 약 2만1,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2,300여명의 방문객 및 63만㎡의 면적에 건물 길이만 3.6㎞의 방대한 규모로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 쉽게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도로 표지판 개선, 길안내 표지판 설치,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여전히길찾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앱 설치를 통해 방문객이 혼자서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현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여 최단경로를 안내하는 길찾기 앱을 개발하였다. 길찾기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도보, 자전거, 자동차길 내비게이션의 지도 안내와 가상현실의 로드-뷰를 동시에 제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연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방문지 및 주차장소 등의 현재의 위치를 저장하여 다시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예매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질 제거나 연마 등을 위해 스크럽제나 세안제 등에 사용되는 5mm 이하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을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에 사용 금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9월 29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 정의를 신설하고 이를 사용금지 대상 원료로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내년 7월부터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가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 기준)하는 화장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에 잔류하여 해양생물 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치약 등 의약외품은 품목허가 시 미세플라스틱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미국은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된 제품의 제조를 금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유통되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대한 유해성, 환경오염 및 국내 외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는 8월 14일(일)부터 필리핀(칼람바) 방문 후 9월 6일(화) 국내에 입국한 J씨(남성, 8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인천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보건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9월 14일(수) 오후 2시경 확진(혈액 및 소변 양성)하였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9월 9일(금) 근육통 증상이 발생하여 검단탑병원(인천광역시) 내원 후 9월 11일(일) 발진 및 발열 증상이 나타나 9월 13일(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인천광역시)을 내원하였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보건소에 신고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명절 연휴기간 전국 보건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인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의 환자 수가 최근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여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8월 28일 ∼ 9월 3일(제36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8명으로 35주(8.21∼8.27) 27.9명보다 증가하였다. 연령별로는 0-6세 연령군이 149.0명로 가장 높았고, 7-19세 75.1명, 20세이상이 23.9명 순으로, 주로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이 발생하였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질환으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9월 12일(월),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신약 및 백신시장 진출 가속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 질병퇴치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 파트너쉽 협력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백신시장은 2010년 이후 연 11%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2023년 114.2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며(GBI research), 국내 백신시장도 2014년 기준 약 7천억원 규모로 연 8% 이상씩 빠르게 성장 중이다. 그러나 국내 백신자급률은 2016년 현재 39%(품목기준)에 머물러 있고, 국내 백신수출액도 2015년 기준 약 2,327억원에 그치고 있다. 필수 공공재적 성격을 띠고 있는 의약품시장 역시, 아시아 아프리카(호주 포함) 및 중남미시장을 중심으로, 연평균 5%~10%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이전, 시장진출 경험 및 각국 보건당국과의 네트워크가 있는 국제기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백신 및 신약개발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정부와 게이츠재단,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 및 국내기업은 백신 및 신약개발 투자와 글로벌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방안과 구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 보존제로 사용되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에 대한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2,469품목)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2,394품목, 97%)은 기준을 준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품목(75품목, 3%)은 사용기준(60품목)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실제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사용했다고 표시하는 등 표시사항(15품목)을 위반하였다. 이번 점검은 미국, 호주 등에서는 화장품에 사용이 가능한 보존제이나 우리나라에서는 CMIT/MIT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알러지 등 피부자극 반응 등 유발에 대한 우려로 씻어내는 화장품에만 사용하도록 기준이 강화(20 15.8)됨에 따라 제조 현장에서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중 406품목(16%)은 해당 혼합물을 다른 성분 등으로 변경하거나 생산 중단하였으며, 1,988품목(81%)은 사용기준(0.0015%)에 따라 샴푸 등 씻어내는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5품목 중 59품목(국내 18품목*, 수입 41품목)은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CMIT/M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월 1일~9월 7일)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국민들에게 고혈압 및 당뇨병 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2014년에 지정되었으며, 예방관리주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되며,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전국의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 4명(30세 이상) 중 1명이 고혈압이며,
(용인신문) 국민안전처은 추석이 다가오는 9월에 벌초와 한가위 연휴기간에 말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월이면 말벌이 활동이 왕성하고 공격성이 커지는 시기와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맞물려 벌에 의한 사건·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무더위로 인해 7월까지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58%(16,128건)이 증가해 벌초나 성묘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5년 9월에 벌집제거 출동은 전체 출동건수의 40.6%(52,160건)로 나타났으며, 벌 쏘임 환자는 전체 환자의 35%(2,570명)을 이송했다. 벌초시 벌 쏘임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변에 벌이 살고 있는지 5~10분간 살펴보고 풀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옷은 벌이 달라붙지 못하는 표면이 미끄러운 것이 좋으며, 어두운 계열의 옷은 공격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벌 쏘임 예방요령으로는 모자와 긴 상·하의를 착용하고 말벌퇴치용 스프레이 휴대하면 좋으며, 강한 향이 나는 향수·화장품·헤어스프레이 사용은 자제하고 음료수 및 과일 등 단 음식은 주의해서 보관한다. 또한 벌을 만났을 때에는 손으로 머리와 목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의 위생과 영양 수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 260여 노인복지관 영양사·조리사 등 종사자 교육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 걸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급식, 건강하고 안전하게!’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어르신의 신체기능 저하에 따른 급식 영양관리 및 조리관리 ▲급식시설 위생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요령 ▲자원봉사자 위생 안전관리 등이다. 또한 어르신 대상 급식시설의 영양사 조리사 등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급식관리 실천가이드’ 및 ‘안전한 급식관리 실천가이드’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복지시설 내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