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에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여름철은 무더위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땀이 많이 흘러 수분 손실로 몸이 허(虛)해지기도 한다. 여러 한방약초 활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동의보감과 신농본초경 등에서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이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건조 등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삼계탕에 인삼과 함께 많이 들어가는 황기는 맛은 달면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소변의 배출을 도와주며, 여름철 과하게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준다. 한방에서는 황기익손탕, 황기익기탕 등의 처방에 쓰인다. 맥문동은 더위를 이겨낼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처방인 생맥산의 주재료다. 인체의 진액(津液), 즉 수분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어 더운 날씨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보라색 꽃 덕분에 조경용으로도 환영을 받지만, 여름철 손상된 원기를 보충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효능이 있는 황기와 맥문동을 차로 만들어 마시면 여름철 피로해소와 원기회복을 돕고, 피부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진다. 또한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해져 갈증해소에 좋다
(용인신문)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은 8월 2일 경북 예천에서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토론은 벨기에, 미국, 중국 등 3나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식용곤충 관련 최신 연구 현황, 산업 동향, 식품소재 개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토론주제는 △ 국내 곤충 식품화를 위한 연구 개발 현황 △ 벨기에 식용곤충 연구 현황 및 산업 동향 △ 북미지역 식용곤충 연구 현황 및 산업 동향 △ 곤충 적용 환자식 및 특수 의료용도 식품 개발 △ 중국 식약용 곤충 연구 현황 및 기능성 소재 개발 등이다. 또한 식용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로 만든 환자식 메뉴 와 일반 메뉴에 대한 시식회도 갖는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연구관은 “올해 초 고소애와 쌍별이(쌍별귀뚜라미)가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공전에 등록됐다”라며, “식용곤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학술토론이 곤충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장마기 이후 포도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주요 곰팡이병인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의 많은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포도는 품종에 따라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의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캠벨얼리' 품종은 갈색무늬병이, '거봉' 품종은 노균병 발생이 높다. 'MBA' 품종은 이 두 병이 동시에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히 발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주로 잎에 발생하며 꽃, 과실까지 번져 피해를 입힌다. 지난해 포도 병해를 관찰한 결과, 화성·김제·영천지역의 포도 갈색무늬병은 캠벨얼리 품종에서 7월 평균 0.3%, 8월 평균 6.7%, 9월 평균 13.9%까지 증가했다. 또한 안성·천안 지역 거봉 품종에서 포도 노균병은 7월 평균 0.2%, 8월 평균 3.0%, 9월 평균 12.5%까지 증가했다. 포도 갈색무늬병은 발생 초기에 잎에 검은 점무늬가 생긴다. 병이 진전될수록 병반이 커져 심하면 잎이 떨어진다. 갈색무늬병은 작물보호제 지침서에 등록된 살균제를 발병 초기에 10일 간격으로 3회 가량 뿌리면 병 발생 밀도를 낮출 수 있다. 포도 친환경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고속도로 휴게시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기능이 개선된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까지 확대하여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휴게소별 대표메뉴, 편의시설, 브랜드 매장, 테마휴게소, 유가정보 등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였으며, 사용자 편의성(UI) 증진을 위하여 디자인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개선되는 '휴게소 정보‘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검색기능을 통하여 휴게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인 ’착한 주유소‘, 고객과 음식전문가의 평가로 선정된 ’ex-food‘ 등 이용자 중심의 유용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 통합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UI) 증진으로 인하여 휴게소 정보앱 이용자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보다 나은 쉼터 제공을 위하여 “휴게시설 정보제공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고품질 우수 농식품인 국가인증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참여 릴레이 이벤트를 8월1일부터 4개월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가인증 농식품제도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 각 법률에 근거하여 우수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국가가 인증하는 것으로 현재 13개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인증 농식품제도의 지속적인 홍보, 소비자들의 구매경험 등으로 소비자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폰 확대로 누구나 참여가 용이한 SNS를 활용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가인증 농식품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인증농식품을 보다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릴레이 이벤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개최되며, 8월에는 지리적표시, 9월에는 친환경(유기, 무농약, 무항생제), 10월에는 전통식품·식품명인, 11월에는 동물복지축산물·저탄소농축산물 인증제도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방법은 ‘우리가족 건강식탁’ 페이스북(www.facebook.com/ goodfoodmark)에 접속하여 국가인증 농식품 관련 인증사진, 퀴즈풀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중에
(용인신문) 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는 여름의 끝자락 8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아름답고 흥겨운 전통의 향연으로 알차게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ㆍ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8월 공개행사 역시 다양한 형식과 다채로운 전통문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의 첫 공개행사는 ▲「제42호 악기장」 보유자가 선보이는 국악기 전시와 제작 시연 행사로,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8.2.~7./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열린다. 김현곤(편종·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 제작) 등 3명의 인간문화재가 땀과 정성을 담아 만든 다양한 종류의 국악기들과 그 제작과정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경남 통영에 위치한 통제영 12공방(8.4.~10./경남 통영시 세병로 27번지)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송방웅), ▲「제64호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제99호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제114호 염장」
(용인신문) 국립생태원은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의 야외공간과 방문자센터 광장에서 '국립생태원으로 떠나는 하하하 여름 휴가(2016 에코 힐링 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0만㎡ 규모의 국립생태원 곳곳에 여름 휴양지가 조성된다. 하다람놀이터와 방문자센터 일대는 숲속 쉼터로 꾸며지고 분수터널과 야자섬도 선보인다. 하다람놀이터에는 주변의 '한반도 숲' 그늘에 파라솔, 해먹 등이 설치되어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이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하게 제작된 분수터널과 대형 물총 등이 준비됐다. 방문자센터 광장에는 40여종의 대형 열대 야자나무로 꾸며진 '야자섬'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이국적인 휴양 분위기를 제공한다. '야자섬'에서는 '야자길', '라탄 흔들의자' 등이 선보여 동남아 섬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야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야자 잎의 생태적 특성을 담은 미술(프로타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고 '생명사랑' 정신을 심어준다.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노래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박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상반기에 신고된 2건의 해외유입브루셀라증이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로 확인된 것과 관련하여 해외여행 시 목장 방문 자제 및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과 생고기 섭취 금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브루셀라증은 동물과 사람 간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 브루셀라증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체는 염소·양·낙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 외에도 소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아보투스(B. abortus), 돼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수이스(B. suis), 개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카니스(B. canis) 등 총 4종이며, 브루셀라증 감시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신고 사례는 브루셀라 아보투스(B. abortus)로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5건으로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로 확인됐다.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가축의 분비물 등이 피부 상처 또는 결막에 노출되거나,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므로 브루셀라증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용인신문)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웹사이트(쇼핑몰·택배 등)에서 도로명주소 검색시 불편사항 개선에 적극 나선다. 올 상반기에 웹사이트 도로명주소 활용현황 조사결과 일부 웹사이트에서 도로명주소가 검색되지 않는 등의 불편 사항이 조사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과 주소사용이 많은 민간기업 웹사이트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과 웹사이트 초기 제작부터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검색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먼저,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주소사용이 많은 쇼핑몰·택배 등 2만여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소활용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사이트 별 검색불편사항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주소검색 불편 사항이 주로 발생하는 중소규모 쇼핑몰은 해당 웹사이트 구축·관리를 대행하는 전문기업과 개발자 간담회 등을 통해 검색 오류 사항을 시정하고 필요한 기술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각종 웹사이트에서 최신의 주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확대된다.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따로 구축하지 않는 중소규모 웹사이트에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와 연계된 표준 검색화면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주소DB를 자체 구축·
(용인신문)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016년 지방세제 개편 방안’을 담은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과 「지방세징수법」 제정안 등 지방세관계법 제 개정안을 29일(금) 입법예고한다. 행자부는 올해의 지방세관계법 제 개정안이 경기활성화·국민안전 건강 등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며, 어려운 지방재정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법안들의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생안정을 위해 지방세 부담을 경감하고 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내진설계 대수선시 감면 확대, 노후 경유차 교체시 감면 신설을 통해 국민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지방소득세 공제·감면 연장, 주택소액임대차보증금 압류금지 금액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영세상인과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둘째, 납세편의를 제고하고 불합리한 과세체계는 과감히 개선하였다. 여러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법인지방소득세와 관련하여 여러 자치단체에 경정청구를 하는 불편함을 제도적으로 해소하고, 공동상속인 중 일부가 외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신고납부 기한을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안전한 비밀번호의 설정과 관리’를 주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10주간「2016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28일 한국방송공사(KBS) 박은영 아나운서를 올해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라디오와 전국 주요 권역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캠페인 광고 송출을 통해 국민들에게 여러 사이트에 동일하게 설정한 비밀번호, 타인이 유추하기 쉬운 비밀번호, 오래된 비밀번호 등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안전한 비밀번호로 변경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실제 피해사례를 접수하여 그 중 일부를 카드뉴스로 제작?공개하고,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대표하는 심볼마크 공모전과 비밀번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는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성준 위원장은 “올해 캠페인은 우리 생활에서 아주 소중한 비밀번호의 보호에 대한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국민들이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해상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조도지구 시설물 안전점검 및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박보환)은 “ 시설물 안전점검과 여름철 사전대비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국립공원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 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