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초콜릿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호박등불마을 초콜릿 빌리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국초콜릿연구소에서 주최하며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동국대학교에서 후원한다. 한국유일의 초콜릿 빌리지인 이곳은 마을전체에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팔고 있으며 농산물을 이용한 초콜릿과 포토이미지 초콜릿 등 세계최초로 개발된 우리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12일에는 O X 퀴즈(초콜릿문제), 템퍼링쇼 (이벤트), 초콜릿 재미있게 먹기 대회, 야외영화상영(초콜릿주제영화)등이 진행되며 13일에는 은하초코기사단사령관과 함께하는 세미나(초콜릿상식), 보물찾기(초콜릿찾기) 등이 열린다. 한국초콜릿연구소는 이비초코(은하초코기사단) 부설 초콜릿연구소로 한국형 초콜릿개발에 목적을 두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초콜릿을 만들고 있다. (http://cafe.naver.com/chocobuddha)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용인장복)은 지난 21일 용인시행정타운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제6회 ECO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는 지난 5년 동안 9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지역 내 인사 등 13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참가한 이들은 용인시청을 출발해 2.2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걷기행사를 계획해 환경보호 가두행진과 대형 환경 퍼즐 맞추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나눠주기 등의 ECO캠페인과 장애인인권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주) DS부문 사회봉사단, 롯데후레쉬델리카, 해밀후원회,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 3군 사령부, 55보병사단 정비근무대, 306 항공대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 등 지역사회 내 기업체와 사회단체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했다. 대회를 주최한 정의철 관장은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가 6년째 접어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한 것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창작 환경이 열악한 지역문학 작가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창작의 줄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함께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세대들이 평생 독서와 창작활동으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 논술글쓰기는 초등학교 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논리적 글쓰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인 생활 글쓰기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삶 속에서 겪고 생각한 것들을 다양한 형태의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문학적 소양을 배양할 방침이다. 초등 논술글쓰기와 일반 생활 글쓰기 강의는 2003년 계간 문학나무 단편소설집으로 등단하여 2009년 소설 티파니에서를 출간한 용인 출생 소설가 이찬옥 작가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suji)에서 접수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수지도서관 031-324-8971)
지난 26일 기흥구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320개 어린이집 만2세 아동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방교육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형식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인지능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은 아동들이 성폭력 예방방법 등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개념을 형성하도록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 어린이집 아동들은 (사)사람과 평화 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아자 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꽥꽥이의 어느 날을 관람하게 된다. 재미있는 인형극 스토리 전개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정확한 상황파악으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습득케 해 성폭력의 경각심을 높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기흥구 아이궁전 어린이집 관계자는획일화된 이론 위주의 시청각 성폭력 예방교육이 아닌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형극이라며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게 대처극복할 수 있는 상황전달식 체감 교육서비스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
30년간 교통질서 확립 앞장 선 지킴이들 보행자 보호할 때 큰 기쁨 느껴 지난 34년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사)용인동부경찰서 기흥모범운전자회(회장 남창현). 이들은 용인마라톤, 건강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 때마다 차량통제와 주정차안내 등 교통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용인시와 용인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지선 지키기, 차선 지키기, 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매일 교통보조 근무를 실시한다. 교통 혼잡구간 위주로 민속촌, 신갈오거리, 어정삼거리를 포함한 8곳에서 수신호로 차량을 정리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교통 시설물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창현 회장은 행사들이 주말에 열리다보니 자연스레 휴일에 봉사를 하게돼 집에서는 빵점아빠가 되기도 한다며 그럼에도 30여년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 밤새 눈이 내리고 그 눈이 꽁꽁 얼어붙은 다음날은 어느 때 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날이다. 그런 날은 차들이 왕복하는 차도 중앙에 서서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에 심적인 부담이 적지 않다. 이광
에버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7세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키즈커버리(kizcovery)를 신규 오픈한다. 키즈커버리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와 탐험과 발견을 뜻하는 디스커버리(Discovery)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도록 한 어린이 전용 테마공간이다. 총 면적 1450㎡의 키즈커버리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메인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 편의 공간인 맘스카페, 베이비서비스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주 5일제 시행으로 가족과 보낼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놀며 배울 수 있는 신기한 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키즈커버리는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 모든 조형물에 미국의 친환경 놀이시설 제작 전문 업체 플레이타임사가 제작한 특수 소프트폼(soft form)을 통해 조형물에 부딪쳐도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를 특수 처리하는 등 안전과 항균기능성을 높였다. 키즈커버리 시설은 구상단계부터 학습적 측면도 고려, 모든 조형물들은 어떻게 놀아야할지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따라 놀이 방법을 다양하게 바꿀
이동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7시쯤 교대근무를 위한 회의를 하는 도중, 파출소 앞 노상에서 이 아무개(20) 양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양은 의식이 없고, 맥박이 약해지면서 동공에 반응이 없는 동시에 혀가 안쪽으로 말리며 호흡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직원들은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 생명을 구했다.
지난 23일 오전 처인구 이동면 천리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반달곰 1마리가 탈출해 10시간 만인 오후 6시 25분쯤 사살됐다. 경찰은 이동면 천리 숙대연수원 입구 야산에서 사육장을 탈출한 반달곰을 발견하고 엽사와 함께 출동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반달곰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농장에서 우리를 옮기던 중 탈출해 오후 2시6분께 숙대연수원 인근 야산에서 한 등산객을 물어 상처를 입히고 도망쳤다. 반달곰에게 상처를 입은 마을주민 이 아무개(남51)씨는 왼쪽 정강이를 물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곰 100여 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은 지난해 말에도 반달 가슴곰 한 마리가 탈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속보 지난해 6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개원했지만 용인시가 민원을 사유로 허가취소를 통보해 논란이 됐던 H병원에 대해 법원이 개설허가 취소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H정신병원은 지난해 6월 290병상 규모로 개원, 신경정신과와 내과 신경과 등 외래 진료과목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병원개원 직후 정신병원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사전에 아무런 말도 없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집단 민원은 더욱 거세졌다. 주민들은 개원 취소를 위해 시위와 서명운동을 벌이고 감사원에 의견수렴 없이 정신병원이 들어선 것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H병원은 피부과와 가정의학과 등 일반진료 과목 추가와 함께 병상규모를 240 병상으로 축소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건물주가 건물을 임대할 때 일반병원으로 알고 계약했다며 병원을 상대로 계약 해지 및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용인시는 H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처분을 내렸다. 집단민원으로 시작된 건물주의 임대차 계약 취소 및 명도 소송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결격사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보건소 측이 허가를 취소하자 H병원은 법적 근거도 없는 민원
농협 용인시지부는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2분기 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고객행복헌장을 선포했다. 고객행복헌장은 농협 전 임직원의 모든 행동기준을 고객의 행복 추구에 맞춰 모든 고객이 농협을 찾아오면 설레고, 돌아가면 그리운 농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서은호 지부장 등 직원 30여 명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항상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4가지 항목의 고객행복헌장을 채택한 뒤 전사적인 고객행복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기흥구보건소가 올 12월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주기별로 임신 10개월 기간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순간포착! 건강D라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임신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소중한 임신 10개월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예비엄마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예비엄마들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D라인을 남길 수 있도록 임신 초기중기말기에 임산부의 건강D라인을 직접 촬영하고, 인화한 사진을 건강정보가 담겨있는 사진첩과 함께 임산부에게 제공한다. 순간포착!! 건강D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기흥구보건소로 사전예약 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이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6914.
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스포츠와 사람들이 함께 주관한 2012 용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수지레스피아에서 열린 2012 용인마라톤 대회는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대회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김종경 용인신문사 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 시민들과 함께 5km 코스를 함께 달리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우지원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국가대표 코치, 그리고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 당시 미국의 안톤오노 선수의 헐리웃 액션으로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겨 온 국민의 아쉬움을 샀던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등도 5Km 코스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하프 및 10km 코스 남자부 우승은 모두 외국인이 차지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하프코스 남녀 1위는 Eric Dorsch(미국28)와 김봉의(안양40) 선수가 각각 1시간 19분 3초와 1시간 33분 2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10Km 코스의 경우 미국 출신의 Adam Beer(39)와 홍서린(33인천)선수가 각각 35분 52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