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포트공급부터 상토를 담고 모종을 옮겨 심는 작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한 ‘화훼 모종 자동이식시스템’을 ‘화훼 육묘 자동화 및 생력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화훼농가 1곳에 설치했다. 화훼 재배농가에서 가장 많은 일손과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 육묘트레이에 키운 모종을 큰 포트(화분)로 옮겨 심는 작업인데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해왔던 작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계를 농가에 보급, 앞으로 노동력과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포트공급장치, 상토충전장치, 이식장치 등 단위기계장치를 연결해 연속작업을 할 수 있는 일관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2800개의 화훼모종을 옮겨 심을 수 있어 인력대비 12배 정도 능률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지난 24일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가 방문해 애로사항 및 보완점을 해결하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했고 가을작기부터 자동이식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훼 모종 자동이식시스템은 악성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재배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기흥구보건소는 각종 사고 및 재해 등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1일, 20일 양 일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자동제세동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몸의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펌프역할을 하는데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이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환자의 생존율이 3배 높아지고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또다시 3배의 생존율이 높아지므로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응급구조사를 통해 응급구조시의 원칙 및 안전수칙 등 이론지식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4
처인구 남사면 다문화가정 돕기 기금 마련 일일찻집 행사에 각계각층의 주민과 기업체들이 호응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남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호)는 지난 19일 남사면사무소 화합실에서 ‘작은 정성 큰사랑 나누기’ 일일찻집을 열고 다문화가정 돕기 기금 모금의 취지를 알렸다. 지역에 소재한 (주)한원컨트리 클럽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옥쌀(10kg) 50포를 기증하는 등 성품과 성금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기업체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최병호 남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화합의 진정한 구심점이 되도록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가정 돕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 이동119안전센터는 지난 25일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처인구 이동면)를 방문, 재활용품 매각으로 마련한 대금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동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011년 10월 재활용 수집소를 건립하고 사무실 및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지, 고철, 헌옷 등을 수거해 매각한 수입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조성, 매년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는 용인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꿈 동행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개인 상담 등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동119안전센터 김동순 팀장은 “나눔의 이웃사랑을 확대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은 자원재활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단순히 금전적 도움 뿐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모현면 경안천일대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 모현면기업인협의회, 모현면시설채소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하수처리장 및 수변구역 관련 문제점을 보고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평소 하수처리 규모가 4만8000톤인데 비해 우기철 처리해야 하는 하수량은 6~7만톤으로 하수관거사업과 노후관거교체, 종말처리장 신설 등에 따른 예산지원의 시급함을 건의했다. 이건영 시의원 당선자는 하천의 냄새 등 문제로 지역을 이탈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며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모현면기업인협의회 박동희 회장은 특별대책 1권역을 해제하고 기업하는데 불이익이 많은 수변구역을 줄여줄 것을 건의했다. 모현면시설채소연합회 문용하 회장은 토지를 매수할 때 하우스의 실제 운영자에게도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 신경옥요양센터 대표 신경옥 보건 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고 장기요양등급체계를 현행 1-3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 요양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제도의 지속 가능성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장기요양 등급체계를 개편하고 그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수가(급여비용)를 신설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특별등급 신설과 함께 수급자간 기능상태 차이가 커진 3등급을 2개 등급으로 세분화해 5등급 체계로 개편하고 등급체계가 개편돼도 기존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량은 감소하지 않으며 등급변경에 따른 서류제출 등은 불필요 하다. 수급자의 기능 상태를 고려해 12등급은 방문요양 중심으로, 34등급은 주야간보호 중심으로 설계하는 등 적정 이용을 유도하고 방문간호를 월1회 의무화 또는 수가를 분리시켜 대상자들의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신설해 이용 편의를 증대시켰다. 현재까지 장기 요양 서비스는 방문 요양이나 방문 목욕 등 혼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중증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으나 치매 환자에게는 인지 프로그램이나 운동, 정서 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한만호)에서는 바쁜 일상생활을 핑계로 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미루는 사업장 근로자 및 자영업자 등 가입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만 40세(1974년생) 이상이면서 짝수년도에 출생한 국민은 누구나 공단의 건강검진 대상자며 1년~2년 주기의 정기검진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위암의 경우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주기는 2년이고 간암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이고 주기는 1년이다. 그 외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전체국민으로 주기는 1년,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기는 2년,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기는 2년이다. 공단 관계자는 매년 일반검진생애전환기암 검진 등 실시로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말 검진기관 쏠림현상을 피해 7~9월 중에 여유 있는 검진기관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정 용인시의사회장 의료계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직역 간 분열도 극심한 상태며 진료환경 또한 각박한 상황입니다. 우리 용인시의사회는 어려울수록 서로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해서 의료계의 난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야 할 것입니다.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큰 태풍을 일으킨다는 나비 효과를 생각하며 단합으로 똘똘 뭉치는 용인시의사회가 작은 나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력차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용인시의사회장직을 수락함으로써 도내 첫 여성의사회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김민정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회장은 지난 1998년 개원 후 용인시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처인구 김량장동 미하나 의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6.4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었기에 발 빠른 행보로 지자체장 후보에게 정책제안을 하는 등 회장 취임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냈다. 정책제안 중에는 용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보건소무료 진료사업을 바우처사업으로 전환, 용인시 전 지역의 의원에서 동참하도록 확대 실시하자는 것과 독감예방주사도 바우처사업으로 실시하자는 것이다. 그는 내 집 근처에 있는 의원을 방문해도 보건소 방문과 같은
새마을지도자 구성동협의회(회장 김주길) 회원과 구성동 공무원들은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궁화동산 내 새마을 기념비 주변에서 무궁화 전지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어정가구단지에서 구성방면으로 아차지고개 옆 무궁화동산에는 지난 2011년 구성동 새마을회원과 지역독지가의 도움으로 새마을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에는 대가없는 봉사란 글을 새겼으며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기념비 주위의 무궁화동산 관리는 물론 법화산 등산로 쓰레기 줍기, 육교와 그늘진 도로의 제설작업, 꽃길조성 등 월 1회 봉사하고 조식을 함께하며 봉사의 의미를 새기고 있다. 김주길 협의회장은 일요일 아침이면 조식운동이란 이름으로 대가없는 봉사를 시작한 것이 어느덧 17회째라며 오늘 무궁화동산에서의 활동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또 다른 의미를 더해줬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한국야쿠르트 연구소와 연계해 지난 25일~27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복지관 경로당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코자 처인기흥구 경로당 4곳에 찾아가는 것을 비롯해 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80여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장수사진 촬영에는 복지관의 사진동아리 어르신들이 진행해서 더욱 의미를 부여했고 촬영 된 사진들은 액자에 담아 추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사진 촬영 덕분에 고운 옷을 입고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은 것 같다며 장수사진을 찍어놓으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진촬영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장수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찍는 어르신도, 찍히는 어르신도 한 컷 한 컷 의미 있는 순간의 연속이었다며 지금처럼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이 오래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용인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는 용인시무공수훈자회 나라사랑예술단(단장 임관철)이 주최한 호국영령 추모공연이 열렸다.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공연은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고인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살풀이를 비롯해 색소폰, 전통무용, 난타, 풍물, 민요, 사물놀이 등 예술단의 풍성한 공연으로 고인의 추모는 물론 6.25참전에서 생존한 참가 어르신들에게도 위안을 주는 행사였다. 임관철 단장은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을 이루게 된 것은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덕이라며 나라사랑의 고귀한 정신을 우러르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밝은누리밴드, 음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사회적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활동하는 특별한 록밴드다. 밝은누리밴드는 지난 2007년 4월 4일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에서 창단식을 가진 경기도 최초의 지적자폐장애인 록밴드다. 이름에는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밝은 세상을 담았다. 복지관 관계자들이 복지관 이용고객 중 음악을 아주 좋아해서 혼자 일렉 연주를 즐기는 장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비슷한 상황의 장애인들을 적극 발굴하면서 이 그룹이 만들어졌다. 신체 장애인들과 달리 지적자폐장애인의 경우 그룹 활동이 쉽지 않은데 음악이라는 공통어가 이들을 한 가족으로 만드는 동력이 됐다. 창단 후 현재까지 30여회에 걸쳐 공연 활동을 펼쳤다. 첫 대외 공연은 2007년 9월 5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한 제2회 장애인문화혁신대회 참가였다.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2007년 12월 26일에는 용인시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첫 콘서트 첫 번째 이야기 사랑+을 열었다. 단원들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는 콘서트다. 용인지역은 물론 도전 골든벨, 경기도장애인종합예술제, 경기도 지역사회협의체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