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11일 향군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다시 한 번이란 주제로 탈북강사(최연희 강사)가 진행하는 안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북한의 현 실상을 낱낱이 들으며 국가안보의지를 더욱 다지는 자리가 됐으며 국내 종북 및 이적단체 척결을 위한 안보의식을 결집하면서 국가안보 제 2보루로써 초석이 될 것을 다졌다. 황신철 회장은 탈북강사의 생생한 북한실상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헤이해질 수 있는 국가안보의지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투철한 애국정신으로 새해를 맞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용인서울병원 2층 이사장실에서 용인시재향군인회와 용인서울병원(이사장 이제남) 간 의료협약식을 체결했다. 황신철 회장은 믿을 수 있는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기를 갖춘 용인서울병원과의 의료협약이 향군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와 더불어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도 각계각층 시민들의 정성과 성원이 가득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문수산 법륜사(주지 현암스님)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약 2000여명의 법륜사 신도들이 하안거 기간 중 1일 1000배, 100일 10만배 릴레이 참회기도에 보시한 금액과 지난 10월 마지막 주에 열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금액이다. 용인시 자율방범연합대 남동현 대장 외 대원 일동은 지난 7일 2013년도 연말총회에서 시민장학회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일선에서 야간 방범 순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기흥구 영덕동 부녀회(회장 오현숙)는 지난 5일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오현숙 회장 외 회원 12인이 영덕동 내 휴경지에서 보리농사로 마련한 금액과 헌옷 판매 등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 중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비용을 제외한 남은 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처인구 삼가동 소재 (재)한국건설연구소 (대표 이승현)는 이웃 사랑 실
수지구 풍덕천1동에 거주하는 황 아무개씨가 1000만원 상당의 운동기구 3점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지구의 기부자 이름 남기기(PR Naming) 기부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기부자 황씨는 살고 있는 곳에서 이웃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운동기구를 기부하게 된 것이 뜻 깊고 보람 있다며 특히 기쁜 것은 이름까지 남김으로써 가족에게 자랑할 거리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황씨가 기부한 운동기구는 지난 3일 풍덕초등학교 인근 삼풍동 어린이공원 내 설치가 완료됐다. 수지구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PR Naming 기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참여 홍보를 실시, 황씨 외에 풍덕천2동에 거주하는 이 아무개씨로부터도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아 지난 8일 신리초등학교 인근 정평천 내 노후 벤치를 교체했다. 수지구의 P.R Naming 기부사업은 공원과 하천에 설치된 주민편의 시설 중 노후시설물의 교체 및 설치 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로 실시하고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기부마크를 기부물에 부착하는 사업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내 고장을 주민 스스로 가꾸어가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구간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등 주요내빈과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노인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제연꽃마을의 홍보대사인 가수 김흥국과 대학교수솔리스트들로 구성된 NH 오페라 앙상블, 녹야국악관현악단의 김정숙 단장을 초청해 성인가요, 오페라와 가야금 산조 등을 선보였다. 참석한 600여명의 관객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앙코르를 외치며 감동의 무대를 장식했다. 김기태 관장은 자원봉사자나 후원자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코자 송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으로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과 함께 용인시장상 등 총 9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사회봉사단은 지난 7일 용인시청 내 시민예식장에서 새터민 합동 초례청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립문(회장 김진희) 주최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하객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2쌍이 추가되면서 총 7회, 20쌍의 새터민 부부를 탄생시켰으며 모두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2013학년도 마지막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민족 공동체 행사인 새터민 합동결혼식을 후원했다. 봉사에 참여했던 봉사단의 조은선 학생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학교가 많은 봉사활동 지원과 후원을 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림종 봉사단장은 소외 이웃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영보정신요양원 방문 봉사, 행복한 꿈터 공부방 지원 봉사, 2013 행복한 초록동색 1박2일 캠프 지원, 경안천물사랑 환경보호, 캄보디아 해외봉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로잔치 등 행사에 후원금 지원 및 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며 학창시절 학생들에게는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3개 초등학교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나누는 힐링스쿨을 운영, 반별 총 8회에 걸쳐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신체활동 및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8회째 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골든벨 게임을 진행해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복습하는 방식으로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턴트식품 섭취율이 늘고 운동시간이 줄어드는 아이들의 비만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비만인 아이들의 75%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단순히 비만이 문제가 아니고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져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이다. 아침식사의 중요성, 영양표시 활용하는 법 등 식생활과 신체활동(스트레칭), 금주금연의 중요성 등 생활습관 부문으로 나눠 교육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이해정도를 고려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영양표시 보드판, 비만조끼 체험, 스트레칭기 등 놀이도구를 활용, 프로그램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이 교육의 핵심 포인트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전환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쓰레기 제로화 및 재활용 자원 가치 인식을 위해 추진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하나로 올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추진됐다. 쓰레기 소각장, 재활용 선별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을 주민, 단체, 학생 등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쓰레기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있다. 수지환경센터, 용인환경센터, 재활용센터 등 3곳 폐기물처리시설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전환하고 올해 5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64회를 운영, 1504명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33회 7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계획했으나 참여자 호응이 높아 2배 정도 확대 운영한 것이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시설 내 소각매립재활용 등 처리시설 견학과 시청각 교육, 시설 주변 환경정화와 쓰레기 분리수거 과정 보조 참여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시설 내 환경프로그램은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인식
용인시는 지난 9일 시청 철쭉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추가 위촉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7명은 앞으로 식품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 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용인시에 총 96명이 있으며 안전한 먹을거리 안전강화를 위해 이번에 2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들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계도, 유통식품 등의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 과대광고 지도, 위반행위에 대한 관할 행정관청에의 신고 또는 자료제공, 식품감시원이 행하는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 활동, 어르신 대상 허위·과대광고, 떴다방관리 등에 대한 활동을 펼친다. 시는 감시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수준 높은 안전한 먹을거리 감시활동을 전개해 용인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10일~13일까지 동절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12개소의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팀의 점검반을 편성, 처인기흥수지구 내 대규모 토지개발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조기 완료 필요 사업장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 여부, 허가 조건 준수 공사 시행 여부,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문적인 점검이 요구되는 위험예상 지역에는 전문 건설업체 토목기술자 등으로 임명된 명예감독관 4명이 나서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 대상은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현장으로 물류 창고 등 부지면적 5000㎡ 이상 시설 9개소, 신봉도시개발구역, 대2-33호 도로 개설공사장 등 도시개발사업장, 택지개발현장으로 광교택지개발지구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 예상 사업장에 대해 공사 조기 완료 및 안전조치 철저 이행을 통보할 방침이며 조치 결과를 지속 확인하고 대형 사업장에 대해 주기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용인시 예절교육관 주관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올리는 찾아가는 전통성년식 체험행사를 갖는다. 지난 6일 기흥중학교에서 첫 선을 보인 찾아가는 전통성년식 행사에는 40명의 남녀 학생들이 성년식에 참여하거나 참관했다. 이날 성년식 참여 학생들은 전통 관계례에 따라 남자는 복두와 앵삼을 입고 여자는 족두리를 쓰고 초례로 술과 차를 마신 후 성년선언을 하고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예를 갖춰 큰절을 올렸다. 행사는 오는 18일 용동중학교, 24일 소현중학교, 26일 현암중학교, 27일 초당중학교 등 모두 5곳에서 28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에 앞서 한복으로 입은 후 절 배우기 등을 진행하며 본 행사에서는 성인이 입는 평상복, 외출복, 관복 등 세 번 옷을 갈아입으며 심의로 갈아입고 복건을 씌우는 초가례, 심의를 벗고 도포와 갓을 쓰는 재가례, 갓과 도포를 벗고 복두와 앵삼을 입히는 삼가례, 차와 술을 내리고 술에 대한 교훈을 주는 초례순으로 50분간 의식이 진행된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거치게 되는 통과의례, 즉 관혼상제 중 첫 번째 관문으로 남자는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다는 뜻으로 관례라 했고 여자는 머리를 올
용인시가 아토피 안심학교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제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학교 인증제는 서울과 수도권의 알레르기 질환(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각 항목별 관리 현황을 자체적으로 평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써 조건이 부합되는지를 확인하고 부족한 조건을 수정보완해 모든 조건을 만족할 경우 보건복지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안심학교로 인증을 해 주는 제도다. 안심학교 인증제는 올 하반기에 도입, 경기도내 20개 대상 학교 중 용인시에서 8개의 안심학교가 인증, 수도권 36%의 인증률에 비해 용인시는 80%의 인증률 달성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하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관계자는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학교가 안심학교로 인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부터 화재예방 교육 활동을 집중, 화재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소소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단순체험에서 벗어나 이론과 실습을 병행, 일반시민들에게 개인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문교육 명칭이다. 소소심 전문교육을 위해 용인시 11개 안전센터에 전담팀을 구성, 공공기관 및 단체와 전문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현면사무소를 포함 36개 대상 2877명에 대해 실시했고 2014년 1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 전문교육은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받고자하는 시민들은 해당지역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