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마북동부녀회(회장 신경옥)는 지난 5일 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북동 소재 말씀교회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각통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동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부녀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로 4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신경옥 회장은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마북동이 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북동부녀회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뿐 아니라 헌옷 수거,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용인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홍보에 나선다. 도로명주소는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알기 쉽게 표기하는 새 주소를 말한다. 시는 죽전역에서 출근시간에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시청 및 각 구청 청사 외벽에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한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지방세고지서 등 다량 우편물을 통해서도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지적공사 처인·수지·기흥지사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 안내도와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용인 33만9782세대에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배부하고 아파트 및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은행, 보험, 카드 등 지번주소에서 도로명주소로 변경시 KT에서 운영 중인 주소일괄변경신청(www.ktmoving.com)을 이용하면
용인시가 겨울철 농촌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겨울철 농한기 휴경 농경지를 이용한 눈놀이장과 얼음 썰매장을 설치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36일간 처인구 내동학일연미향호박등불 마을 등 지역농업특성화마을 4개소에 눈놀이장, 얼음썰매장, 인디언텐트장을 유료로 설치하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얼음썰매장은 내동 3200㎡, 학일 2200㎡, 연미향 1200㎡, 호박등불 700㎡ 등 총 5100㎡ 규모로 설치되고 눈놀이장은 내동 5600㎡, 연미향 2000㎡, 호박등불 2000㎡ 등 총 9600㎡로 개장 할 예정이며 내동마을은 인디언텐트 10동(1동당 5인용)을 마련해 가족끼리 그 안에서 불도 피우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지역 대학들이 연합해 주최한 제1회 경기지역 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달 29일 동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행사는 대학별 소규모 자체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경기지역 전문대학들이 연합으로 개최, 지역행사로 바꿈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대학 창업분위기 조성을 도모코자 개최됐다. 대회에는 용인송담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7개대학 14개팀이 참가했으며 용인송담대학교는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명인테리어학과 김소은 학생이 개인취향과 기분에 맞게 조명과 음악이 흐르는 셀프램프라는 아이템으로 경기도지사상(최우수상)을, 기계과 이슬기 학생은 양쪽에서 켜고 끌 수 있는 휴대용 버너의 이중 밸브 장치 아이템으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경기지역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지만 매년 지속적인개최로 향후 경기지역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확산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발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올해 5월부터 추진해온 감사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를 색다르게 감사나무로 꾸몄다. 직원 개개인이 한해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적어 감사 나눔 나무에 달아 내원고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다. 감사 나눔 운동은 포항에서 최초로 시작되면서 전국으로 퍼져나간 문화운동으로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조직 문화 및 사회정화의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고 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날 작은 일에도 감사하면 나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보스병원은 이런 문화운동 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다양한 후원활동과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용인제일교회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열린음악회를 후원,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의료기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처인구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균)는 지난 3일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송전복지회관 1층에 임시 사무실을 열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에 구성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간 사무실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송전복지회관 1층을 임시사무실 및 에어로빅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날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날 이동면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로 지역인사들에게만 알린 현판식에는 면장, 파출소장, 노인회장, 면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 축하를 나눴다. 이희균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화합과 공동체 형성에 촉진제 역할을 하는 등 지역화합과 자치역량 강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꿈job器(꿈잡기) 기흥중학교(교장 권금자)에서는 지난달 30일 학교 급식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기흥중학교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10명과 학생 10명, 교사 5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사랑의 마음이 통했는지 시종일관 참가자 모두에게는 행복한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날 담은 김장 300kg은 꿈터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를 비롯해 지혜민학교, 다문화 가정 학생, 불우학생들에게 기부,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마음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힘든 줄 모르고 행복했다며 마음까지 전해져서 추위도 녹일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서장 주재로 전입 및 진급 소방공무원 64명에 대한 임용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학교에서 6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신임소방공무원 4명도 포함됐으며 소방서장의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인사와 당부가 이어졌다.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 및 119안전센터 등 소방현장 최일선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광택 서장은 오늘 승진한 직원들에는 진심으로 축하를, 용인에 배치된 신임 전입직원들에게는 진심으로 따뜻한 환영을 보낸다며 경기도 소방관서 중 가장 출동이 많고 힘든 곳이지만 함께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용인시가 치매 환자와 치매가족을 지원하는 치매예방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는 대표적 노인질환으로 60세 이상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 9.1%에 달해 연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환자에게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가족들의 고통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고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한편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초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1단계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협약 병원에 2단계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 등을 의뢰 후 3단계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를 실시, 확진자에 한해 등록 및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추정치매 노인 1만1677명 중 1945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능향상과 활동프로그램 및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36명에게는 1인당 월 3만원 이내의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화사업으로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어 연 1억원의 방문인지재활사업을 펼쳐 고령으로 인한 거동불편과 인지기능 장애로 인한 길 찾기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외출을 하지
경기도전문건설협회 용인시협의회(대표 구본정)는 지난 2일 기흥구청을 방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불우이웃 돕기 기흥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첫 번째 기탁이다. 용인시는 겨울철 불우이웃돕기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집중 모금기간을 12월 2일부터 2014년 2월 7일까지 총 10주간 운영하고 있다. 모금 내용은 성금 및 물품 등이며 위 기간 중 모인 성금 등은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기흥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기흥구청 및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지난 5일 영덕동 부녀회(회장 오현숙)는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장학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오 회장 외 회원 12인이 영덕동 내 휴경지에서 보리농사를 수확해 마련한 금액과 헌옷 판매 등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기금 중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비용을 제외한 남은 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영덕동 부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사랑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용인시시민장학회는 용인시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금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기탁 모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2013 용인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에서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 평생교육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의 실천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이날 발표회에는 평생학습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3년 평생교육 공모사업 기관으로 선정, 북한이탈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악세서리 제작 교육 프로그램 Life design과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실, 네일아트, 포장디자인 등을 운영했다. 지난 2005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교육, 훈련, 문화여가지원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루 평균 800여명의 장애인 이용자를 위해 진단 및 상담, 사회심리지원, 교육지원, 직업재활 등의 다양한 재활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생활체육 등 특색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