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씨네오페라 첫 번째 작품인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0일 오후 3시부터 상연된다. 씨네오페라는 영화 혹은 영화관을 일컫는 씨네마와 오페라의 합성어로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최상의 음향 시스템과 초대형 스크린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은 2회에 걸친 사전 전막 시연회를 통해 최적의 스크린 사이즈와 음향 상태를 체크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평소 메가박스 영화관을 통해 2만5000원에 상영되고 있는 메트오페라 HD 스크린 프로그램보다 절반이나 저렴한 가격인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어 메트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평소 비싼 가격과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오페라를 평생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초심자도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오페라의 문을 쉽게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안나 네트렙코, 매튜 폴렌자니 등 연기와 가창력에서 최고인 오페라 가수들의 완성도 높은 메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오페라 애호가 및 초심자 모두를 위한 전문가의 프리 렉처(Pre-lecture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9일~21일까지 청사 내 주차장에서 교육훈련성적 평정을 위한 2013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직원 등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술평가 4인조법 및 3인조법 등 소방공무원들의 현장임무수행능력 숙련도 평가를 위한 팀 유형별 전술능력평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종환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현장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이 필요하다며 평상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팀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줄 것을 강조했다.
수지구 신봉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선애)와 신봉동외식타운번영회(회장 김찬수)는 지난 21일 제1회 아름다운 바자회를 공동 주최하고 경북 울진군에서 직접 공수한 특산품을 선보이는 한편 푸짐한 먹거리로 바자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포만감을 안겼다. 행사는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지정기탁기금 마련과 신봉동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시키는 통로가 됐다. 수지구 신봉동 642-8에 위치한 맑은샘 송어(대표 심선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반 건조오징어, 산야초발효액 등 울진군 원남면(생산자연합회장 윤석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특산품 10여종이 특별히 소개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켰고 소외이웃을 돕는 등 일거다득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 중간에 펼쳐진 이연, 심선주(맑은샘 송어 대표), 박성호의 라이브 공연은 바자회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더욱 활기찬 바자회로 이끌었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300여명의 관계자주민들은 설렁탕, 송어회무침, 빈대떡 등 푸짐한 점심식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능동적이고 친절한 진행에 차별화된 바자회였음을 이구동성 칭찬했다. 김선애 자치위원장은 매년 더욱 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황등연)는 지난 21일 처인구 원삼면 녹색농촌체험마을인 학일마을(이장 오평근)을 찾아 그린 홈그린타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사는 지난 4월 이곳 학일마을과 그린 홈타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갖는 행사다. 황 지사장과 용인지사 전 직원들은 이날 마을 주택들을 방문해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노후설비에 대한 개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등연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119안전센터(센터장 정진해)에서는 지난 22일 풍덕천 의용소방대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지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풍덕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센터 식당에서 200여포기 배추로 진행됐다. 이번에 담근 김장배추는 풍덕천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원국), 풍덕천 여성의소방대(대장 김말선) 대원들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10개 가구를 방문하며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정진해 센터장(소방경)은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서 외로운 삶을 사는 불우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생활에 보탬이 되고 도움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송선옥)가 18일과 19일 이틀간 양지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해 기증한 유기농 배추 600포기와 무, 갓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송선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지면의 한 농업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접 수확한 햅쌀 820kg을 지난 15일 양지면사무소에 익명으로 기탁했다. 적은 양이지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내 기쁨이 더 크다고 밝힌 이 농업인은 매년 직접 농사한 햅쌀을 소외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선행천사다.
기흥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경로당의 역할 강화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모범경로당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내실있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훈훈한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전파, 경로당의 기능혁신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최우수모범경로당에는 마북동 태영데시앙아파트 경로당이, 우수경로당에 상갈동 대우현대아파트 경로당, 장려경로당에 영덕동 흥덕4단지 경로당과 보정동 포스홈타운1단지 경로당이 각각 선정돼 모범경로당 현판과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최우수 100만원과 우수 80만원, 장려 2개소 각각 60만원이 환경개선사업비로 지원된다.
지난 22일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제2회 현대시트와 함께하는 시트벽지 나눔 사업 나눔식이 열렸다. 주)현대시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며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및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시트에서 시트벽지 5종, 2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11곳, 용인시 내 장애인복지시설 13곳에 주거환경개선용 시트벽지를 무료로 나누게 됐다. 김승규 현대시트 대표는 매년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고 밝아지는데 도움이 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에 기부된 시트벽지의 총길이는 총4,4km로 연결하면 십리길이 된다며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용인시 소재 장애인복지 시설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지지체계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 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와 여성회(회장 임정자)는 지난 2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 부모가정 30가정에 밥상차려주기 행사를 가졌다. 한 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줬고 쌀, 라면, 햄 등 부식도 직접 가정에 방문하며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황신철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사랑의 음식을 나누어 줌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게 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자 회장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맛을 볼 수 있도록 밥상을 준비하는데 정성을 다했다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임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다문화 거점학교인 기흥구 흥덕중학교(교장 조범희) 급식실에서는 다문화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흥덕중학교의 다문화 사랑 김장 나누기 체험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로 매년 지역 다문화 가족들이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 이날 20여명이 함께한 김장나누기는 지역의 새로 입주한 다문화 가정들도 참석,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더욱 그 의미를 뜻 깊게 했다.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들이 지역 저소득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 정신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다문화가정은 물론 영덕동주민센터를 통해 노인정과 저소득층 가정에도 전달됐다. 조범희 교장은 매년 다문화가정의 증가를 행사를 통해 느낄 수 있다며 '너'와 '나'라는 생각 보다 '우리'라는 마음으로 모두 함께하는 생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사중학교 취임 교장 송장섭 처인구 남사중학교에서는 지난 22일 제8대 송장섭 교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한 송 교장은 지난 1985년 남사중학교에서 평교사로 시작, 교감 직을 거쳐 29년여의 교직생활을 통해 교장이 됐다. 송 교장은 취임사에서 소통, 나눔, 기쁨이 있는 행복한 남사중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는 그의 다짐으로 작지만 큰 학교, 학생이 건강하고 참된 꿈을 꿀 수 있는 학교로 이끌어 사랑과 존중이 가득한 교육을 실천할 것임을 약속하는 의지를 담았다. 송장섭 교장은 경기도사립중등교감협의회장, 용인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운영위원장, 전국행복학교경영연구회 경기도 부지부장, 전국창의융합교육관리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그 외 시집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외 3권의 시집을 출간한 중견 시인이기도 하다.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지난 21일 용인시새마을회(회장 정기종) 주최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3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화합의 진수를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배추 3000여포기로 700여상자의 김장김치(8㎏/상자)를 만들었으며 지역의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한편 새마을회관 지하의 무료급식소에도 전달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올해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급식 제공 봉사, 실개천 살리기 운동, 헌옷 및 폐 고철 등 재활용품 수거, 이웃돕기 바자회 및 일일찻집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정기종 회장은 새마을정신은 국민 모두가 잘살기 위한 고귀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봉사에 헌신하며 땀 흘리고 있다며 매년 열리는 김장 행사는 어느새 용인시에서 꼭 필요한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