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9일자 ■ 4급 승진 ▷하수도사업소장 정성교 ■ 5급 승진 ▷마북동장 전병삼 ■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이만우 ▷주민생활지원국장 김명진 ■ 5급 전보 ▷세정과장 황병국 ▷상갈동장 조성두 2008년 06월 12일자 ■ 6급 승진 ▷처인구 최향미 ▷도로과 김강일 ■ 7급 승진 ▷사회복지과 김명수 ■ 8급 전보 ▷도시개발과 우승완
기름값의 폭등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는 뉴스가 들리는 지금. 42번국도는 예외다. 금요일 오후 42번 국도는 차량으로 가득차 거대한 주차장이 되어 버렸다. 연휴를 즐기는 차량이 증가한 탓도 있겠지만 평일 출퇴근시간에도 거의 매일 체증을 겪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영동고속도로의 유일한 우회도로이기 때문이겠지만 새로운 우회도로의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용인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용인=교통체증’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이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듯 싶다.
대학생이 여성 알몸사진 찍어 협박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5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이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체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대학생 김모(26) 씨를 붙잡아 조사. 김 씨는 올 2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이모(25·여)씨가 잘 만나주지 않자 4월 29일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이 씨가 자고 있는 틈을 타 휴대전화로 나체사진을 찍은 뒤 지금까지 모두 1500여차례에 걸쳐 이 씨에게 휴대전화로 협박성 메시지와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필리핀서 성매매 패키지 판매 일당 적발 ○…지난 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모(구속ㆍ45ㆍ자영업ㆍ경기 파주시)씨는 2006년 5월 필리핀에 수영장 등을 갖춘 호화 유흥주점을 임대해 골프ㆍ성매매 패키지 상품을 국내 남성들에 판매해온 일당이 적발. 이들은 국내 한 유명 인터넷 사이트에 카페를 개설, 관광객 모집에 나섰고 ‘성매매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가 들통난 사람은 대학생 3명을 포함해 40여명.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성매수 남성들의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해. 1000억 재력가 데릴사위 찾았다 ○
지난 달 29일에 정운찬장관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고시를 강행했다. 촛불민심에 대해 그다지 배려함이 없는 행정편의주의 이거나 혹은 ‘권력의 의지’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처럼 보인다. 정장관을 비롯한 미국쇠고기 관련자들은 재협상 불가론을 주장하고 있다. 시도한 번 제대로 해 보지 않은채 그렇다. 이런 와중에 ‘촛불 민심’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2008년 6월 대한민국호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경기지역의 기업경기 전망이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에서 지난 달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지역 기업체 2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분기 기업경기지수 전망치는 2/4분기에 비해 17.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가 32%로 경기호전을 예상한 업체 29.2%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기업체의 38.8%는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최근 새정부 출범이후 투자활성화,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에 유리한 국내적 여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올해 들어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 급등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기업들의 경영실태가 크게 악화되어 많은 기업이 경기회복을 낙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부항목별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기업들은 내수(98.6)가 수출(109.2)보다 크게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설비가동률(102.7), 생산량(104.6), 설비투자(104.3) 등의 생산활동 역시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외변수인 고유가 및 원자재가 급등현상 등의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이 23.1로 기준치를
‘MB 언론특보’ 구본홍 YTN사장 내정 ○…이명박 대통령 캠프에서 방송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던 구본홍(60) 고려대 석좌교수가 보도전문채널 YTN사장으로 내정되면서 방송의 정치중립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한 정연주 KBS 사장의 정치색을 내세워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동아일보는 인사기사 안에 구 교수가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캠프 언론특보를 지냈다는 내용조차 밝히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KBS, 아리랑TV, 한국방송광고공사 등도 거론되는 것을 보니 YTN은 시작에 불과할 지도 모를 일. 이제 주요 신문을 넘어 방송마저 정권옹호에 한 목소리(?)를 내는 날도 머지 않은 듯. 중립성이 생명인 언론과 방송을 장악해야 할 이유가 있는 걸까? 일탈, 또 일탈…”출범 100일 맞아?” ○…이명박 정부 인사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국가예산을 마치 쌈짓돈 쓰듯 사용해 물의를 빚은데 이어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어아무개씨가 성매매업소에 연루가 보도됐다. 졸속적인 쇠고기협상으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부당한 방법으로 언론에 영향력을 행사
“예쁜 자동차만 보면 성욕 느껴요” ○…미국에서 여자가 아닌 자동차에만 ‘성욕’을 느껴 지금까지 1000대 이상의 차와 ‘유사 섹스’ 행위를 해온 50대 남자가 화제. 서부 워싱턴주에 사는 에드워드 스미스(57)로 10대 시절부터 도통 여자에는 눈길을 보내지 않고 자동차만 쫓아 다녔다고. 현재 애인은 백색 폭스바겐으로 ‘바닐라’라는 이름까지 붙였다고. 그는 자신의 남다른 성향을 병적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고 더더욱 고칠 생각도 없다며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점은 다른 누구와도 같다. 다만 열정을 느끼는 게 자동차란 사실이 다를 뿐”이라고 강조. “펀드매니저… “ 알고보니 카사노바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달 28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한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N, C결혼중개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교사, 간호사 등 여성 7명과 사귀면서 펀드매니저라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5억여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고졸에 2년간 생산직 근로자로 일한 게 경력의 전부인 김씨는 언론을 통해 익힌 주식관련 지식으로 여성들의 환심을 샀다고. 또 피해 여성들을 만날 때마다 1회 3만원을 지급하면 고급 외제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콜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을 재력가로 위장
처인구 포곡읍 소각장과 관련 주민들에게 지원한 지원금이 땅투기에 쓰여졌다는 의혹이 법정분쟁까지 비화되고 있다. 주민 21명이 조합원인 새시대 영농조합에 지급된 4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으로 땅을 사고 팔아 차익금을 남겼다는 것. 조합원이 아닌 주민들이 반발할 수 밖에 없을테고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법적인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다. 애초에 바로 주민들에게 나눠줬으면 됐을 일은 아닌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경유값 ℓ당 2000원 넘는 주유소 등장 ○…휘발유에 이어 경유도 ℓ당 2000원이 넘는 주유소가 서울시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또 전국의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한 주만에 50원 가까이 폭등하며 ℓ당 1800원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능동의 K주유소는 이날 오전 경유 판매가격이 ℓ당 2025원으로 등재됐다. 이 주유소에 팔리는 휘발유 가격도 ℓ당 2028원에 달했다. 서울의 경유가격은 67.34원이 올라 1836.56원이었고 울산(1810.46원)과 제주(1801.93원)도 1800원대 대열에 합류했다. - 고유가 시대가 온 것이야 어쩔 수 없는 사회현상이라면 공적인 세금이나 사회보험료라도 내려야 할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정부는 청개구리 처럼 그것들을 올리고 있다. 서민들 다 죽인다고 과연 경제가 살아날까 걱정. 부유·빈곤 가구 소득격차 사상 최대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1/4분기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2인 이상 전국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41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했다. 소득을 5분위로 나눠서 살펴보면 5분위(상위 20%)의 월평균 소
대법, 발로 자극 유사성교 ‘유죄’ ○…서울 서초동의 속칭 ‘이미지 클럽’을 운영하던 신모(37)씨는 여직원들을 고용, 이들에게 비키니 또는 특정 직종의 유니폼을 입도록 한 뒤 발을 이용해 남자 손님들의 특정 부위 등을 자극토록 한(유사성교 행위) 혐의로 기소됐었는데…. 대법원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업주 신씨와 직원 한모(26)씨에게 성매매 특별법상 유사성교 혐의를 인정, 각각 벌금 700만원과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히로뽕 투약하고 1번국도 후진 주행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히로뽕을 투약한상태로 국도에서 후진으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로 이모(35·무직)씨를 붙잡았다고.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20분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번 국도 서울방향 창룡문 인근에서 자신의 크라이슬러승용차를 몰고 후진으로 달리다 옆 차선으로 운행하던 김모(31)씨의 아반떼승용차 조수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산부인과 의사 행세 ‘음란 남성’ ○…광주에서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사칭한 뒤 `설문조사를 한다며 여성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음란전화를 거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지난 21일 광주 동부경찰
고급마감재 등을 사용한다는 이유 등으로 3.3m²(1평)당 분양가가 중소형보다 비쌌던 대형아파트들이 미분양이 늘면서 그 차이가 비슷하거나 그 차이가 미미해 지고 있다. 구성 자이3차의 경우 113m²의 3.3m²당 분양가가 1375만 원이고 161m²는 1371만 원으로 오히려 4만원의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시도 래미안동천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를 일반 아파트 수준으로 책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일반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민원 소지가 있기도 하다. 재테크적인 측면에서 대형아파트의 불패신화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미국 한인주부들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반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주부들이 한국에 미국산 쇠고기가 전면개방되는 것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 한인 주부들의 모임’이라는 단체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한인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일부 한인회의 주장이 마치 미주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것인 양 잘못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고 성명서를 낸 이유를 밝혔다. - 일부 한인회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한 것이 미주 한인들의 전체 목소리는 아닌 듯.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미국농무부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말이 ‘미국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 었나보다. “대우조선·현대건설…. 순차적 매각할 것”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지난 달 27일 “대우조선과 현대건설, 하이닉스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고 지속적으로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돼 채권단이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며 “정확한 날짜를 얘기할 수는 없지만 매각이익을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