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회장 이양구)는 지난 달 24일 용인지역 3개구 지회와 시청,구청, 용인시노인복지회관 등 6개 기관, 노인복지관련 임직원 총28명이 모인 가운데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6개 기관단체의 현안과 추진계획 등 각종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협조를 얻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가족여성과 안병렬 과장은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노인복지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회 업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07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규모를 128명으로 최종 확정·공고했다. 2007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특별채용 인원은 화성, 연천, 양주, 가평지역의 소방서 신설에 따른 배정인원 84명과 퇴직 등에 따른 자연 감소분 44명을 합쳐 총 128명이다. 채용 분야별로는 소방분야 56명, 구급 50명, 구조 10명, 전산 4명, 통신 4명, 전기 3명, 항해사 1명이다. 지난해 340명의 채용규모에 비해 대폭 줄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5739명이 응시해 16.9: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성 구조대원. 최근 들어 소방공무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긴 했으나, 구조분야는 한번도 여성에게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는 그야말로 금녀의 분야였지만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구조대원 5명 선발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031) 329-0123/6
다음달 세계정구대회를 앞둔 안성의 교통흐름이 한결 수월해 진다. 경기도는 지난 달 3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선미 국회의원, 이동희 안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가현동에서 안성 우회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개통한 우회도로는 안성 서운면 신능리~가사동간 5.4km로,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국지도 57호선이다. 지난 2003년 11월 착공한 안성우회도로는 4차로 확대와 신설구간으로 이뤄졌고, 향후 안성시가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성공단의 물류수송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조기개통으로 안성공단에서 국도38호선까지 통행시간 10분 단축, 유류비 절감, 환경비용감소 등 연간 156억원의 편익과 공기단축으로 인한 13억원의 추가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다음달 7일 세계정구대회를 앞두고 교통편의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 산업정책간의 연계성을 강화, 산업군별로 기업수요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달 28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복득규 삼성경제연구소 박사,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주)다사로봇 강석희 대표, 성남. 부천. 안산부시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정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 혁신 클러스터 정책(IICP: Industry Innovation Cluster Policy)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산업군(Industry Cluster)별로 수요 지향형의 맞춤형 정책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혁신클러스터 협의체 및 주관기관은 △지능형(초정밀) 메카트로닉스 산업 클러스터(부천산업진흥재단) △섬유소재 산업 클러스터(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 △반도체 설계/모바일기기 산업 클러스터(성남산업진흥재단) △정보기기/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전자부품연구원) △제약 산업 클러스터(경기바이오센터) △자동차부품/로봇 산업 클러스터(경기테크노파크) △가구산업 클러스터(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이다. IICP 추진위원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산업별 클러스터의 분과위원장 및 학계, 연구기관 등 민간 전문가
`흙과 불, 그리고 인간(土ㆍ火&人)’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12회 청자문화제가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초가을에 열리는 청자문화제에 지역주민들과 출향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 12회 청자문화제는 ‘청자 및 청자문화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라는 컨셉을 잡았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에 내놓을 만한 축제로 발돋움 했다는 표현이다. 현재 개막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공연행사의 스케줄이 확정됐다. 국제적인 청자문화제 개막식을 위해 3만장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호주, 라오스, 프랑스, 코트디브아르 외국대사들이 참석의사를 밝혔고 자매결연지 중국 용천시, 네델란드 호르큼시, 프랑스 리모쥬시, 일본 하사마정에서도 참여을 확인했다. 여기에 서울, 부산, 안산등 7개의 향우회에서 고향 최대축제에 참석하기로 했다. 청자문화제 기간동안 청자골을 들썩이게 할 연예인들도 확정됐다. 송대관, 설운도, 남진, 최진희등 대형 트롯트가수와 FT아일랜드, 이승기등 신세도 가수들도 대거 참여하게 된다. 청자문화제기간동안 찾겠다는 전국 학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9개
탈레반, “한국인 납치 성공적..납치 계속” ○…탈레반이 이번 한국인 납치 사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 외국인 납치를 계속할 것을 선언했다. 탈레반 대변인 격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A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납치가 매우 성공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의 다른 우방에 똑같은 일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질을 전달한 탈레반 대원들은 석방지점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인질들은 우리의 믿음을 바꾸려고 아프간에 왔다며 납치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적힌 손으로 쓴 메모를 전달했다고 AP통신은 밝혔다. - 이번 인질사태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국제적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됐다. 테러국과 협상은 없다는 국제적 약속이 깨어졌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서 개신교 일각에서는 선교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한다니 혀를 내두룰 수 밖에 없다. 한나라, 산행도 ‘반쪽‘…멀어지는 두사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지난달 31일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40여 명과 지리산을 올랐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들은 아무도 산행에 동참하지 않았다. 특히 박근혜계 의원들은 전날 캠프 상임고문을 맡았던 서청원 전 대표의 초청으로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찬 모임
우리 영일정씨포은공파주부공종친회(迎日鄭氏圃隱公派主簿公宗親會)는 포은 정몽주 선조님의 8세손인 조선시대 인조 때 광흥창 주부를 지내신 통정대부 휘 정충전(鄭忠傳)공을 파조로하는 후손들의 모임입니다. 올 해는 우리의 파조이신 정충전공의 탄신 400주년 되는 해 이므로 어느 해 보다 뜻 깊은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종중의 가장 근본인 위선사업의 일환으로 청덕재(淸德齋) 이건 및 묘역 정비사업 을 수년 동안 추진해온 결과 올해로 1차 사업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종친회는 젊은 종인들을 위한 문화 사업으로 2005년 5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고 올 해부터는 장년층의 종인들을 위하여 일 년에 두 차례에 걸쳐 종친회보를 발행하여 종친회의 운영사항을 알게 함으로서 각종 제례 및 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며 또한 지면을 통하여 종친상호간의 소식을 알게 하여 종인간의 화목과 단결을 도모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 영일정씨포은공파주부공종친회는 앞으로도 선조님들의 위선 사업을 제일로 하고, 수년 동안 계속하여 이어 오고 있는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경로위로 사업을 더
신갈저수지의 오염이 갈 데 까지 갔다. 이런 상태의 저수지에다 호수공원을 만든다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 주민들은 심한 악취때문에 어지러움까지 느낀다고 한다. 저수지 전체를 뒤덮은 부유물질로 강태공들의 발길도 끊긴지 오래다. 용인시는 이런 민원을 농업기반공사에 미루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과연 용인시는 팔장끼고 봐도 되는 문제일까? 개선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기흥호수공원계획은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숨은 보석’?…’제2의 노무현’? ○…국민지지율 1%도 안 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더군다다 지지율 60%에 육박하는 이명박 후보의 맞수로 떠올리는 사람들이 분명히 늘어나고 있다. 그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한킴벌리 사장과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총괄대표까지 지내며 나름의 성공기를 써 왔다. 이명박 후보의 자산인 ‘샐러리맨의 신화’에 필적할만한 궤적이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유시민 의원은 “정치도 일종의 시장인데 검증받지 않은 상품이 마케팅 잘 되는 일은 별로 없다. 정치시장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있다.”라고 야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 다른것은 모르겠고 FTA외환위기때에 남들은 해고를 남발할 때 오히려 고용을 30%를 늘렸다고 하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바로 사람중심의 그의 철학이 드러난 것. 되던 안되던, 당적이 있던 없던, 도덕적으로도 흠이 없다는 문사장의 대선완주를 기대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어 나고 있다는 것도 사실. 노회찬-심상정 1표 차로 희비 엇갈려 ○…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의 첫 뚜껑이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지난 20일부터 5일간 투표를 실시해 이날 결과가 발표된 제주지역 경선에선 권영길 후보가
불법 선거운동 파문 선관위는 한나라당 경선관련 식당모임 4건을 사법기관으로 넘겼다. 식대를 낸 것으로 알려진 시의원 한 명은 고발조치까지 당해 추후 결과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이 시의원은 한선교 의원이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마주쳤다고 말했다는데 과연 이 말을 믿을 사람이 있을지 더 의문이 가고 있다. 경선과의 연관성 조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지만 사법기관에서의 조사결과에 따라 여러가지 처벌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제 경선도 끝났으니 분열된 지역정가를 봉합하는 데에도 열심히 나서주길….
EU집행위, 신용평가기관 등 법적 대응 방침 ○…미국과 한국의 증시 등 전세계 주요 증시를 강타한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를 계기로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신뢰성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급기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기초로 발행된 유가증권에 대해 미국 국채에 맞먹는 최고등급(AAA)을 남발해온 배경에 대해 투자은행 등 채권발행기업들과의 유착에 따른 것으로 보고 법적 대응을 위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U위원회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 시장이 이처럼 커지게 된 것은 신용평가기관들이 높은 등급을 부여하지 않았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사실상 이번 부실사태를 키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 이들 신용평가기관이 정치권력 못지않은 ‘경제권력’을 부당하게 휘둘렀다는 것인데…. 사실 우리나라 IMF때도 한국의 신용등급을 작의적으로 떨어뜨려 더욱 악화시켰다는 의심도 받고 있는 것도 사실. 어쨌든 이번 사태로 인한 증시 개미군단의 피해를 입는 일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권·노·심, 누가 먼저 웃을까 ○…민주노동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제 12회 수원 화성 백중제(百中祭)가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로 이달 25(토), 26(일), 27(월) 3일 동안 열린다. 백중은 무슨 뜻일까. 이날은 음력 7월 보름에 속하는 절기로 이 무렵에 여러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해 유래된 말이다. 수원 화성백중제는 ‘우리시대의 일과 놀이’라는 주제로 전통예술과 전통놀이를 현대 도시 생활 속에 재현하고자 지난 1996년 이래 매년 음력 7월 15일인 ‘백중(百中)’에 즈음해 개최되고 있다. 예로부터 백중날에는 농부들이 고된 농사일을 잠시 쉬며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와 흥을 즐겼다고 한다. ● 이것만은 꼭 보자 이번에 열리는 수원 화성백중제는 25일(토) 오후 6시부터 백중맞이 화성밟기길놀이를 시작으로 26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원 광교 공원에서 투호, 씨름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27일 오후 1시부터는 이기태 교수(한국디지털대 문화예술학과)의 진행으로 도시생활속의 세시풍속Ⅲ란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수원 광교공원에서는 ‘백중명인전’이 열린다. 말 그대로 명인들의 열전이다.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