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객의 재산관리와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 및 토지에 관한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질문. 답변 할 수 있도록 지적민원사랑방을 1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적민원사랑방은 고객 접근이 쉬운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질의.응답이 가능토록 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사전상담을 실시하고, 완료된 민원은 문제 해결의 만족도 및 추가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에프터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또한, 고객 요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적민원사랑방 전용전화기 (☎ 1600- 1472)를 설치하여 민원전담 공무원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내 시·군·구 및 대한지적공사에 지적민원 도우미 90명을 지정해 고객이 원하는 수준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지정보과 지적관리담당 031-249-4937
경기도는 7월분 재산세, 도시계획세 등 6492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2.4%증가한 2833억원, 도시계획세는 14.2%증가한 1887억원, 공동시설세는 3.5%증가한 1206억원, 지방교육세는 12.4%증가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용인시 857억원, 성남시 792억원 순이며 연천군은 12억원이다. 지난해보다 세액이 증가한 시·군은 과천(34.1%), 화성(29.3), 김포(22.4), 안성(21.5) 등 29개며 감소한 곳은 시흥( 1.2%), 안산( 0.3) 등 2개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과천시 등 29개 시.군에서 재산세가 증가했고 공장 용도지수를 하향 조정한 시흥시와 안산시 등은 재세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공동주택가격이 전국 29.3%에 비해 경기도 평균상승률은 36.9%, 개별주택가격은 전국 6.2%에 비해 경기도 평균상승률은 8.5%, 건물 과표 적용비율은 55%→60%, 신축건물 기준가격인상은 47만원→49만원, 재산세 과세물건 증가는 지난해 335만7000건에서 올해는 347만1000건으로 조사됐다. 감소요인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장 건물 용도지수
경기도내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를 사용 시 요금소를 통행하는데 평균 55초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패스 차로 설치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미 운영중인 외곽순환도로 요금소 11개를 제외할 경우 평균적으로 일반차로를 이용하면 64초,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9초정도 소요돼 55초가 단축된다. 또한 요금소 전체의 평균 통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현재보다 평균 14초가 단축된다. 그러나 이 숫자는 평균적인 수치이기때문에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시는 단축시간 차이가 이보다 훨씬 클 것이며, 실제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TG∼성남TG∼구리TG를 왕복 통행할 때 하이패스차량이 일반차량보다 3분44초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축되는 시간을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해보면 연간 373억원 정도 절약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분석했다. 한편 경기도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이용차량수는 5월중 1일 평균 2609천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하이패스 차로 확대로 인하여 요금소 1차로당 1일 처리능력이 현재 1만4122대에서 22%늘어난 1만7238대로 되며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차량은 약 30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 출퇴근시 20%, 일반시간대
도내 여행사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으로 외래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도내 인바운드 여행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 결과 올 상반기 1만674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작년 6657명과 비교해 약 60% 정도 증가한 수치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 상품광고, 기획답사, 인터넷 홍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인센티브제도에 의해 혜택을 받은 여행사는 국제문화서비스(파주), 지이투어(수원), 엑소더스 DMC(고양) 등이다. 이들 여행사가 개발한 주요 상품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철책 따라걷기 등 DMZ 코스, 한국민속촌, 이천도자기를 연계한 코스,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이다. 한편 공사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도내 여행사들의 상품 기획서를 검토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도내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행상품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공사와 협의를 거쳐 해외 현지 상품광고, 상품 카탈로그 및 CD 제작, 인터넷 광고 등을 지원받을 수
용인시는 주요 5대 하천인 경안천, 금학천, 성복천, 정평천, 오산천에 대한 정비사업 가운데 금학천, 오산천, 성복천 등 3개 하천 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또 하천의 근간인 소하천 정비 사업도 각 구청에서 하천과로 이관돼 유역별 하천관리 계획을 일관적으로 추진, 주요 5대 하천 외 14개 하천 정비 사업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하천과 신설과 함께 주요 5대 하천에 정비사업에 1564억원을 투자하여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경안천은 팔당 수질개선에 역점을 두어 깨끗한 하천으로 조성하고, 성복천은 테마형 하천으로, 정평천은 생태형 하천으로 조성해 도심속의 쉼터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금학천은 용인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천은 기존에 난립된 하천 주차장을 철거하고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경우 하천과 신설 전에 총 200여개 하천을 1담당과 4명의 직원이 하천사업 및 관리업무를 하는 반면, 인접 성남시의 경우 탄천 유지관리에 1개과 18명이 투입, 하천관리 행정력에 크게 비교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홍콩 구룡서 관구경찰청 Ho Kin-man 경감 등 홍콩경찰연수단 8명이 지난 13일 오전 용인경찰서를 방문해 한국경찰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이들은 이날 용인경찰서의 현황과 추진업무 등의 프레젠테이션 감상과 간담회, 각 과 및 중앙지구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이 됐다. Ho kin-man 경감은 “용인경찰서의 프레젠테이션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사건 발생에 대한 높은 검거율이 부럽다”며 “환영해준 용인경찰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한국경찰과의 다양한 교류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에 오광웅 용인경찰서 경무과장은 “한국경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경찰의 발전된 수사 역량과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9일 시장실에서 2007년 상반기 정년퇴임 훈장 수여식을 갖고 이근구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에게 녹조 근정훈장을, 유용희 상수도사업소 정수과 관리 담당과 안병선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에게 옥조 근정훈장을 전수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반평생을 용인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명예로운 퇴임 공직자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영원한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9일 오전 7시 관내 주요 하천 정비사업 및 대체 주차장 건설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서 시장은 신갈동 오산천 환경개선 사업 현장 및 김량장동 금학천과 경안천 공사 구간에서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옛 둔치 주차장을 대체하는 공용주차장 건설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공사장 내 안전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용인시는 공원, 테니스장 등 총 83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대체 주차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시는 고학력 장기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취업스쿨’을 운영,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가족사랑 취업스쿨은 기존의 취업교육과는 달리 고학력 장기 미취업 청년층을 집중 대상으로 하며, 특히 ‘가족사랑 워크샵’ 프로그램에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 구직활동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 가정 내 환경 조성 등을 독려하는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6개월 이상 미취업 만 20세~29세 청년 30명.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 청사 내에서 4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또, 11월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은 직장체험 및 인턴근무를 시행한다. 가족사랑 취업스쿨의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가족사랑 ▲직업의식 확립 ▲취업스킬 강화 ▲경력개발 능력향상 ▲인턴 실무 습득 등으로 되어있어 직업정보 검색법, 마스터 이력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실무능력을 배양시킨다. 참가자 전원은 2개월 교육기간 동안 주당 5만원의 참가수당, 인턴근무자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의 경영 트랜드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오는 23일(오후2시)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휴렛팩커드의 사회적 책임이행 현황과 시사점을 비롯 창조경영과 변화의 리더십, 기업의 EQ를 높여라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는 19일까지 선착순 마감. 문의(02-6050-3452~3)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은 지난 11일 기흥구 공세동 보라지구 한보라마을 내에 제 7호 지점인 한일지점을 내고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지점은 강남, 구갈, 서천, 고매, 보라, 녹원 지구에 이은 것으로 신갈 농협이 최다 지점을 개점했다. 신갈농협은 흥덕 지점도 개점할 계획이다. 김종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의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촌의 활력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갑시다.” 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농협이천시지부, 용인·이천 지역 농협,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과 함께 농촌마을 개발 현장교육을 12일 백암농협에서 마을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의 고령화 및 FTA로 인한 농산물 개방의 가속화에 따른 농촌마을 활력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 등 농촌이 살아남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현장교육이 주민들의 마을개발 의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이 마을 개발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규식 지부장은 “농촌마을은 무한한 자원의 보고”라며 “도시민들이 고향처럼 찾고 싶은 정겨운 농촌을 만드는 일은 농촌의 주인공인 주민이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