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교 인근 개발 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집단 반발과 관련, 시 공직자들이 속앓이를 앓고 있다고. 이유인 즉, 아이들의 등교거부 등 학부모들의 집단반발 기폭제로 정찬민 시장의 민심행보?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정 시장은 최근 아파트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상현초 학부모들과 면담에서 왜 상현초는 미온적으로 대응하느냐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고. 이로 인해 상현초 학부모들이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 입지를 반대하는 지곡초를 떠올리게 됐다는데. 앞서 정 시장은 개발행위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지곡초 학부모의 1인 시위현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한 공직자는 정치인이기에 이해는 하지만...이라며 말 끝을 흐리기도.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까지 변경하며 반납 위기에 놓였던 용인시 국비지원액을 지켜낸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이 의원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앞둔 상임위 변경에도 불구, 국비반납 문제 해결이 여의치 않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인맥을 총동원해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6월9일부터 12일까지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 시설비로만 사용할 수 있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을 운영비의 일종인 대수선비로 사용했다며 환경부 국고보조금 130억원과 행정자치부 지방교부금 130억 원을 반납하라는 감사의견을 냈다. 이에 정찬민 시장은 정상궤도에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시 재정 상황을 감안,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로 소속 상임위원회를 변경했다. 6월 임시국회 직후 새누리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변경이 진행되자, 이 의원도 가세한 것. 그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정연만 차관 등에게 정부에서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앞두고 상임위를 변경한 이유와 시의 재정상황, 국비 환수의견에 대한 불합리성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평
정치적 결정 희생양 주장 향 후 파장 커질 듯 지역 예술계, 예술단 사유화 우려대책 촉구 ▲ 시립청소년합창단 공연모습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상임 지휘자와 반주자 해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정당한 평정심사에 따라 기준에 미달돼 해촉했다는 입장이지만, 해촉된 단원과 일부 학부모 등은 각본에 따른 심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 특히 해촉된 상임지휘자는 근무평정 점수에 대한 근거가 없다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그러나 공직사회와 문화예술계 일각에서는 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사실상 사유화 돼 있어 전문화 된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상임지휘자 해촉 등을 둘러싼 논란은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일 자로 계약 만료된 합창단 상임지휘자 강 아무개씨(55)와 반주자 고 아무개씨(54여)의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56명의 단원이 활동 중인 합창단은 강 씨 등이 지난 1999년 창단한 뒤, 지난 2001년 시립합창단으로 지정됐다. 이후 강 씨와 고 씨는 2년 계약직인 상임 지휘자 및 반주자를 6차례 연장하며 15년간 합창단을 이끌어왔다. 시 관계자에
중앙시장상인회 노외주차장 존치 주차난 해결대책 선행 요구 대립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가 현재 처인구 구도심에 위치한 중앙노외주차장(구 경찰서부지)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중앙시장 상인회 측이 이를 적극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시 재정정상화 등을 위해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상인회 측은 민간 상업시설 입주 시 극심한 주차난 및 교통난이 우려된다며 맞서고 있는 것. 이른바 금싸리기 땅으로, 재정난 출구방안 중 하나로 수년 전부터 추진 된 토지매각 명분과 정부정책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근거한 상인회 측 주장이 각각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다. 재정난 해소와 전통시장 및 처인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방안이 도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시로부터 현물출자 받아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옛 용인경찰서 부지(연면적 1159㎡ㆍ처인구 김량장동 89번지 외 4필지)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지난 6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노외주차장을 최저 137억 원에 개인에게 매각을 허용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공사는 매각 추진 방향에 대해 적자에서 벗어나게 돼 다소 숨통이 트인 공
용인시가 문화복지행정타운 시 청사 광장의 시민개방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두고 공직사회가 설왕설래. 시민에게 청사를 개방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는 측과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주차문제 및 업무차질 의견이 그 것. 이는 시 집행부가 지난 18일부터 한 달간 시청사 하늘광장에 어린이를 위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상주차장 일부를 폐쇄키로 결정한 것에 대한 반응이라는데. 공직 내 의견은 크게 공복으로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과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업무차질 등에 대한 불만으로 나뉘고 있다고. 한 언론인은 양 측 의견 모두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며 하지만 공직자로서 가장 걱정해야 할 사안인 시민들의 안전문제는 뒷전으로 밀린 것 같아 씁쓸하다고 쓴소리.
용인시의회는 지난6일부터 제200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1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 중이다. 시의원들은 첫 본회의인 지난 6일 시정에 대한 지역 민심을 담은 질문을 했고, 시 집행부는 지난 17일 이에 대해 답변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 김운봉 의원 Q) 공세지구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국적기업의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공세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 열두 번째로 개장하는 코스트코 공세점은 경기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북권 등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이 예상된다. 그러나 코스트코 공세점은 대중교통 등 교통여건이 부족해 교통대란이 불보 듯 뻔한 상황이다. 더욱이 코스트코 사업자에게 약 280억 원을 납부 받아 진행중인 고매IC 연결도로는 2018년 개설예정으로, 공세동 인근 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효율적인 교통대책을 밝혀달라. = 코스트코 공세점은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8월말 개점을 앞두고 있다. 개점 초기 밀집될 방문객에 대비 경찰과 기흥구 모범운전
지난해 용인시 예산결산 총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 예산 총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경전철 국제중재 패소에 따른 5000억 원대의 지방채를 발행한 지난 2012년을 제외하곤 사상 처음이다. 그러나 예산을 세워놓고도 다 사용하지 못한 이월사업비와 아예 사용하지 않은 불용액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산운용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4 회계년도 용인시 결산감사를 진행 중인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에서 징수 결정한 세입예산 총액은 2조 3204억 2000여 만원 수준이다. 이중 실제 수납된 금액은 2조 837억 9000여 만원이며, 2367억 여원은 체납됐다. 각 분야별 징수 총액 및 결산내역을 살펴보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는 2조 790억 5295만원의 징수결정액 중 1조 1조 8508억 3265만원을 징수했다. 그러나 세출과정에서 1501억 9759억 원이 이월됐으며, 984억 823만원은 불용처리됐다. 수도사업 특별회계의 경우 886억 4264만원의 징수결정액 중 830억 2339만원이 징수됐고, 이중 156억 여원(이월85억원, 불용71억 여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다.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152
새에덴교회가 오는 25일 분단 70년을 넘어 평화통일로라는 주제로 625 참전 유엔군 용사와 그 가족을 한국에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9년간 참전 용사를 초청해 왔다.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의 해를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캐나다, 콜롬비아 등 3개국의 참전용사와 그의 후손 및 가족 40명이 오는 25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방한해 서울 국립현충원, 전쟁기념관, 가평 한국전 캐나다참전비, 평택 해군 2함대 천안함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파주시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JSA부대, 통일대교, 미8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들은 북한 땅을 바라보며 한반도의 평화통일도 기원할 예정이다. 판문점 방문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한국 통역관(현봉학)의 구원 요청을 듣고 함장을 우리편에서 설득해 수 만 명의 생명을 구출한 미 해병대 에드워드 H포니 대령의 증손자 벤저민 에드워드 포니(29)가 안내 봉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벤 포니는 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포니 씨의 증조부인 고(故) 에드워드 포니 대령은 지난 1950년
용인시 공직사회가 이달 초 단행된 4급 서기관 승진 및 전보인사에 이은 5급 사무관 승진과 전보인사를 두고 술렁이고 있다. 지난달 말 명예퇴직 등으로 공직을 떠난 소수직렬 공직자의 후임 사무관 인선을 두고, 그동안 내재돼 있던 직렬간 사무관 배분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 간 진행된 소수직렬 우선 배분 인사정책에 따른 문제점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이달 말 마무리되는 2015년 상반기 공직자 근무평정 결과와 함께 5급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무관 승진은 지난달 말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으로 공직을 떠난 사무관 8명(농촌지도사 포함)과 서기관 1명에 대한 후속 및 정기 전보인사다. 농촌지도사를 제외하고 이달초 단행된 4급 서기관 승진에 따른 결원을 감안하면, 5급 사무관 승진은 총 8명인 셈이다. 퇴직한 공직자들의 직렬을 살펴보면 행정직 5명을 비롯해 농업직(축산)과 시설직(지적), 통신직 각 1명이다. 문제는 총 공직자 대비 직렬별 비율에 따른 사무관 배분율이다. 시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퇴직공직자들의 후임 인사로 동일직렬 공직자들을 승진, 임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이후
용인백옥쌀 씨름단이 제6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씨름명가의 명성을 회복했다. 장덕제 감독이 이끄는 용인백옥쌀은 지난 13일 강원도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월군청을 4대1로 제치고 지난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용인시는 백옥쌀 씨름단의 단체전 우승에 앞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린 중등부 백암중과 고등부 용인고까지 3개 부별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며 씨름도시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약체로 평가받은 용인백옥쌀은 증평군청을 4대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우승후보 울산동구청을 4대3으로 누른 영월군청과 마주했다. 용인백옥쌀은 첫 판인 경장급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소장급 이승우가 박민규를 밭다리와 안다리 기술로 2-1로 제압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청장급 윤민섭이 영월군청 김의열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뉘여 2대1 역전에 성공한 용인백옥쌀은 4번째 지수환이 선수 부족으로 두 체급을 올려 용장급으로 나섰으나 멋진 뒤집기 기술로 김기선에 2-1로 승리, 우승을 예약한 뒤 용사급 이장일이 김민정을 2-0으로 꺾어 우승했다. 앞서 고
내년 4월치러지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획정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1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의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20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됐다. 선거구 획정위는 10월13일까지 반드시 선거구 획정 작업을 마무리 해 내년4월 총선부터 적용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동안의 관례와 달리 독립기구 체제의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용인지역 정가도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지역 내 선거구가 모두 분구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총선 당시 게리멘더링 논란을 겪은 용인 갑을병 선거구 정상화 및 을 선거구 분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획정위가 결정한 안은 국회 정개특위가 1회에 한해 재의요구만 가능할 뿐 수정권한을 포기한 상태여서 획정위의 안이 그대로 굳혀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획정위가 10월13일까지 안을 만들면 한달 후인 11월13일까지 국회 의결을 끝내 내년 총선 적용이 가능하다.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15일이니 만큼
- 전평형 중소형으로 구성된 1,259가구 대단지 - 단지 내 북유럽 마을 컨셉 공원 2개소 실내 체육센터 등 차별화 - 용인시(삼가~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단지 바로 앞, 수원신갈IC 10분대 접근 가능 ㈜신영(회장 鄭春寶)과 대우건설(대표이사 朴榮植)이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B블럭에서 역북 지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 지하 2층~최고 30층, 11동 총 1,259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舊 24형) 373가구, 74㎡(舊 30형) 353가구, 84㎡(舊 34형) 53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 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4,100여 가구가 2017년 말까지 입주하게 된다. 인근에 용인시청을 비롯한 용인행정타운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이마트(용인점) 용인시민 체육공원(2017년 완공예정)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기존 구도심 대비 주거환경이 뛰어나 수지와 동백에 이어 최근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전철 명지대역 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