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판단 및 조치와 이에 따른 신속한 공사를 완료해 우수 피해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수지구는 청사 호우피해에 대해 수지문화복지타운 건립 및 인근 도로확장공사를 시행한 삼성물산(주)에 책임을 물어 해당 시행사가 수해예방공사에 사업비 3천500만원을 들여 침수피해 예방공사를 벌이도록 했다. 공사구간은 수지문화복지타운 주변 8차선 대로의 확장1차로 구간 200여 m며 구간 내 빗물받이 9개소 설치, 맨홀 방수처리 4개소, 우수관 보수가 9일까지 실시됐다. 앞서 지난 달 타운 8차선 대로의 확장1차로와 이면도로의 우수시설 불량으로 인근 상가 지하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구에 따르면 지난 호우시 도로구간 내 침수가 콘크리트 잔재물이 응고돼 막혀 있는 등 문화복지타운 건립과 관련한 하자로 판단돼 삼성물산(주)와 추가공사를 합의했다.
용인시국공립어린이집 투명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주경희이하 대책위)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전면 종합감사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종합감사 실시로 부정의 뿌리를 뽑고 부실 문제척결, 재발방지를 위해 인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시의 ㄷ시립어린이집 운영위의 예산 운영이 누수되고 있으며 시가 관리감독을 방관하고 있는 상태다. 대책위는 시의 보육정책을 심의하는 보육심의위원회가 ㄷ시립어린이집 재위탁을 결정해 학부모 등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으로 시민에게 상실감을 주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용인시보육심의위원회를 해체하고 원아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시에 요구해 대응이 주목된다.
지난해 9월에 2차로로 차량 운행 중인 동백~마성간 도로가 지난 10일 4차로로 전면 개통돼 시가지의 교통 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시의 당면 과제인 수지광교와 모현포곡의 인물적 운송량을 증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동백~마성간 도로는 영동고속도로의 접근성을 증진시켜 광역도로망 체계 정비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그간 2차로로 임시 개통됐던 이 도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차량(덤프 트럭 및 대형 탑차) 통행을 일부 제한했었다. 개통되는 도로는 동백동~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구간에 길이 4km 너비 20m(왕복4차선) 규모이며 구간 내 터널 1곳(길이 580m), 동백1,2교마성1교 등 교량 4개가 설치된다.
교육과정에 논술의 비중이 점차 증가되는 시점에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논술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구성도서관은 주말독서논술교실을 운영, 학년별 맞춤식 독서토론 및 논술지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수강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하반기에 초등5~6학년(제3기 9.1~10.6)과 중학생(제4기 10.27~11.24)을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기수별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5회차 수업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문학,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5개영역 교과과정과 연계된 독서논술을 지도한다. 구성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주말독서논술교실을 개설 운영, 참여 초등학생 4명이 제11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에서 수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가 정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범위 확대 등 실질적인 유치 대책을 마련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우선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제도 마련,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내용을 보면 경기도 및 타시도 기업유치 우수사례 검토를 통해 전국 10여개 지자체의 기업유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시에 적절한 사례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정부 차원에서는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당 부서간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담당 공무원의 소양 함양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세부사항의 실현을 위해 올 하반기에 기업유치 조례개정 등, 관련 규정에 대한 재개정을 추진할 방침으로 관내 기업 유치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기업유치 활동은 지난해 8월 기업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용인시 관내 기업체의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관내 기업체인 한국전력(주)는 지난 달 30일 보라도서관에 지역주민을 위해 총 823권(정가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들에 따르면 금번 도서 기증은 한 권의 책을 수백 명이 읽을 수 있고 문화의 다양성을 지원한다는 뜻으로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 보라도서관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후 일평균 13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문화복지 허브로 자리잡았다. 보라도서관은 기흥구 한보라 2로 116(보라동 619)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린공원 내 연면적 4,31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0년 말 구제역 발생 당시 가축을 묻었던 용인시 매몰지 주변 지하수의 37%가 오염돼 식수 사용이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 따르면 79곳의 매몰지 주변 지하수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표본조사를 거친 결과, 125건의 수질 검사에서 36.8%인 46건이 식수사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식수원이 없는 일부 주민들은 오염된 지하수를 여전히 식수 또는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부적합 판정 이유에 대해 대장균이나 질산성 질소가 대부분 기준치를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장균이나 질산성 질소 기준 초과는 농촌지역 지하수에서 가축분뇨 및 비료 사용 등으로 인해 흔하게 발생하는 사례다. 지하수에서 문제가 되는 염소이온이나 암모니아성 질소의 기준치가 초과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가축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오염은 아닌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주민에게 부적합 판정 사실을 홍보해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요청이 있을시 병에 든 식수를 공급키로 했다. 향후 시는 중앙 정부와 협의, 예산 확보 후 해당 마을에 상수도 시설을 시
불법간판 설치로 인한 광고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고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시는 옥외광고물 개선을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간판 인·허가 시 ‘광고물 관리부서 사전협의제 운영기준(안)’을 거치도록 해 도시경관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달 본격 시행되는 운영(안)에 따르면 업소의 간판 인·허가 민원 접수 후 광고물 관리부서와 협의를 거쳐 검토 내용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허가 신청 민원인과 광고업자·광고주의 옥외광고물 관련 규정에 대한 인식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운영(안)의 대상은 식품 위생업소, 부동산 중개업소, 공중 위생업소 등 간판설치 대상업소 모두 해당 된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금주 부동산 동향은 용인, 수원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방학 수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용인(-0.02%) 매매는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폭염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거래 부진 상태가 이어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주말 정부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주택 거래 활성화 방안도 내놨지만 수요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은 크지 않았는 부동산114의 분석이다. DTI 규제 보완 방안이 논의되고 양도세 중과 폐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등 잇단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나 국회 통과 여부와 시장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0.03%) 수도권(-0.01%)은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가격 약세가 이어졌다. DTI 규제 보완과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주택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가 계속되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은 아직 미미하다. 휴가철을 앞둔 거래 비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도 여전해 주택 거래시장의 수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부동산114의 전망이다. 전세시장은 업무지역 주변이나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에서는 일부 전세 수
오는31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과 연꽃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 운영한다.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지구를 구하는 버섯친구, 곤충채집과 표본상자제작,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연꽃과 다육이의 만남, 나무숲벌레 공방, 압화 공예품, 식물관찰보고서와 허브 빙수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 8개 과정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택매수 심리가 위축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거래부진과 함께 가격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용인 매매전세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가 가격하락이 우려된 매수자들은 저가, 급매물도 외면하며 매수시기를 늦추고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거 주거 선호도가 높았던 도심 인기지역 아파트도 장기간의 거래공백으로 수요자를 찾지 못해 빈집 상태인 경우도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매매는 거래 없이 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로 용인(-0.03%)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비수기 공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전세 수요 또한 움직임이 많지 않아 용인(-0.02%)이 내림세를 보였고 다가오는 장마휴가철을 맞아 당분간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부동산114의 전망이다.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리 하락과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매수자들은 급매물이나 저가 매물의 거래에도 신중한 모습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다만 오는 8월~10월 중에 입주하는 4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 중에 중소형 아파트가 70%로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수요 입장에서는 잔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수기에 미리 출시된
성실납세자의 권리를 확대하고 공평과세에 비중을 둠으로써 지자체의 살림을 알차게 꾸리기 위한 지방정부의 강도 높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용인의 경우 세금을 내지 않고 미납하고 있는 고질체납자의 다각적 채권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105억원 이상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개발부담금 체납 최소화 추진으로 납기내 단계별 징수독려시스템 운영 결과, 6월 현재 46억원을 징수했다. 이번 달에는 재산 압류 처분과 체납법인 연기납부허가 취소 후 납세담보 보험금을 신속히 청구, 법원 결정전에 6억7000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납부독려 고질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을 공매처분 매각해 2억1000만원을 징수하고 체납처분으로 개발부담금 10억1000만원을 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