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강의는 마네킹을 이용하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26일 용인도시공사와 도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2025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응급처치와 올바른 손씻기 실습 등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꼭 익혀야 할 안전·위생 습관을 주 내용으로 했다. 현장에는 원아 58명과 학부모 23명이 참석했으며 양소영 소아청소년과장과 황미현 감염관리팀장이 직접 강의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배워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병원이 치료뿐 아니라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전 교육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지난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본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지역사회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왕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의 새로운 교육 및 문화 모델을 제시하며 처인고등학교 내에 설립한 '처인성어울림센터' 지난 5월 청소년아지트에서 진행한 블루투스스피커 만들기 참가 청소년들이 공작에 진심을 담고 있다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학교밖청소년들과 그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가족어울림데이 프로그램은 서먹했던 가족관계를 밝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10 처인고에 자리한 ‘처인성 어울림센터’ 지역사회와 공유… 새로운 모델 제시 ‘청소년아지트’ 눈높이 프로그램 인기 용인신문 | 용인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 공간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용인 최초의 학교 복합시설 ‘처인성 어울림센터’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놀이터 ‘청소년아지트’가 있다. 두 공간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 미래를 향한 용인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내는 살아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 용인 학교 복합시설 1호 ‘처인성 어울림센터’ 처인구 아곡리 소재 처인고등학교에 자리한 처인성 어울림센터는 용인의 새로운 교육 및 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청소년과 주민이 함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외국인유학생들이 학사모와 가운을 착용하고 밝은 모습으로 총장 축사를 경청하며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최성식 총장(앞줄 중앙)과 관련 교수진들이 졸업하는 외국인유학생들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1일 학술정보관에서 ‘2025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성식 총장을 비롯해 이현미 부총장, 조영환 국제협력단 단장, 보직 교수진 및 각각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졸업생과 재학생들도 함께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최성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타국 낯선 환경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완수한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는 개인의 발전뿐 아니라 고국과 한국 사회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조영환 국제협력단장은 “여러분이 대학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앞으로의 삶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호텔관광과와 자동차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과 미얀마 국적의 학생 7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다.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한 용인중앙새마을금고 김원기 이사장(우측에서 세번째)과 임직원들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기)는 지난 1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지아이씨인증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로써 용인중앙새마을금고는 경영 전반에 걸쳐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통제하는 한편,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내부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김원기 이사장은 “이번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서템 인증을 계기로 용인중앙새마을금고는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용인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에 꼭 필요한 금융협동조합으로써 부패 방지, 법규 준수, 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며 금융업계의 긍정적인 본보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배추모종 나누기 사업을 기념해 홍종민 조합장(우측에서 다섯번째)이 직접 모종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은 지난 5일까지 열흘에 걸쳐 어정 경제사업장에서 키운 가을배추 모종 820판을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농업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더불어 유통시장의 과도한 가격상승을 방지하는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과 농업인 간 씨감자를 비롯한 고추, 배추 모종 등을 사전 계약한 뒤 영농시기에 맞춰 공급함으로써 농가 입장에서는 선별된 모종을 바로 파종할 수 있어 시차적 단점을 줄일 수 있는 등 농업인들의 실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종민 조합장은 “앞으로도 구성농협은 다양한 실익사업들을 농업인들의 복지 및 경제적 활동을 위해 지향할 것”이라며 “농업인 조합원 및 농업농촌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수지농협 안철훈 조합장(좌에서 세번째)과 임직원들이 동강농협에서 생산된 세척 건 고추를 수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 나주 동강농협(조합장 이동현)과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생자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동강면 지역의 조기 복구를 돕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강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수지농협 임원과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농협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농산물 유통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지농협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산지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협약 이후 동강농협에서 생산된 ‘세척 건 고추’를 수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안철훈 조합장은 “농협이 함께 상생하며 ‘농도불이(농촌과 도시는 둘이 아니다)’ 정신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