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유아의 사회정서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교사 ICRU 기질검사 연수를 실시했다. 유아가 보이는 감정과 행동을 기질적 특성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고 교사 자신도 타고난 기질을 성찰하면서 관계 중심의 교육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 교사들은 “교사 스스로 기질을 돌아보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정서학습 요소를 반영한 수업 설계와 학부모 연계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희 원장은 “교사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아이들의 정서가 안전해진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유아 이해를 넓히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헌식에서 김은경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트루빔 선형가속기의 모습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최신 선형가속기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달 24일 봉헌식을 진행했다. 병원은 첨단 선형가속기 ‘트루빔(TrueBeam)’과 차세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SGRT) 시스템 ‘Catalyst HD’의 도 입으로 환자 중심의 향상된 정밀 방사선 치료를 제공 중이며 신규 장비 도입으로 일일 치료 가능 건수는 최대 80%까지 증가해 환자 대기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트루빔은 높은 선량과 정확성, 다양한 치료 옵션 등을 기반으로 환자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고정밀 암 치료를 가능케 하는 최신 선형가속기다. 탑재된 하이퍼아크(HyperArc) 기술은 두부 및 두경부암에서 다중 병변의 동시 치료가 가능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입체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인다. 또한, 트루빔은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체부정위방사선치료(SBRT), 용적변조회전치료(VMAT) 등 암 종류, 위치, 병기에 따른 치료는 물론 호흡 주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강사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정진숙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성희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희롱의 개념, 발생원인, 예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성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사례 중심 교육이어서 이해가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용인서부소방서와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15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 및 서부의용소방대와 함께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용인시 지역 어르신들이 재난과 응급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전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교육, 실버건강체조 등 실질적인 안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장재구 서장은 “최근 3년간 고령자 화재 사망자 수가 전체의 43%를 차지할 만큼 어르신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형규 관장은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현장형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생명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
병원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알기쉬운 설명으로 혈관 건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2일 CS한방병원과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절기 혈관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 시즌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으며 CS한방병원 전문 의료진이 실질적인 건강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 복지관과 병원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질 높은 의료복지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전호 관장은 “CS한방병원의 전문성과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후원, 봉사, 진행 등 다양한 축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달 19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과 공동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장으로 매년 열려왔으며 올해는 문정중학교에서 ‘함께할라면트리’라는 상징적인 나눔 프로젝트를 주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했다. 이날 라면 4개 이상을 기부한 지역주민에게 체험 팔찌를 제공했으며 행사 당일 총 4400개(약 450만 원 상당)의 라면이 모였다. 모인 라면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나눔 오프닝’을 시작으로 퍼즐 퍼포먼스, ‘함께할라면트리’ 나눔 프로젝트, 무대 공연, 즐길거리, 바자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이날 약 870만 원의 후원금과 다양한 후원 물품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완성됐다. ㈜미가훠거, 보스톤수지치과, 수지라이온스클럽, 은혜씨푸드, 찬방찬방, 컷트클럽, 스티치커피플레이스와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했고 ㈜아티엑스, 경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