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역사문화포털 ‘컬처링’의 문화원형 DB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 이하 누구)’에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컬처링은 지난 2015년 2월 오픈한 한콘진의 온라인 서비스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재·민속·고전 등 인문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복원해 이를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창작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원형 DB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컬처링이 보유한 문화원형 DB의 폭넓은 역사문화 콘텐츠 지식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부원장과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UNIT)장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콘진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누구 백과사전(가칭)’에 약 10만개의 문화원형 DB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누구 이용자가 “아리야, 환도산성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환도산성의 위치와 설명은 물론, 역사적 의
(용인신문) 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는 색깔이 다른 드라마다. 변호사 이야기지만 뻔한 법정드라마 대신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을 지향한다. 등장인물들 역시 평범함을 거부한다. ‘슈츠(Suits)’의 이 같은 특별함이 담긴 6인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 14일 ‘슈츠(Suits)’ 제작진은 주요 배우 6인이 함께한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6인포스터에서 눈에 띄는 것은 흑백과 레드의 대비다.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 진희경(강하연 역), 채정안(홍다함 역), 고성희(김지나 역), 최귀화(채근식 역)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구성원이다. 강&함에 모인 특별한 6인. 흑백으로 처리해도 더 강렬하게 와 닿는 개성 강한 인물들과 붉은 색의 Suit라는 글자 만으로 시선을 확 잡아끈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각 인물의 개성이 돋보인다. 먼저 장동건은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오로지 이기는
(용인신문)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5일(수) 오후 2시에 ‘헌양현(언양현)을 통해 본 고려시대 울산 역사 이해’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부 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듣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제2부 김취려 장군 묘소가 있는 언양 화장산 답사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6일(월)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대곡박물관으로 오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 4월에 대곡박물관으로 오셔서 새로운 특별전을 관람하고, 화장산도 답사하면서 울산 역사의 흔적을 찾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울산의 고려시대 역사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고려시대 울산지역은 몇 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서부 울산지역은 헌양현(언양현)에 속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시대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와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 국방TV가 공동 제작한 감성 미니다큐 ‘PLUG IN DMZ’가 2018년 케이블 방송대상 ‘기획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PLUG IN DMZ’는 DMZ주변의 동·식물과 사람, 마을 등을 소재로 한 5분 길이의 미니-다큐멘터리로 DMZ의 진정한 가치와 전쟁의 아픔 그리고 통일에 대한 열망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영상콘텐츠이다. 작년 11월부터 국방TV와 국립수목원이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올 1월까지 ‘DMZ자생식물원’ ‘귀를 기울이면’ ‘대마리의 추억’ 등 총 3편을 제작, 국방TV에서 방송했다. 현재 26편을 더 제작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케이블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콘텐츠 산업진흥과 제작능력 강화, 지역채널 발전을 위한 방송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널 작품상 부문에서는 총 39편의 출품작 중 8편을 케이블TV사업자(SO) 작품상 부문에서는 총 25편의 출품작 중 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은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방송콘텐츠 제작자의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8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大賞)」방송콘텐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8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大賞)」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공모대상은 최근 3년(‘15년∼’17년) 간 해외 사업자와 공동제작하여 국내외에 방영 실적이 있는 방송사업자 또는 외주제작사이다. 접수기간은 5월 1일(화)부터 5월 8일(화)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에 게시된 응모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동제작 관련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6월 28일 개최되는 「2018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8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아산 외암마을 등 1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 열린 관광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 ** ▲ 아산 외암마을, ▲ 갯골생태공원, ▲ 망상해수욕장, ▲ 무주 반디랜드, ▲ 함양 상림공원, ▲ 해운대해수욕장 & 해운대온천,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 부여 궁남지, ▲ 해양공원(이순신광장, 하멜전시관, 자산공원, 진남관), ▲ 영광 백수해안도로, ▲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선정 대상이 작년의 2배인 12개소로 늘어나면서 관련 지자체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공모한 총 26개소 중 1차 서면심사 결과 19개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1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2일 낮 12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립역사박물관에서 ‘한국-베트남 해양문화유산 공동연구’에 따른 공로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과 2009년 5월 「한·베 해양문화유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베트남 전통선박 및 무역항 조사, 베트남 수중발굴유물 전시 개최, 국제학술대회 발표, 베트남 연구자 수중발굴과 보존처리’ 등 다수의 학술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협약 이후, 베트남 고대 항·포구 공동연구 조사, 베트남 수중발굴조사의 기반 조성, 인적교류와 정보 교류를 비롯하여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과 국립역사박물관은 수중발굴·보존·복원·전시 등 각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에 도움을 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공로를 기려 이번 상을 수여하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추가적으로 추진하게 될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과 공동연구에 대한 결과물을 더해 2019년 「동남아시아 해상실크로드 베트남 무역항 조사」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공동연구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시작된다. 협회는 4월 16일(월)부터 4월 24일(화)까지 공모를 통해 참여 도서관을 모집한다. 심사와 선정을 거쳐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도서관(총 380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자유기획형’,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유형으로 나눠 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자유기획형’은 인문학의 본질적 사유와 성찰, 강연 및 토론, 주제도서의 유기적 연계, 지역 인문 콘텐츠를 통한 인문공동체 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유학년제’는 지역 도서관과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학교가 협업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도서관과 학교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얻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함께 읽기’와 ‘함께 쓰기’ 방식의 심화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려 참여자들이 스스로 인문 독서 활동을 주도하고 직접 글을 써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가 가능한 도서관
(용인신문)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 학술교류협정 체결 기관과 협력하여 한국독립운동사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해 왔지만 해외 현지에서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독립운동사 특강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 강좌의 대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독립운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했던 6명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6강(12회)에 걸쳐 그들의 사상과 독립운동을 소개한다. 강좌의 대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선정한 이유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1945년 한국의 독립이 일본의 패망으로 인해 저절로 성취된 것처럼 오해하는 경향이 많아 이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3·1운동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으며 이후 1945년까지 한국의 대표 정부로서 한국독립운동을 견인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첫 강좌는 이명화 책임연구위원이 ‘대공주의로 국민국가 건설을 설계한 안창호’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장흥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도의원, 지역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도가 태어난 지 천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전라남도는 광주시, 전라북도와 손잡고, 전라도의 자랑스러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과 해안선을 가진 전남의 강점을 살려 2017년부터 10년 동안 430억 원을 투입한다. 영광에서 광양까지 16개 시군의 서남해안도로 522km를 따라 가로수길, 소공원, 마을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도 천년 특별전시전, 전남도립국악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전라도 천년 특별동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기념비 제막, 가로수길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시, 전라북도와 손잡고 추진하는 전라도 천년
(용인신문) SBS 수목극 ‘스위치’(백운철, 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 씨제스 프로덕션 제작)의 OST 두 번째 주자로 소야가 참여해 ‘No one’을 부른다. 수목극 1위인 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 첫 번째 OST인 틴탑의 ‘Crazy’에 이어 두 번째 OST에는 소야의 ‘No one’이 공개된다. 소야는 김종국, 마이티 마우스 등과 듀엣, 피처링을 하며 인지도를 확보했고, ‘남자이야기’와 ‘그들이 사는 세상’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첫 디지털 싱글을 내며 솔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ST 관계자는 “이번 OST ‘No one’은 작곡가 KZ와 태봉이의 합작품으로, 이별 후 혼자가 된 여성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가사가 포인트”라며 “여기에 담담하게 때로는 슬픈 마음을 격정적으로 표현한 '소야'의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감정 또한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SBS
(용인신문) 개그맨 양세찬이 셀럽 PD로 전격 발탁됐다.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측은 9일, 양세찬이 1기 셀럽피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셀럽피디’는 대중적인 방송 스타부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셀럽들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인터뷰, 실험, 체험, 추리를 통해 직접 ’셀프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모두 셀럽피디 혼자서 맡아야 하는 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이 필수로 요구되는 상황. 현재 고정 프로그램만 4개에 웹예능,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2018 가장 핫한 개그맨’인 양세찬은 지난 11년 간 개그 코너를 직접 짜면서 대중의 웃음포인트를 저격하는 아이디어 스나이퍼로 정평이 난 만큼 기획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연예계 인맥도 화려하다. 유재석, 박나래, 김종국, 이광수, 하하 및 친형인 양세형 등 예능 대세 스타들을 상시 캐스팅할 수 있는 남다른 섭외력은 PD 양세찬의 최대 강점이자 최강의 무기로 꼽힌다. 여기에 각종 개그프로그램과 예능에서 보여준 타의 추종을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