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 미 점검 학교급식소(3,846개), 상반기「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86개),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45개),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550개) 등이다. 또한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병행하여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와 교육부는 전국 모든 학교의 학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도 연중
(용인신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별빛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아암은 불치의 병이 아니다. 소아암은 완치율이 80%가 넘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지만, 불치병, 혹은 전염이 되는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사회 곳곳에 널리 퍼져있다. 예전부터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사용되며 부정적인 모습이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면역력이 낮아지고 약물의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아암 어린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다. 이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은 종종 곤란한 일을 겪는다. 치료를 받고 있는 한 아이의 보호자는 최근 동네 놀이터에 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다른 아이의 부모님이 모자와 마스크를 쓴 우리 아이를 발견하자마자 황급히 자기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를 떠났다고 한다. 바쁜 척 자리를 떠났으면 좋았을 텐데 “다른 아이들 위험하게 놀이터에 나오면 어떡해요”라는 말로 가슴을 찢어놓은 것이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의 메인 행사인 ‘희망별빛 청계천 걷기’가 9월 3일 저녁, 청계천 일대에서
(용인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정부 3.0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최성숙, 이하 ‘협회’)와 협력하여 16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지역사회 복지기관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서울센터와 협회의 업무협약을 근거로 지역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상대로 재난안전 및 심층응급처치교육을 16일과 24일에 양일에 걸쳐서 실시하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 각종 재난상황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복지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전문강사는 서울센터에서 재능기부의 형태로 제공하였으며 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회원기관을 통하여 교육대상자를 모집 및 교육진행을 담당하였다. 본 교육은 2016년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와 사회복지관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좀 더 내실 있는 업무협력을 통해 상생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현장 우수강사 발굴추천, 현장실습지 개발, 보수교육 프로그램기획 참여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용인신문) 국민안전처와 대한심폐소생협회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로 인명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배워 둘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년(2011~15년)간 연평균 35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최근 경기도 가평군 가마소계곡에서 20대 박모씨가 물놀이 사고로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로 물놀이 사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갑작스레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정지 발생 시 1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면 생존율이 97퍼센트이지만 1분이 지날때마다 7~25퍼센트씩 급격하게 낮아져 4분 경과 시 생존율이 50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물놀이 사고로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멎은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신속히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폐소생술 순서로 환자반응 확인⇒119신고⇒호흡확인⇒가슴압박 30회⇒인공호흡 2회 순으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하여 시행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가슴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약 5cm를 눌러주고, 소아는
(용인신문)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3층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 부설복지의원 주관으로 습진, 무좀, 아토피, 여드름 등 각종 피부질환 관련 진료를 한다. 피부질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처방과 함께 계절별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한센복지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의 경우 약품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3군 법정감염병인 한센병 신환자를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만 65세(1951년생)이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니 꼭 접종하도록 당부했다고 한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퍼센트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에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올해 65세(1951년생)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추천해 드린다”면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예진 시에는 평소 복용중인 약 및 아픈 증상을 의료인에게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만5,000명(2015년 약 1만6,000명) 정도가 진료를 받으며, 7~9월 진료인원이 많은 것(2015년 9월 4,114명)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 아동으로 2015년 기준전체 진료인원의 5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한다. 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가래 및 분변에 접촉하거나 이에 오염된 물품을 통해 전염된다. 주요 초기 증상은 발열, 구역, 두통 등으로 감기와 비슷하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기도 하나, 열 두통 구토 증세가 지속되면 이를 완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며 보통 2주 이내에 회복된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가벼운 질환으로 진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의 경우 드물게 합
(용인신문) 팩트북이 ‘2016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소재 시장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21세기 생명공학의 발달,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 등으로 식품에 대한 건강과 안정성 지향이 급속히 강조되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 식품의 양적인 면을 강조하던 시대에는 식품 수급과 식량 확보가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식품 기능성, 즉 식품의 생체조절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2004년 2,506억 원에서 2010년에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조원 시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1조6310억 원에 이어 2015년 1조8230억 원으로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도 2조 3,291억원으로 2014년(2조 52
(용인신문)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은 8월 12일(금) 관내 명곡초등학교 소강당에서 관내 단설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교급식 조리사 22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위생ㆍ안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방학동안 소홀하기 쉬운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학교급식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개학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학교급식 위생관리 실무 이해”라는 주제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위생관리법에 관한 강의로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1등의 대화습관” 강의를 통해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소통ㆍ공감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고 학교급식 만족도를 제고하여 안전하고 활기찬 급식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서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으로 관계자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창원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주시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급식관계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소통ㆍ공감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에 힘써 주기를” 당부
(용인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치매 인식개선 걷기대회 ‘아름다운 동행’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동행’ 걷기대회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일산문화공원에서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4.6km 걷기, 드림하이합창단 공연, 돗자리토크,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걷는 동안 곳곳에서는 건누리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복음병원, 일산21세기병원, 자생한방병원, 하이병원, 해븐리병원 등 7개 병원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준비한 미션을 통과해 인증도장을 받고 완주할 경우 완주선물 수령 및 행운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현재 인구 노령화로 치매 유병률이 치솟고 있어 심각한 상태인데 이에 대한 모든 대책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치매 예방 건강지침을 확산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해
(용인신문) 부안군보건소(소장 김달천)가 ‘S라인 몸짱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부안군보건소는 체지방률이 높고 만성질환 발병우려가 있는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통해 비만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S라인 몸짱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몸짱건강교실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3회씩(월·화·목요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 실시된다. 특히 몸짱건강교실은 에어로빅을 이용한 유연성 및 유산소운동, 세라밴드를 통한 근력운동 등을 지도함으로서 비만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부안군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 회원은 프로그램 시작 전·후 전문 운동처방사의 체성분 분석과 기초체력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식생활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식생활행태 문제점을 파악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상담 및 조리실습도 함께 할 예정이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비만의 위험성에 대
(용인신문) 동해시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보호·관리에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염일수 빈도 및 강도 증가로 전국 곳곳에서 연일 사건 사고가 속출 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9명이던 도내 온열환자는 지난해 71명으로 5년간 약 3.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까지 추진되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6개부서 10개동 주민센터로 구성된 T/F팀은 유관부서간 비상연락망을 비롯해, 취약계층 보호 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매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건강체크 등 보호활동과 함께 재난도우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지정 및 관리·운영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개반 8명으로 합동T/F팀도 병행 운영하여 폭염상황을 총괄하고 폭염 발생시 방문건강관리지원, 노인 돌보미 파견, 응급의료기관 폭염 감시체계 운영, 합동지침 추진상황 지도·점검을 비롯해 폭염상황에 따른 핫라인을 유지 및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는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