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는 최근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개장하고,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문제 행동 교정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추진한다. 서울시가 2016년에 서울연구원을 통해 동물보호 공공시설의 도입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에서 전체 응답자중 93%가 동물복지지원시설 설치와 같은 적극적인 서울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시민도 91.5%가 찬성한 바 있다. 서울시는 반려인구 1,000만명 시대에 동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이슈가 늘어 가는데 비해 공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여전히 유기동물의 관리 수준에 머물러 있어, 반려동물을 바르게 기르고 적정하게 보호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지하1층)에 위치하며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동물입양센터 ▲동물보호 교육장 ▲동물보호 커뮤니티룸 등을 운영한다. 유기동물 동물병원은 각 자치구에서 구조된 유
(용인신문) 경기도가 청소년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휴카페’ 하남점을 28일 개소한다.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3층 유휴 공간에 176㎡ 규모로 조성된 휴카페 하남점의 수용 인원은 100명으로 요리체험, 진로체험, 문화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휴카페는 2015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가 50%, 시·군이 50%의 비용을 지원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이나 공공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독서, 보드게임 등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도는 이날 하남점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수원시, 용인시, 시흥시, 안성시, 의왕시, 고양시, 동두천시, 가평군 등 9개소를 추가해 도내 총 23곳으로 휴카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용인, 안산, 안양, 광주, 여주, 양주 6개 지역, 지난해 성남,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양평, 구리, 포천 등 8개 지역에 각각 휴카페가 설치됐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휴카페에서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편
(용인신문) 경기도와 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단은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 한우물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2017년 건강마을 워크샵’을 개최했다. 경기도 건강마을 관계자와 통건지원단, 시·군 관계자, 주민대표자 등 40여 명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건강마을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보건소의 건강마을 수행 성과 및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그룹별 토의에서는 박남수 통합건강증진지원단장과 이용수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교수가 지속적 사업수행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과 활동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남수 지원단장은 “건강마을을 통해 주민이 직접 치매예방, 금연교실 등의 건강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건강지도자도 스스로의 변화, 주민의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대표 및 건강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도 토론에 나서 지역건강현황 분석과 건강리더의 역할, 향후 운영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건강마을’이란 경기도가 지역사회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용인시 처인구, 부천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만지도 명품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10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지도 명품마을은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어촌마을로 전국 14번째 명품마을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3번째 명품마을로 2015년에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5년부터 3년 간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마을회관 정비, 벽화개선사업 등 낙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안내판 구축 및 탐방로 정비 등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했다. 만지도는 20가구 31명이 거주하며 주민 연령은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했으나 명품마을 조성 이후 탐방객이 크게 증가하여 음식점, 민박,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2016년도 기준으로 평균 주민 소득이 명품마을 조성 전에 비해 약 6배 증가했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사업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0년 제1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매도 명품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6곳을 지정했으며, 올해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지난해 제주 물장오리오름 습지보호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2011년 대비 76종 늘어난 총 815종의 야생생물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 물장오리오름 습지는 화산 폭발에 의한 크고 작은 암석이 화구 주변에 원추형으로 쌓인 '스코리아 콘(scoria corn)' 지형의 보기 드문 화구호습지다. 이곳은 2009년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되었고, 산 정상 부근의 호수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활엽수림이 어우러지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습지보전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물장오리오름 습지보호지역을 식물상, 조류, 포유류 등 10개 분야에 걸쳐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결과, 물장오리오름 습지에 사는 생물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하여 식물상 175종, 조류 27종, 포유류 12종, 양서파충류 9종, 육상곤충 532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29종, 동식물플랑크톤 31종 등 총 815종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물종 수는 2011년 정밀조사에 비해 76종이 늘어났으며, 이는 200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생태계를 보전하고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매입임대리츠를 통해 매입한 전국 23곳 임대주택 총178세대(60㎡ 이하)에 대하여 청년·신혼부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 희망자는 11.13(월)∼11.15(수) 기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를 방문하여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을 할 수 있다. 금번 매입임대리츠를 통해 공급되는 총 178호 임대주택은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료를 공급하되, 향후 10년간 임대료 상승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공급 대상지는 전국 23개 지역으로서 수도권(의정부·수원·용인·화성·평택 등 99세대), 부산·울산·경남(10세대), 대구·경북(35세대), 대전·충청(8세대), 광주·전남·전북(24세대), 강원(2세대) 등에서 각각 공급된다. 청년·신혼부부 70%(136세대), 일반인 30%(42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며, 입주 신청을 하고자 할 경우 입주 공고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입주자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입주자 신청 후 서류제출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주자격 증빙서류를
(용인신문)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 및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2월 개통 예정인 경강선(서울~강릉간 KTX)과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공모전을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여 최종 16개 여행상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65개의 여행상품이 응모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모전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진행했으며, 응모작 중 상품기획력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상품 16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6개 상품의 응모자에게는 개통 전 경강선KTX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경강선 시승권, KTX무료이용권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 중 대상작은 강릉 연화아가씨와 신라 화랑인 무월랑의 아름다운 설화를 토대로 한 「강릉 월화(月花) 커플여행」이다. 그리고 이밖에도 시니어를 테마로 한 「시니어트레인 명품 강원일주」, 임산부부와 가족이 함께하는「2박3일 강릉 태교여행 패키지」, 신세대의 취향인 사진찍기와 먹방을 주제로 한「1박2일 찍.먹 자유여행」, 해양레저스포츠를 중심으로「동해바다 온몸으로 체험하기」, 인문학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노후된 도시대기측정소 5개소와 미세먼지 측정장비 7대, 대기오염종합상황실 서버 및 대기오염환경전광판을 10월에 교체 완료하여 대기질 측정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도시대기측정소 15개소, 도로변대기측정소 3개소, 오염감시측정소 3개소 등 총 21개소의 대기오염측정소와 종합상황실 및 환경전광판 6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대기오염 우려 지역의 대기질을 측정하는 대기이동 측정차량과 도로변에 비산하는 도로먼지를 측정하는 도로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산 9억 6천만원을 적기에 확보하여 내구연한이 도래한 도시대기측정소(계산, 구월, 원당, 숭의, 부평) 5개소와 미세먼지 측정장비 7대(교체 5대, 신설 2대)를 교체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미세먼지 및 오존 예·경보제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대기오염상황실 서버와 대기오염환경전광판을 교체하였다. 이로써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및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측정된 대기질(미세먼지 등) 자료를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구청 주변에 동영상 표출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자체 실시하는 수질검사 외에 시민의 입장에서 인천의 수돗물에 대한 수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개최와 급수권역별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과의 소통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및 인천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조례에 따라 1991년 5월 발족하여 상수도 분야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시민을 대표해 인천시 수돗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상수도 현안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수질검사는 본부 산하기관인 수질연구소와 외부 공인 먹는물 검사기관인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검사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급수권역별 정수장 2개소, 배수지 2개소, 수용가 수도꼭지 16개소 등 총 20개소의 검사대상 지점을 매회 변경해서 선정하고 있다. 또한, 수질검사는「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법정 수질기준 60개 항목의 검사가 이루어지고 검사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worksh.incheon.kr/) '미추홀
(용인신문) 서울시는 청년시민이 느끼는 ‘당연한 것(고정관념)’에 대한 예민한 감각과 미래 사회 변화를 상상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인 와 오늘날의 청년들을 위한 멘토로서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스님, 김제동, 조인성 등이 참여하는 를 개최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동세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인 청년주간과 기성세대 멘토들의 소통과 응원이 곁들여진 청춘콘서트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청년세대의 무거운 현실을 경쾌하게 풀어내는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서울청년주간은 오는 26일(목)~29일(일) 4일간 서울혁신파크와 무중력지대 G밸리 그리고 서울시청광장 등 무교로 일대에서 ▲국제콘퍼런스, ▲버스킹 토론, ▲청년활동 박람회, ▲전국 청년활동가 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015년에 시작된 서울청년주간은 강동구, 성북구 등 자치구는 물론 수원시, 시흥시 등 에서도 개최되며 전국에 전파되는 양상이다. 지난해에는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 3일간 진행되었으며, 무중력지대와 서울혁신파크를 비롯한 서울시 청년공간 1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서
(용인신문) 서울시는 2017년 10월 24일 제2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은 2015년 5월 건축위원회 심의결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전체 계획과의 정합성을 재검토하라는 주문에 따라 2015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공공건축가 7인의 자문을 받고, 2017년 6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거쳐 2017년 9월 12일 건축위원회 상정되어 조건부(보고)의결되고, 금번 조건을 반영하여 건축위원회 상정되었다. 남산과 한강을 잇는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거점으로 기존 지형과 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의 경관과 남산 조망의 시민 공유를 위해 해발 90m이하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을 확보하였다. 공공건축가들은 자연·역사·사람의 풍경을 남기고자 기존의 길을 최대한 보존하고, 도시조직을 재현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일례로 한남3구역의 능선길인 우사단로는 기존 옛길의 선형과 가로 풍경을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되어 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건축계획안은 공동주택 195개동(테라스하우스 포함), 총 5,816세대로 조합
(용인신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성동4)은 지난 10월 24일 마포구 상암동 S-Plex에서 열린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 이영문)개관식에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되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연구 개발과 조사, 시립병원 경영개선 그리고 기술 지원 등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박양숙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출범하기까지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매년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시립병원에 투입하고,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시립병원을 정책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였으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이 집행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8월 박원순 시장이 의회에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출하였으나, 종전의 공공의료지원단의 제한된 역할을 고려한다면, ‘고정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돈먹는 하마가 될 수 있는 재단을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반론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