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앞으로 지자체에 감염병 관리 전담 기구·인력이 확충되어, 지역 단위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시·도-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의 감염병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하여 지자체에 통보했다. 그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신속·체계적인 대응 역량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행자부는 각종 매뉴얼 상 지자체 신규·강화 기능 및 현행 감염병 대응 조직에 대한 분석·진단, 지자체·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단위에서 감염병 조기발견·초동대처·후속관리 등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담당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부·시도·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로 연계되어 지역 단위 현장까지 아우르는 국가적 감염병 대응 체계가 정립되고 촘촘한 방역망이 구축될 것”이라며,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 교육·훈련, 우수 인력 확보 등 지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항구와 포구 주변 횟집 등 수산물 판매점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콜레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곳이 한 곳도 없었다고 전했다. 식약처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48일 동안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해운대, 목포, 군산 등 전국 항구와 포구를 중심으로 활어 등 수산물 판매업소 420곳의 수족관 물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균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검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수거 검사 강화와는 달리 전국 56개 주요 항·포구 주변 바닷가에 식중독 검사차량 4대를 순환 배치하여 수족관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했다. 식중독 검사차량에는 유전자 추출 및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비브리오균 3종 오염 여부를 약 3시간 이내에 동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횟집 수산시장 등 451개소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고, 수산물 판매자 여행자 등 5,085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 구매 섭취 요령 등을 교육 홍보했다.
(용인신문) 광주시는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에 대해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관계법령상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이 아닌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이나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경로당, 장애인시설의 이용 시민에게 먼지, 유기화합물 등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광주시에 등록된 민간 또는 국공립 어린이집 중 소규모 보육시설 108개소, 경로당 263개소, 장애인시설 26개소가 해당된다. 이들 시설에 대해 시는 관련 담당자가 전문장비를 들고 찾아가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4개 항목의 오염도 수치를 측정한다. 결과는 실내 공기질 개선과 시설 관리에 활용하도록 바로 알려주며, 내부청소와 환기 방법 등 공기질 개선법도 제공한다. 실내공기질관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생활환경정보센터(iaqinfo.nier.go.kr)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신문) 경주교육지원청은 8월 9일(화)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조리종사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2016년 상반기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김영중 교수와 표현리더쉽센터 최호용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중심의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 교육”을 통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에 노력함과 동시에 “스피치로 표현하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교육을 통해 직장내 스트레스 해소와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구종모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조리종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학기 개학 전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급식의 안전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여 성장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개발해 내놓은 ‘인지건강 주거환경 디자인’, 일명 고령화, 치매에 대비하는 디자인이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 어르신 가구의 집수리에 적용됐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는 어르신 치매의 속도를 늦추고 더 나아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집 안팎에 적용할 수 있는 인지건강 주거환경 디자인을 간결한 설명과 그림, 적용 전후 사진 비교 등 실제 사례를 위주로 구성, ‘인지건강 주거환경 가이드북’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월 선보였다. 서울특별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잡고 지난 3개월간 전국의 289개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서울시 ‘인지건강 주거환경 디자인’을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서 4월2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장애, 노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구에 시행 중인 전국 단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집’ 사업에 서울시가 개발한 인지건강 주거환경 가이드를 시범 도입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89가구(생활편의시설 개선 273가구, 주택구조 개선 16가구)에 대하여서울시가 각 주거지별로 인지건강 주거환경 디자인을 맞춤형 컨설팅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주거환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 및 우수성을 알리고 금연, 건강검진 등에 대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건강보험 제도 홍보(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금연·절주·건강검진·운동 등 질병예방 내용(질병의 위험성, 중요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방법, 예방법, 건강검진/증진을 위한 예방 필요성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슬라이드 이미지(카드뉴스)’ 부문(1컷~10컷 이내 가로×세로 각 800픽셀 정사각형 JPG파일의 이미지 콘텐츠), ‘공익광고 포스터’ 부문(A1(594×841mm) 크기의 JPG파일의 포스터)로 나뉘며, 응모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소재 참신성, 구성 및 완성도, 활용성을 합산하여 부문별로 대상(200만원) 각 1편, 최우수상(100만원) 각 2편, 우수상(50만원) 각 3편으로, 10월 19일(수) 공단 SNS
(용인신문) 공주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야간 1530 건강한마당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주일에 5번 30분 이상 운동해요’라는 의미의 1530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신관금강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여주민을 위해 월1회 골다공증검사, 체지방측정, 혈압·혈당·고지혈증측정, 건강상담 등을 실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8일에는 건강측정을 실시하며 참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관동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 모씨는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강가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 체조를 하고 나면 온 몸이 땀범벅이 되지만 마음은 즐겁고 몸은 가벼워지며 힐링이 저절로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지마을 달빛운동교실, 365일 건강짱 건강교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별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용인신문) 순천시는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3개월을 유지하는『시민 건강 체중 3.3.3. 프로젝트 사업』제2기 참여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행복 순천을 만들어가고자 지난 2014년 이 사업을 시작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년 438명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2015년 744명, 2016년 1기 454명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걷기생활화 실천과 더불어 시작 전에 서로모여 순천형 힐링 허그운동인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사감 포옹 운동을 펼침으로써 시민들 스스로가 행복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참여자의 실천의지를 돕기 위해 건강 체조(사감댄스, 밸런스 워킹)를 동반한 건강명소 걷기대회와 건강 특강을 통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혈압측정, 피부온도측정, 혈당측정 등 기초건강측정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만보기를 제공하여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체력인증·체성분 분석은 순천 체력인증센터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측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거리 주민에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2015년 기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감소 추세지만 12만 7천명 중 남성은 11만 명, 여성은 1만 7천명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과 여성의 진료인원 차이는 2010년 10만 9천명에서 2015년 9만 3천 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6.4배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으로 50대(42,012명, 33.0%)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 이상 (39,894명, 31.4%), 40대(28,313명, 22.3%), 30대(12,992명, 10.2%) 순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 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했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천균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생의 가장 생산적인 군이 며, 정신적 · 사회적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0대에서의 과다한 음주가 10년 이상 지속되어 50대 이후
(용인신문) 태백시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ㆍ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태아와 임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지원 사업은 주로 임신 전에 질환을 갖고 있었거나 예상치 못한 엄마와 태아의 질병을 임신 중에 임산부(임신 20주 이상 34주 미만)가 조기진통, 분만출혈, 임신중독증 관련 질환을 동반하여 치료를 받았을 때 소요된 진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신 20주 이후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3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받은 출산 산모로 기준중위 소득 180퍼센트 이하 가정이 해당한다. 지원금액은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 원 초과분에 대해 90%까지 지급하는데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고 단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분만한 자의 경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용인신문) 순창군이 당뇨병화자에 대한 무료 안과검진을 추진해 군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순창군은 관내 당뇨병환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안과검진과 소변검사를 12월까지 진행하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특히 성인실명 원인 1위가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증인 걸 감안해 안과 검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군은 관내 안과전문의원인 서울안과의원과 검진에 대한 협약을 진행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이 본인 부담금을 지원함에 따라 당뇨병환자들은 무료로 안과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과검진을 원하는 당뇨병환우들은 보건의료원이나 각 읍면 진료소 지소 등을 방문해 접수증을 받아 서울안과를 방문하면 안저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순창군은 8월 현재 88명이 안저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이상자 6명에 대해서는 재검과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과검진 이외에도 순창군은 소변검사(미세단백뇨)검사도 함께 진행해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순창군이 만성질환 없는 순창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진행하면서 자체예산을 확보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군은 검사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방문보건대상자로 등록
(용인신문) 김해시에서는 오는 8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숲속 둘레길 걷기 대회』를 김해 하키경기장 및 신어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매년 김해운동장 및 분성산 일원에서 개최되던 대회를 “동서의 균형발전과 화합”을 위해 김해하키경기장 및 신어산 일원으로 변경하여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시민건강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로서, 김해하키운동장을 출발하여 충혼탑, 신어산 삼림욕장을 경유해 동림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 오는 약 4㎞의 코스로 왕복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는 평지와 완만한 오르막이 혼합된 둘레길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에 앞서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하고,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완주한 시민들에게는 고급스포츠 수건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선물로 받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김해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어산 둘레길을 거닐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계 이 여름의 열정과 푸르른 자연을 맘껏 누리는 날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