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하여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3곳 소속 16,000여개 매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이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참고로 표시 대상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하게 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지난 5월 30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경기 굿모닝장터’를 오는 21일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부지에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경기도 굿모닝장터에서는 도내 농산물(야채, 채소, 쌀 등)과 특산물(김치, 떡, 장류 등)이 판매되며, 고객은 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준비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굿모닝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정기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되며, 구매고객 편의를 위해 광교신도시 지역에 농산물 배송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 굿모닝장터가 경기도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굿모닝장터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장되며, 내년에도 정례적으로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하고 지원한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2017년 자유학기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나를 공부하자, 자유학기제”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2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자유학기제 수기 및 유시시(UCC),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 사례의 3개 분야에서 현장의 자유학기제의 그 소중한 이야기를 찾을 예정이다. 수기 및 UCC 분야에서는 “나를 공부하자,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경험담 등을 공모하며 자유학기를 경험한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11.1~11.30)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작품은 자유학기제 누리집(www.ggoomggi.go.kr)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오승현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자유학기를 통한 학교 현장의 변화를 함께 공유하여, 자유학기제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고 확대,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유학기에 대한 학생, 선생님, 학부모의 진솔한 경험담과 학교
(용인신문) 경기도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경기도 정신건강 음악제’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정신질환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정신질환이 있지만 예술로 세상을 변화시킨 위인들에 대한 미디어 퍼포먼스 영상을 시작으로 공모전에서 선발된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로 구성된 5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정신건강을 접목한 문화예술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문화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오는 10월 21일(토)~22일(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국내 최대 제작자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사람인 제작자(Maker)가 창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창작물 관람은 물론 워크숍,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메이커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열린 행사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처음 열렸으며 2016년부터는 뉴욕, 디트로이트 등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로마, 도쿄, 파리 등 전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로, 2014년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번째 행사이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팀의 제작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자가 1천 명 돌파하는 등 1만 여명 이상 방문 예상되는 국내 최대 메이커 행사이다. 경주 프로젝트 ‘카트 어드벤처’, 플라스틱 재활용 화분 만들기, 마스코트 로봇과 전시장을 누비는 자판기 로봇 등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3D
(용인신문) 서울시내 단풍은 북한산은 이달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총 184.62㎞, '서울 단풍길 109선'을 소개했다. 단풍길 109개소는 4개의 테마별로 분류하여 ①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②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를 테마별로 찾을 수 있다. 시는 특히 시민들이 1년 중 가을에만 들을 수 있는 자박자박~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3일(월)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109개소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에서 찍은 사진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11월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도 활용하게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용인신문) 10월 19일부터 '서울로 7017' 인근 지역의 맛집과 역사적인 장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음식도보여행상품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가 런칭된다. 테이스팅 투어(Tasting Tour)란 이미 세계의 유명 미식 도시에서는 보편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음식여행(food tour)’의 한 방법으로 3~4시간의 도보여행을 통해 방문하는 식당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음식관광상품을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는, 2017년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 공개오디션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가스트로투어’가 개발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남대문&명동 코스, ▲중림동 코스, ▲시청&광화문 코스 등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 중 44.5%가 미식 탐방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2016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할 만큼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서 남대문 시장과 북창동, 명동을 아우르는 ‘남대문&명동’ 코스는 남대문 시장의 칼국수, 갈치 골목 등을 방문하면서 시장의 유명음식을 시식한다. 북창동의 한식당과 명동의 차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온천협회, 동래구가 공동 주관하는「2017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온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 동래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람들의 열기로 새로운 온천문화를 만든다’는 주제로 웰빙·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온천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더불어 이번 축제기간 중 부산지역 온천대축제 자율참여 업소에서는 20%~30% 목욕장 입장료 및 숙박·음식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온천 용왕제와 경기민요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불꽃놀이, 뮤지컬 갈라쇼, 미디어파사드, 댄싱카니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실내 행사로는 추억의 온천영화관, 옛날 전차체험, 크로스핏 대회, 온천한방 건강양생(동의대학교), 온천 테마탕 체험, 온천수 제품 만들기(발효비누, 수제막걸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실외 행사로는 소망풍선달기, 온천동 기록문화 전시, 푸드존 운영, 온천인정시장 시장놀이가 진행되며, 온천상품 전시장과 향토특산물 판매장, 야외 족욕장 등 온천체험존이 마련된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18일 강화군에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시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가축방역시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근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이 매년 발생하는 추세로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예방 중심 방역체계로의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의심신고단계부터 가축방역관 현장확인, 초동방역팀 투입, 살처분·매몰 시연까지 진행하는 강화군 가상방역훈련을 참관해 가축전염병 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현재 구제역·AI 발생위험이 높은 특별방역대책 기간(2017년10월1일∼2018년5월31일)이 시작됨에 따라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인천 관내 10개 군·구에서는 지난 1일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가축질병 신고접수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질병예찰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취약농가를 집중관리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이·미용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전에 최종 지불가격을 미리 알려주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이 2017년 9월 15일자로 개정·공포되어 오는 11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는 11월 10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 개정으로 이·미용업자가 3가지 이상의 이용 또는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개별서비스의 최종지불 가격과 전체서비스의 총액 내역서를 기재해 이용자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해당 내역서를 미리 제공하지 아니하는 경우는 1차 위반시는 경고,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 4차 영업정지 1월의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다만, 제공하는 항목이 2가지 이하일 때에는 의무적 제공 대상은 아니다. 인천시는 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60㎡이상 이·미용업소 1,531개소에 대하여 개정사항 안내 및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한 계도활동에 나서며, 60㎡미만 미용업소, 피부미용업소 등은 관련협회에서 홍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령 미숙지로 인하여 불이익처분을 받는 업소가 없도록 대한미용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 등 관련 공중위생단체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10일간 추진되었던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과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여행 총량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10일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국내여행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조사 결과 국내여행 역시 크게 증가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외래 관광객 감소로 인해 국내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여행 총량 증가로 인한 보완 가능성을 시사해 의미가 크다. 입장객 통계를 관리하는 관광지점 중 방문객 수 상위 지점 108곳의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의 10일간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방문객 수는 전년 추석 대비 59.6%(약 331만 명) 증가했다. 비교 기간은 2017년 추석 연휴 10일에 맞추어, 2016년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6일까지를 포함해 그 전주 토요일인 9월 10일부터 그 다음 주 월요일인 9월 19일까지의 10일간으로 설정했다. 유료관광지 방문객은 입장권 발매 인원, 무료관광지방문객은 에스케이텔레콤(SKT) 통신데이터를 활용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및 한국생물안전협회(협회장 장원종)는 ‘제5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10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생물안전 컨퍼런스는 그동안 인체의 생물안전을 중점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생물안전협회가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동물과 수산생물 분야를 관장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동참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본 컨퍼런스(3개 주제)와 프리 컨퍼런스(4개 주제) 로 구성하여, 본 컨퍼런스에서는 공통분야인 ‘생물안전 연구시설 및 생물보안’, ‘실험실 위해 관리’, 및 ‘생물안전 관리’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설치/운영 및 안전관리’, ‘가축 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및 ‘수산생물 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4개 주제에 대해 인체, 가축,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