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내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올해 8월말 기준 야생동물구조 치료 실적이 전년 동월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 시험소에 따르면, 2017년도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동물구조 치료 실적은 올해 8월말 기준 총 965건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준 943건 보다 약 2.4% 가량(22건↑)이 높은 수치다. 구조실적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총 14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건 보다 오히려 48%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센터 측은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구조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동·식물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는 어린 새나 고라니 등 새끼가 태어나면서 미아나 부상신고 등으로 신고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센터 측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져 올 연말까지 구조건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구조실적을 살펴봤을 때에도 2014년 1,127건 2015년 1,138건, 2016년 1,18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8월말까지 가장 많이 구조된 동물은
(용인신문) 경기도는 장장 열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10일) 다소 길어 귀성·귀경길이 분산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구간에서 상습 지.정체 발생 가능성이 있어 버스업체 관계자, 각 시군, 경찰 등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이 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휴동안 시외버스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춘천, 목포,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3개 지역 54개 노선에 버스 73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는 127회 증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공원묘지·납골당 등을 임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터미널·지하철역 등에 연계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시군, 버스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연계해 사전 및 연휴기간 중 운행차량 및 교통편의시설 점검, 운수종사자 교육, 터미널 질서유지, 버스노선 결행금지
(용인신문) 서울시내를 누비는 전기차들이 충전 걱정을 덜게 됐다. 서울시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주유소에 올해 말까지 총 60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차 선택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120기였던 급속충전기 개수가 올해 87기를 추가설치하여 현재 207기까지 늘어났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금년까지 250기가 넘는 공용 급속충전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해 서울시내 총 553개소의 주유소 중 유류저장탱크와의 이격 거리 6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기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전기차는 총 1,994대에 불과했지만, 서울시가 2017년 3,600대의 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하면서 현재 2,700여대에 달하는 꾸준한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고 2018년에도 6,300여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힘을 합쳐 추진하며, 주유소 사업자는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용인신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사)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옆 잔디밭과 관악구, 서초구 지역 축제에서 총 12회 운영한다. 세부 운영 일정은 월드컵공원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9.14, 10.12, 11.9), 보라매공원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9.21, 10.19, 11.16), 어린이대공원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9.28, 10.26, 11.23)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으로 동일하다. 그밖에도 9월 17일(일) 관악구 봉천동과 10월 15일(일) 관악구 신림동에서 열리는 ‘관악구 개판 5분전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9월 23일(토) 서초구 서초동 용허리 공원에서 열리는 ‘반려견 가족 한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 센터’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에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통해 광견병 예방접종 항체와 브루셀라병,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얼리키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병 항체 보유 여부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9월 14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어린이 성장단계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 화학물질 등 원인을 찾아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 5월부터 출생코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원 국립환경과학원장을 비롯해 루스 A. 에첼(Ruth A. Etzel) 미국 환경청 어린이 환경보건국장, 피터 반 덴 해즐(Peter van den Hazel) 어린이 환경보건과 안전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INCHES)* 회장 등 국내외 어린이 환경보건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다. * INCHES: International Network on Children's Health, Environment and Safety 이번 심포지엄은 '어린이 환경보건 종단연구'를 주제로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9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루스 A. 에첼 미국환경청 어린이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 출생코호트 연구의 필요성에 관해 기조 연설을 한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수 등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외출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샤워하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몸 씻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용인신문)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종자산업법 개정[제42조의 2(종자의 검정) 조항 신설]으로 국내 민간종자 검정업무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국립종자원으로 이관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에서는 수출용 종자뿐만 아니라 내수용 종자에 대해서도 국제종자검정협회(ISTA)에서 정한 표준 절차와 방법에 따라 고품위 종자검정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검정항목은 발아율, 수분, 정립, 이종종자, 이물, 피해립 등 6개 항목이다. 국립종자원은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ISTA 인증실험실(종자검정연구센터)을 운영하면서 수출용 종자에 대하여 국제기준에 따른 종자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었던 바, 이번 종자산업법 개정으로 내수용 민간종자까지 수준 높은 종자검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종자검정을 원하는 민간 신청인은 종자검정신청서와 종자시료를 국립종자원에 제출하면 된다.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054-912-0223, lhjid@korea.kr)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오병석 원장은 “그동안 국립종자원이 국제규격의 종자검정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종자수출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은 「2017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를 9월 14일(목)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은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이념으로, 동 컨퍼런스는 UN 및 UNESCO 교육 목표로 채택된 세계시민교육의 글로벌 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회의이다. 국제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제기구, 시민사회, 교육현장 전문가 등 300 여명이 참여한다. 컨퍼런스에 기조 연사로 참가한 노부 왕축(Norbu Wangchk) 부탄 교육부 장관은 부탄 국민행복지수(GNH)와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호주·말레이시아·조지아 등 여러 나라의 전문가가 세계시민 교육과정 논의를 위해 세션 발표자로 참여한다. 컨퍼런스에는 세계시민교육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진단하고, 분과 세션을 통해 학교급별·시민사회의 세계시민교육 실천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토끼, 기니아피그 등 실험동물을 활용하지 않고 피부감작성과 안자극의 위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3건을 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동물실험을 금지 하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하여 마련되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동물대체 시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EU, 호주, 브라질 등과 함께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이나 화장품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거나 수입한 화장품의 유통 판매를 지난 2월부터 금지하고 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는 화장품 성분에 반복적으로 노출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홍반, 부종 등 면역학적 과민반응을 평가하는 ‘피부감작성 시험’, 피부나 눈에 접촉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자극을 평가하는 ‘피부자극 시험’과 ‘안자극 시험’ 등이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인체 세포주나 루시퍼라아제를 활용한 ‘피부감작성 시험법’ ▲단시간 노출법(STE)을 활용한 화장품 ‘안자극 시험법’ 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07년부터 화장품
(용인신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센터’)는 북한강유역 6차 산업 활성화 사업 추진단과 함께 ‘모바일 커머스 입문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센터는 춘천과 홍천 지역의 우수 농촌마을 및 바이오기업과 연계하여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북한강유역 6차 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원센터는 춘천시, 홍천군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마련했으며 이달 18일부터 3일간 총 15시간 과정으로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이번 과정에서는 온라인 창업 준비, 쇼핑몰 운영과 활성화 전략, 쇼핑몰 홍보와 판매 마케팅 실전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센터 MOCA팀이 운영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는 강원도 중소상공인 및 강원 도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활용, G마켓·옥션 등 오픈 마켓 입점, 스토어팜 개설,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공연으로 찾아가는 실버 소비자 교육’ 연극 공연에 참가할 연극단을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으로 찾아가는 실버 소비자 교육’은 울산시가 매년 노인층 소비자권익 강화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층 소비자 피해사례를 연극으로 제작, 노인기관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소비자 교육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지원 자격은 40세 이상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연극이나 공연 경험자는 우대하여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연극단은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극 연습 활동과 노인기관을 방문하여 연극 공연을 하는 현장 교육 활동에 참여한다. 희망자는 소비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울산시 소비자센터(남구 중앙로213번길 14, 2층)에 직접 방문 및 이메일(0su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2~13일 변산농협수련원에서 세종시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확산 실천을 위한 워크숍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의 역할, 농식품 마케팅 이해와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로컬푸드 실천 우수사례 발표 및 품목별 주제로 10개 분임 토의 발표가 이어졌다. 생산자연합회 정용화 회장은 “행복한 농민, 건강한 시민, 함께하는 세종시라는 비젼을 제시한 만큼 출하 농가들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매장 연중 출하를 위한 참여 농업인 발굴 및 신소득 다품목 생산재배 기술 컨설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