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 밤 등 제수용품과 와인,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 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와인, 일반증류주 등 가공식품 7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 등 총 19품목으로 해당 식품들은 수입통관 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대상 식품과 검사 항목은 그간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되고,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수입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관리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명절이나 계절별로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전비호)과 함께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유학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한국유학박람회는 국내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우수한 해외 인적자원 유치 등을 목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국내대학과 함께 해외에서 한국유학을 홍보하고, 대학별 입학 정보 등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멕시코시티 한국유학박람회는 부산대 등 6개 국내대학이 참가하여 유학생 유치활동을 펼쳤다. 각 대학은 박람회 기간에 대학 홍보 및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멕시코국립자치대학, 몬테레이공과대학 등의 현지 대학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교환학생 프로그램, 교수 교류 등 다양한 교육교류활동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였다. 멕시코는 한국과 멕시코의 교류 증가 및 한국드라마와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2016년 중남미 국가 중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유학박람회에는 2,000명 이상의 현지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교육한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최할 수 있었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7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총 236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9월 11일(월) 발표하였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현재까지 총 1,552개의 양질의 체험처가 인증을 받았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특히, 이번 2차 인증제부터는 체험처가 온라인으로 손쉽게 인증신청하고, 심사 경과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 www.ggoomgil.go.kr) 내「진로체험기관 인증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16일 공고 후 인증을 신청한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현장실사와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최근 1년간 실적으로 제출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로부터 체험비를 받지 않았으며, 인증 이후에도 인증기간 동안 매년 4회 이상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기관에 한해 인증 효력을 부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8일(금)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사립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에 긍정적으로 밝힌데 대하여 입장을 전했다. 교육부는 사립대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 입장을 환영한며, 9월 15일(금)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에서 인센티브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와 입학금 폐지 입법 협의안(「고등교육법」개정안)을 마련하며, 2018학년도 입학금부터 적어도 10~20% 정도의 입학금 감축, 즉 등록금 인하 효과를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9월부터 11월까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지역, 병원체의 종류, 면역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증상이 지속되면 가피(물린 흔적)가 있는지 살펴보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예방법은 등산, 텃밭 가꾸기 등 야외 활동시 장갑, 토시 등을 착용하고 장화를 신은 후 옷 위로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앉지 않아야한다. 또,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하며, 작업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옷을 세탁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개인 위생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야외작업 후 1~2주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용인신문) 울산시는 ‘나의 울산여행코스’를 만들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여행을 좋아하고 개인 블로그 및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블로거로 개인 또는 팀(2~4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이며, 모집인원은 20여 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블로거는 울산누리 블로그(blog.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ulsannuri@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블로거 확정 명단은 오는 29일 울산누리 블로그에 게시한다 . 이번 팸투어 일정은 10월 20일~21일 2일간 진행되며, 1일 차는 나만의(팀별) 자유여행, 달빛여행(시티투어)이, 2일 차는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내가 만든 코스로 자유 여행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장소를 마음껏 여행할 수 있어 울산지역 곳곳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일(오전 10시~오후 7시) 자유여행을 할 수 있도록 1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참가자는 팸투어를 마치고 탐방지에 대한 포스팅 2건을 개
(용인신문) 코레일이 열차 이용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금)부터 주말에 운행하는 일부 KTX의 운행구간을 연장한다. 대상 KTX는 수원∼부산 구간 4개 열차, 용산∼익산 간 2개 열차, 서울∼마산 간 2개 열차로 모두 8개 열차이다. 수원∼부산 구간 KTX 임시열차는 주말 이용객을 위해 상·하행 각 2회씩 4개 열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오는 12월 경강선 KTX 개통 전까지 운행한다. 서대전역을 경유해 용산∼익산구간 운행하는 KTX 상·하행 각 1개 열차를 전주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서울∼마산 구간을 운행하는 상·하행 각 1개 열차는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코레일은 이번 연장운행으로 주말 열차 이용객의 편의가 일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열차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룡탐방지원센터~구룡폭포(3.1km) 구간의 탐방객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탐방예약제는 정상정복형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사람과 자연을 배려하며 이용과 보전을 병행하는 슬로우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리산의「구룡탐방지원센터~구룡폭포」 탐방예약제 구간은 지리산의 깃대종인 히어리 등 다양한 야생화가 많이 서식하는 명소이며, 또한 반달가슴곰, 삵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으로 탐방 중 건강한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운영 기간은 2017년 09월 16일부터 10월15일까지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http://reservation. knps.or.kr)및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jiri.knps.or.kr)에서 시범 운영 대상지역, 운영 구간, 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30-8900)
(용인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 및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3개(울산, 대구, 부산) 광역시 29개 시·군에 시설된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유임도 개방기간은 추석 전후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그 동안 임도는 산림경영·보호(산불, 병해충, 숲가꾸기 등)를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서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였으나 산림보호구역과 차량통행 등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임도에 대해서는 성묘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하였다. 임도는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며, 임도를 이용할 경우 국유림관리소 및 시·군 산림과에 사전문의를 통해 개방하는 지역과 노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경사구간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버섯 등의 임산물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시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농도가 정해진 기준보다 높아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 7분 내에 문자, 전광판, 모바일 등 보유한 수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을 구축했다. 9월부터 가동된다. 올해 8월까지 서울시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는 6회, 오존 주의보는 33회로, 올해가 가기 전에 2016년(미세먼지 주의보 6회, 오존 주의보 33회) 경보발령횟수와 이미 같아졌다. 기존에는 경보상황이 발생하면 시가 언론을 통해 즉각 알리고 대기환경 홈페이지에 정보를 등록, 시민과 공공기관에 문자 및 팩스 전송, 모바일 서울, SNS, 전광판 게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전파했다. 평균적으로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서울시는 이처럼 순차전파에서 동시전파로 개선해 전파 시간이 30분에서 7분 이내로 단축됨으로써 영유아.노약자 같은 미세먼지 민감군과 야외 근무자 등 취약군이 보다 빠르게 대기질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은 대기오염 측정을 맡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연계 속에 운영된다. 대기오염 수치가 시스템으로 연동돼 경보 직전 수준에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우리나라 수돗물 속의 미세플라스틱 함유실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 각국의 수돗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국내 실태파악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미세플라스틱 함유실태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분석 전문기관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상수원 종류(하천, 댐, 소규모 저수지)와 정수장 처리방법(고도처리, 표준처리)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선정하고, 조사기간은 분석장비 설치와 분석방법 정립 등을 감안하여 정수는 약 1개월, 상수원수※는 약 3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각 정수처리공정별(고도처리, 표준처리, 막여과 등) 미세플라스틱 제거효율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시 지자체 등과 함께 정수처리효율 제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는 국내전문가, 외국 연구기관 등과 협의·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부터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하반기 중 지속적인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며,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보고된 레지오넬라증 사례조사서 266건을 대상으로 국내 레지오넬라증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190건(71.4%), 50세 이상이 218건(82.0%), 기저질환(당뇨, 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는 경우가 214건(80.5%)이므로,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에서는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연중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