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천시에서는 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여 내년에 추진할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을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 특화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 제외)이나, 향후 특화 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 지원 한도액은 30억 원이다. 선정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심의회에서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검토하여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으로 다수 농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경영체에 해당된다. 이번 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단체는 이천시청 농정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성남시 분당구는 8월 1일부터 존치기간이 만료되는 가설 건축물에 대한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해 건축주에게 바로바로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설건축물은 한시적 사용을 전제로 한 용도의 공사용, 경비용, 임시차고, 사무실 등의 임시 건축물이다. 3년 존치기간이 만료되면 자진 철거하거나 일주일 전에 연장 신청해야 하며, 이를 잊고 기한을 넘기면 50만원~300만원의 강제이행금이 부과된다. 분당구는 존치기간 만료 30일 전 가설건축물의 건축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최근 7개월간 모두 178건 중 16건이 연장신고 또는 철거신고 등의 조치 없이 기한을 넘겼다. 이에 구는 안내문 발송 외에 SMS 문자 서비스를 병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자 발송 때 구는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강제이행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린 뒤 일제 정비할 방침이다. 분당구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은 일반건축물과는 달리 건축물대장이 없어 존치기간을 넘기거나 신고한 용도를 무단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분당구는 이번 문자알림 병행으로 건축주의 재산상 불이익을 막고, 불법 가설 건축물의 난립 막아 건전한 도시건축
(용인신문) 성남시가 공원 녹지 분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재정비해 토지 이용을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을 짓기 위해 고시한 도시계획시설 중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곳을 말한다. 대부분 예산상의 문제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경우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오는 8월 3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에서 ‘2020 성남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관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존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을 담은 재정비 용역 결과를 주민에 설명하는 자리다. 공청회 자료를 보면 141.72㎢에 이르는 성남지역에 공원 녹지 분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67곳의 1078만7천㎡ 규모다. 이는 성남지역 전체 405곳의 공원·녹지 1912만2천㎡ 규모 중 56.4%를 차지한다. 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공원·녹지로 재정비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공원 2곳과 녹지 2곳을 해제할 계획이다. 나머지 63곳은 구역조정 검토 결과에 따라 변경할 예정이며, 정
(용인신문) 경기도가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6)’ 경기도관에 참여할 도내 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은 물론,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13개국 38개사를 포함해 총 262개사 1,281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1만 7천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었다. 특히, 바이어의 발굴, 매칭, 초청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42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2·3홀에서 열린다. 21,770㎡ 규모의 전시장에는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환경, 에너지정책·기술 분야의 품목들을 전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27곳의 도내 업체(단체)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지
(용인신문) 신분당선의 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수익률, 사용료 등을 조정하는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신분당선 이용요금을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신분당선의 사업재구조화를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이 지난 7월 14일~15일 광교복합환승센터에서 신분당선 연장 이용자를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분당선 요금이 비싸다(81.9%)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속도나 입석문제 등 타 교통수단의 서비스 와 비교하더라도 광역버스(68.5%)와 분당선(79.3%)에 비해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신분당선의 적정요금은 광교~서울 기준 2,255원으로, 이는 현재 요금(2,850원)의 79%에 해당하며 광역버스(2,400원)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이유는 신속성(66.3%)에 있으며, 비싼 요금의 주된 원인으로 민자사업 건설(68.1%)을 꼽았다. 또한 민자철도인 신분당선의 요금인하를 위한 재정지원에 찬성(78.1%)하지만, 세금 추가납부는 부정적(47.7%)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
(용인신문) 제9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출범에 따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 소관 전체 사업소와 산하단체를 현장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최지용 위원장을 비롯한, 박옥분 간사, 김동규 간사와 류재구 의원, 배수문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하에 7.28~ 7.29일 양일간 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비전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가족여성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 청소년수련원, 영어마을 파주캠프 등 7개소의 사업소, 산하단체와 경기북부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예산 등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옥분 간사는 “가족여성연구원이 추후 여성비전센터 유휴공간으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것” 이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김동규 간사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시설이 많이 노후되어 있는데, 도립이라면 중앙 수련원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당부하는 등 모든 사업소, 산하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본 현장답사는 제3회 추경, 2017년 본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에 앞서 양당 간사 합동으로 사업소, 산하단체 현장의 시설을 확인하고 공공기관 통·폐합과
이동면사랑회는 지난달 26일 어려운 이웃 120명에게 중복을 앞두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제공했다. 지난 2008년, 80여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이동면사랑회는 명절 때 불우이웃돕기와 연말에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동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갈동 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이나 지원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수첩 500부를 만들어 지난달 26일 지역 봉사단체와 동민들에게 배포했다. 홍보수첩에는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신고하는 방법을 비롯해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방법 등이 안내돼 있다.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13명으로 구성돼 있는 신갈동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홍보수첩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수지구 세무과 직원의 봉사활동 모임인 ‘수세미 봉사단’은 지난달 21일 27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카드지갑 54개를 만들어 기부했다. ‘카드지갑 만들기’는 만화캐릭터에 구슬을 붙여 장식한 후 카드표지에 붙여 완성하는 것으로 비영리 봉사활동 단체인 ‘하트포칠드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나 사랑의 열매에 전달된다. 이날 참여한 단원들은 “처음 해보는 작업이지만 멋지게 완성된 카드지갑을 보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용인모현나눔봉사회는 지난달 22일 지역의 시각장애인 및 저소득층 50가구에 삼계탕 100인분과 여름이불 50채를 기부했다. 지난 3월, 30여명으로 발족한 용인모현나눔봉사회는 이재민 구호활동과 어려운 가정에 반찬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회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허약해지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달 5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3회 사회복지 대학생 프로그램 공모전 ‘YES’를 실시했다. 공모전은 사회복지 관련학과 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이들에게 사회복지현장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된 5팀의 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향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떨리고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내 차분함을 유지하며 능력을 발휘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참가자 이소현 학생(한신대학교)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보고 다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숙 관장은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토대로 프로그램이 기획돼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 대상은 한신대학교 재일러문팀(최다혜, 이소현, 한나)이, 최우수상은 남서울대학교 예그리나팀(정이슬, 김선우, 노경미)이 차지했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대상 팀에게는 상금
지난달 22일 용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원태철)는 무더위 극복을 목적으로 재가 어르신 60명을 초대해 색다른 문화공연 및 보양식을 대접하는 ‘더위잡자 복날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장소는 루터대학교 내 팔복교회를 대관했으며 공연은 1부 마술사 박진수와 함께하는 신기한 마술공연을 관람했고 2부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민요가 어우러진 한얼무용단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을 마치고 참가어르신들은 인근 식당에서 다양한 한방재료와 녹두가 첨가된 녹두삼계탕을 점심으로 대접받았다. 어르신들은 즐거운 공연과 건강한 보양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싹 날렸다며 무척 즐거워했다. 원태철 센터장은 “오늘 복날행사가 신체적이나 정서적으로 침체된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