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공무원 등 지적측량 종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적측량을 위한 자료준비에서부터 세부측량 및 측량성과검사까지 유의사항과 검토해야 할 법률까지 발표함으로써,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자 상호간에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지개발사업으로 새로이 등록될 토지에 대한 지적확정측량방법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체 등 지적측량수행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 ‘지적확정측량 업무처리 지침’을 작성하여 혼선을 초래하지 않도록 했다. 시군마다 검사방법이 달라 지적측량수행자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측량검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지적측량관련 정책도 전달함으로써 향후 지적측량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공무원이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적공부관리의 공신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씀에서 “지적측량 종사자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강화해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적측량성과를
(용인신문) 자생 산돌배나무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잡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가천대 약학대학 김선여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 자생생물 유래 환경성질환 억제 소재 탐색' 연구 사업을 시작한 결과, 자생 산돌배나무의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산돌배나무(피루스 우수리엔시스, Pyrus ussuriensis)는 우리가 즐겨먹는 개량종 배와는 다른 장미과 배나무속 나무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예로부터 식·약용으로 이용했던 우리나라 전통 생물자원이다. 연구진은 예로부터 피부 부스럼, 가려움 등에 사용된 자생식물인 산돌배나무, 개구리밥 등 7종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 완화에 대한 효능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인간 피부각질형성세포(HaCaT)에 산돌배나무 부위별(잎, 줄기, 열매)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 관련 염증유발인자를 농도에 따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동물(NC/Nga 실험용 쥐)에 6주 동안 주 3회 산돌배나무 잎 추출물(농도 1%)을 발랐더니, 추출물을
(용인신문) 환경부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중국, 일본 환경장관들과 미세먼지 등 동북아 공통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합의문은 동북아 지역의 대기오염이 3국의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 중 하나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3국 공동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온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측·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차기 3국 국장급회의를 계기로 그 결과를 검토하기로 했다. 해당 연구보고서가 발간되면 3국 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추가적인 공동 대응방안에 관한 논의를 촉진하여 보다 적극적인 감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 설립추진에 대해 중국·일본 장관들에게 소개하고 향후 논의진행 시 양국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3국 장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3국은 앞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3국간 협
(용인신문) 중앙시장에 저잣거리가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국비 등 37억원을 들여 추진해 온 저잣거리 조성공사를 8월 28일 착공한다. 위치는 명동 방향 중앙시장 입구에서 육림고개 쪽으로 1,100여㎡이다. 기존 상가 건물을 보상 철거하고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11년 시작됐으나 보상 협의에 어려움을 겪어 계속 늦춰지다가 최근 보상이 마무리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조성공사를 끝내고 연말에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저잣거리 광장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최근 청년들을 중심으로70년대 전성기 부흥을 꾀하고 있는 육림고개와 새로운 쇼핑명소로 자리잡은 브라운 5번가를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중앙시장과 육림고개 상점가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광장이 조성되는 곳은 중앙, 제일시장, 육림고개, 브라운 상가, 명동상권 통로에 있어 일대 상권 활성화의 중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저잣거리 광장은 쇼핑과 문화, 관광기능을 겸한 특화거리로 운영된다.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현재 운영 중인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 2개와 진로체험 교육 과정 1개가 8월 25일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한국위원회의 인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다양한 실천 전략을 국내·외에 보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본보기로 국제 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국립생물자원관의 교육 과정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지킴이 양성' 과정으로,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 과정인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와 '청소년 생물자원교실', 진로체험 교육 과정인 '생물학자와 만나요' 등이다.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은 초등학생 연령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에 운영되며, 현재 30기까지 운영하여 1,302명이 수료했다.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은 중·고교 연령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에 운영하며, 현재 15기까지 운영하여 251명이 수료했다. '생물학자와 만나요'는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학기 중에 운영하며,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5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8월 24일부터 이틀 간 용인시 기흥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그린캠퍼스 대학생 친환경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 내 그린캠퍼스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대학생간 정보 교류를 통한 환경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환경전문가 특강과 토크 콘서트 △친환경 동아리 운영방안 및 아이디어 토의 △우수활동 환경동아리 사례공유 △협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활성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친환경 동아리 우수사례 4개 팀을 선정해 총 3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친환경 동아리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201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그린캠퍼스 대학을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대, 나사렛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총 4개 대학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그린캠퍼스 대학생 친환경 캠프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고, 또한 상호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환경일자리
(용인신문) 환경부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중·일 3국 간 환경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19)'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李干杰, LI Ganjie) 중국 환경보호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雅治, NAKAGAWA Masaharu) 일본 환경성대신을 비롯한 3국 정부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24일 각 국가 간의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5일 본회의를 갖고 이후 공동합의문 서명, 기자회견 등이 진행되었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했으며,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한 환경 분야 최고위급 협력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직접 자국의 주요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지역과 국제적 차원의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은경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생활안전 강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신기후체제 이행체계 구축 등 국내외 환경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여러 정책을 소개했다.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대한민국의 보건 위기 대비·대응 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를 1주일(8월28일-9월1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보건규약(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은 국제공중보건위기 관리를 위한 WHO의 법적 근거로 2003년 사스 발생 이후 회원국의 전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05년에 개정되었다. WHO 합동외부평가(JEE)는 회원국의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대비·대응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수검국의 국가행동계획을 개선하도록 권고안을 제시하는 평가방법이다. 이번 합동외부평가단(단장 Ronald St. John 박사, 캐나다)은 WHO와 영국, 미국, 중국 등 9개국의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되어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조기 인지 및 신속 대응 등 19개 영역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과정에는 지영미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장을 한국 측 단장으로 하는 국내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54개국이 평가를 완료하였으며, 우리나라는 WHO 서태평양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영국의 E형간염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는 영국 내 해외여행력이 없는 E형간염 환자 60명에 대한 연구 결과, 특정 상점에서 돼지고기 햄·소시지를 구입한 경우 새로운 유형의 E형간염(HEV G3-2) 발생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고 발표하였다. E형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되며,15~60일(평균 40일) 잠복기를 지나서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 진한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치명율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E형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감염되고 약 330만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44,000명이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 지원중인 제품 중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서 지자체에서 필요시 구매처 대상으로 제품 환불ㆍ교환 등 조치토록 지침을 시달(8.23.)하였다. 또한, 이미 지급한 경우 보건소로 하여금 여성청소년 지급 대상자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하여 미사용 제품을 교환해주도록 하였다. 해당 제조사(깨끗한나라)는 지난 8월23일(수)에 문제가 되는 제품에 대해서 환불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용인신문) 의암호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8일 개장 후 27일 오후 3시경 100만명째 입장객이 방문했다. 제주도에서 가족여행을 온 변윤철씨는 “가족여행으로 춘천을 방문하여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했는데 100만번째 입장객이라니 기분도 좋고 여러모로 같이 온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춘천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관광지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해 입장객은 43만 2,102명으로 올해 56만 7,898명째 입장객이다. 전국에서 가장 긴 투명 탐방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개장 후 16일만에 10만명, 1년여만에 100만명이 찾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춘천의 대표 명소가 됐다. 스카이워크는 개장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방문으로 낙후된 소양로, 근화동 일대를 관광1번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쇠락하던 소양로 번개시장이 주말 야시장 개장으로 관광시장으로 살아난 것을 비롯, 소양로와 근화동 일대 상권활성화와 개발촉진을 이끌고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올해 들어 외지인에 대해 유료 입장제로 전환, 외지인 비율은 95%, 노인, 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을 제외한 유료 입장
(용인신문) 2017 춘천레저대회가 27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대회는 25~ 27일 삼천동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17춘천레저컵을 공통으로 △액션스포츠챔피언쉽, △국제댄스연맹(IDO)코리아댄스컵대회, △전국인라인슬라럼대회, △코리아수상스키오픈대회, △드론레이싱대회, △온로드(ON-ROAD)그랑프리 대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전국아이스하키대회 등 8개 종목과 10개의 체험행사로 치러졌다. 춘천시와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 2,000여명을 포함, 2만7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 했다. 방문객은 전국의 레저 종목 동호인과 시민이 주를 이뤘다. 방문객은 2015년 첫 국내대회 1만여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조직위는 최근 동호인이 늘고 있는 레저분야 위주로 종목을 늘리고 시민,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을 국제대회 수준으로 확대한 효과로 보고 있다. 또 2010년부터 레저대회를 개최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레저 저변이 확대된 것도 방문객 증가의 한 요인이 됐다 경기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7일 오후 10시 코리아댄스컵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날아다니는 작은 요정, 드론레이싱 대회와 의암호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