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스병원 관절센터에 합류한 김형구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용인신문 | 서울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은 다보스병원과 명주병원 등에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온 김형구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영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영입과 동시에 본격적인 진료를 개시한 신임 김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정형외과 전공의, 서울대학교 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삼육재활병원 소아마비·〮뇌성마비 및 기형 교정 수술센터장, 강동가톨릭병원 관절센터장, 다보스병원 의료원장, 명주병원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 획득 후 30년 이상 임상 및 수술 경험을 쌓아온 신임 김 원장은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물론 관절내시경 및 줄기세포수술, 외상 및 골절수술, 사지기형교정 수술, 소아마비 수술 등 다양한 관절 질환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왔다. 그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는 관절 질환을 앓는 환자들 또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체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관절 건강이 좋지 않아 일상 활동에 제약을 받고 이로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환자들을 위해 검증된 치료법과 수술법을 적용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길용 대표원장
용인신문 |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32년차 용인시 공직자입니다. 용인신문은 무려 32년간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32년간 용인신문은 우리 지역의 소식을 발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면에 담아내는 한편 용인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며 ‘용인의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긴 세월 동안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애쓰신 김종경 대표님과 용인신문의 모든 가족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용인신문이 앞으로도 시민들과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응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1992년 용인시 공직자로 입문해 올해 32년이 됐습니다. 공직자가 된 직후부터 읽어 온 용인신문의 창간 32주년이 제게 남다르게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 창간 이래 지역에 밀접한 주요 정책과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명실상부한 용인시의 대표신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수집한 구석구석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지역 언론만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이처럼 건강한 지역 언론이 있다는 것은 용인시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언론사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3일~15일까지 2박 3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장애인, 새로운 재능을 펼치다’를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한 10개 사업 중 5개 프로그램에 대한 1년간의 작품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사진, 공예, 업사이클링, 미술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로 꾸며진 전시회장은 장애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졌으며 약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지역사회에 장애인 평생학습을 알리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지역주민과의 공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선구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 7회 대한민국 기능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출전자 전원이 이를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홍여주)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 기능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사)한국선물포장협회에서 시행한 이번 대회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2학년 김현 학생이 학생부 1등 최우수상인 오세희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고, 2학년 김민지 학생이 금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학년 김여린·김유진 학생은 동상인 소상공인연합회장상의 영예를, 1학년 이하윤·배주연·손혜원 학생은 동상을, 강다현·김남령·김현정·전효준·정은진·최한별·하은지 학생은 장려상으로 (사)한국선물포장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여주 학과장은 “선물 포장은 포장지와 리본을 활용한 복합적 기능을 넘어 색채 학습과 패키지 구상 역량, 소비자 만족을 고려한 마케팅 역량까지 이어진다. 포장 교육은 베이커리 창업과 유통의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학생들에게 베이커리 컨셉과 시즌메뉴, 마케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 장애인복지시설 7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지원 인력 등 103명은 지난 12일~13일까지 1박 2일간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방병문)가 주관하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과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이 주최해 시 소속 시설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환기의 기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코자 마련한 여행이다. 여행에는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소속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거주시설장애인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원목교구를 이용한 단합활동과 청태산에서의 산림욕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만끽했다. 방병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용인시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재활, 자활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지난 8일 죽전캠퍼스에서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롯데마트 직무분석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센터와 롯데마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폭넓은 실무 경험과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현황 및 문제점을 이해하고 마케팅·영업·상품PB·해외사업분야 등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으로 대학생 총 22팀(69명)이 참가해 10팀(3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의 김해찬 학생(그로베이트팀, 컴퓨터공학과)은 “대회를 준비하며 기업 분석을 통해 직무 이해와 입사 목표 등 전략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며 “수상과 더불어 구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민동원 센터장은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업과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향후에도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김장을 마치고 함께했던 학생 및 학부모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성유진 학생자치회장(사진 좌측)이 원삼면에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용인신문 |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지난 1일 권순도 원삼면장과 사회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학부모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수업과 연계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선정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앞으로 김장나눔과 같은 다양한 공동체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익수 교장은 “대안교육의 가장 큰 가치는 공동체와 나눔”이라며 “본교 교육 철학인 봉사와 나눔 정신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향후 IB 후보학교로써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100통 분량의 김장 김치를 원삼면에 기부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권순도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헌산중학교 학생들과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면
용인신문 | 용인시에 위치한 한 육가공업체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필리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필리핀 국적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 25분께 처인구 고림동 육가공업체에서 동료인 30대 필리핀 국적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업체 직원들로부터 동료들이 흉기를 들고 싸운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흉기로 인해 등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및 가·피해자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동원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의 크기와 위험 정도가 상당하다”며 “A씨가 다른 흉기로 또 범행하려 했던 점을 고려해 살인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양상추·토마토·두부로 샐러드를 만들고 당근·깻잎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식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대화를 나누고 대화법을 점검하고 있다 식재료를 나눠보고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원종태)는 지난달 29일 학부모회,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와 협업으로 체험형 부모·자녀 인성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채소, 단백질, 통곡물의 비율 등 바른 먹거리에 대해 알고 행복한 대화법을 나누며 바른 인성을 키우는 등 체험 속 밥상머리 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내용은 ‘우리 가족의 밥상 풍경 그리기, 대화 살피기’, ‘식재료 나누고 의미 알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의 즐거움을 알고 ‘우리 가족 식사의 날’을 정하고 가족 규칙을 만드는 등 가정 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다. 요리는 양상추·토마토·두부샐러드와 당근·깻잎 주먹밥을 함께 만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의 중요성을 느꼈다. 엄마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이 재미있고 소중했다”고 했다. 또 학부모는 “밥상머리 교육이 아이들과 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했다. 원종태 교장은 “오늘 체
용인신문 | 용인시와 고양시, 광명시 등 도내 12개 지자체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공모 접수 결과 12개 지역이 과학고 신설 및 전환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도 교육청은 지난 10일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용인시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김포시 △시흥시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 등 9곳이다. 일반고 전환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부천시(부천고) △성남시(분당중앙고) △안산시(성포고) 등 3개 지역이다. 공모 신청서는 신설과 전환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교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다. 도 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설립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설립 실현성, 특화형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예비지정 학교 수를 결정, 심사 기준에 맞게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1단계 예비 지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한다.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하여 최종 지
용인신문 |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명실상부한 다문화 도시가 된 것. 외국인 주민이 2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용인 거주 등록 외국인은 2만796명으로 나타났다. 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용인시 등록 외국인은 지난 2006년 1만 1280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2019년 1만 8982명, 2020년 1만 9196명까지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펜데믹이 발생한 2021년 말에는 1만 6157명까지 줄었다. 이후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등록 외국인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2년 말에는 1만 7323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연말에는 1만 8995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2만명을 넘어섰다. 용인지역 내 38개 읍·면·동 중 인구가 2만 명대 초반 또는 그 이하에 불과한 읍·면·동은 12곳이나 된다.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하나의 읍‧면‧동 단위를 넘어선 셈이다. 시는 특히 지난 9월 등록 외국인이 123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측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거 유입된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