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KB손해보험이 13일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일반 자동차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전기차 오너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기자동차는 휘발유·경유 자동차에 비해 차량 가격과 부품비가 높아 고가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의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3.6% 저렴한 보험료로 개발되었다. 특히 자동차보험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상책임담보 및 자기신체사고담보의 보험료는 5%까지 할인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휘발유·경유 주유소에 비해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도 전기자동차 오너들의 애로사항이었다. KB손해보험은 이를 착안해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 가입자에게는 배터리 소진 등으로 차량이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 최대 50km까지의 견인서비스를 10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반 차량에 적용되는 기본 견인서비스는 10km가 초과된 거리부터 고객이 직접 견인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전기자
(용인신문) 신한은행은 11월 30일 대구서문시장 화재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금)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500억원 한도로 대구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에 대해서 긴급 운전자금 최대 3억원과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금액 범위 내에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만기 연장 시 최고 1.0%의 대출금리 우대 등 피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영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피해 기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을 방문해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서문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피해를 당한 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신한은행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S20 홍대입구 스마트 브랜치(Smart Branch)’를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S20 홍대입구 스마트브랜치(Smart Branch)’는 2013년 개점한 ‘S20 홍익대학교 스마트 존’을 디지털 금융환경에 맞게 개편한 것이다. 국내 최초로 바이오 인증서비스(손바닥 정맥 인증방식)가 적용해 통장 및 인터넷뱅킹/체크카드 신규 등 107가지의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Your Smart Lounge(이하 스마트라운지, 舊디지털키오스크)’를 배치해 기존 입출금창구 업무의 90% 이상을 야간과 주말에도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8월에 원주와 인천에 스마트브랜치 2개점을 신설해 미래형 점포에 대한 시범운영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 3개월간 스마트브랜치를 운영한 결과, 상담창구의 단순업무 처리는 기존 점포대비 45% 이상 감소했고, 입출금창구에 직원과 함께 배치된 스마트라운지에서는 대면 창구에서 발생하는 단순업무의 30%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또한, 입출금창구를 통한 단순업무 처리량 증가 및 업무처리 속도 개선으로 상담거래 비중이 기존 점포대비 25%이상 증가해, 전문
(용인신문)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임직원, 써니뱅크 서포터즈,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카펠라 세계 대회 우승팀 메이트리가 특별 공연으로 자리를 빛내 주었다. 지난 1년간 써니뱅크는 국내최초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100만 고객이 이용한 해외여행 필수 환전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써니 마이카 대출을 통한 3,000억 대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베트남에서 같은 날 출시한 베트남 써니뱅크도 4만 3천명의 회원 모집과 함께 베트남 써니 마이카대출 1,000만불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1년간 국내와 베트남에서 모바일 금융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신한은행 써니뱅크는 1주년 기념에 맞추어 애플리케이션 전면 리뉴얼을 통해 달라진 써니뱅크 UI/UX 공개 행사도 동시 진행하였다. 금융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 층 높인 ‘모바일 BANK’, 다양한 제휴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 ‘써니 LIFE’ 신한금융그룹의 공통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 등 신한만의 차
(용인신문) 신한은행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방안은 고병원성 AI로 직접 피해를 입은 양계업뿐만 아니라 음식점,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기업에게는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대출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금리감면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태풍차바, 지진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12월 1일(목) 개정 수협법 시행에 따라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하는 등 사업구조를 개편한 수협중앙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수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압력이 증대하고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등 유통구조 다변화에 따라 수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국제결제은행(BIS)이 금융 규제 강화를 위하여 2010년 도입한 바젤Ⅲ를 우리 정부가 2013년 12월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수협은행)의 자본 확충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012년 9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수협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수협 사업구조개편 논의를 시작하였다. 2013년 9월에는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방안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015년 8월 수협은행에 대한 부족자본 조달비용 보전 등 지원방안을 확정하였다. 또한, 수협 구조 개편을 위한 수협법 개정안이 올해 5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 근거도 마련하였다. 해수부와 수협은 이후 ‘수협사업구조개편지원단’을 구성(2016.6)하여 하위법령 등을 제·개정하고, 부족자본 조달 등 준비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12월부터 지방세와 수도요금의 납부전용가상계좌를 기존 2개 은행에서 7개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8년 6월부터, 국민은행은 2014년 10월부터 지방세의 가상계좌서비스를 해왔으나, 2개 은행에 국한되어 다른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납세자들은 가상계좌로 납부 시 이체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납세자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여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상계좌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로 올해 6월에 시스템 개발을 착수하여 9월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한다. 지방세 가상계좌 서비스를 하는 은행은 기존 부산은행, 국민은행을 포함하여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하나은행이며 본 서비스를 위해 2016년 5월 부산시와 은행간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기분 지방세에 앞서 2016년 10월부터 체납분 납부에 확대된 가상계좌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본격 서비스는 2016년 자동차세 2기분부터이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의 수도요금도 기존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을 포함하여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하나은행의 납부전용
(용인신문) 신한은행은 외화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e쿠폰북을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溫冬來 환전·송금 Festival’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溫冬來 환전·송금 Festival’은 겨울 해외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는 12월에 시행하는 이벤트로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우리나라 온동네에 마음 따뜻한 겨울이 오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환전·송금 Festival 명칭을 ‘溫冬來’로 정했다. 신한은행은 이 기간 동안 ▲USD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글로벌멀티카드 USD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결제계좌에 USD 100달러 이상 환전 입금 중 한가지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해외여행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e쿠폰북을 제공한다. e쿠폰북에는 공항철도 할인, 포켓 WiFi 할인, 스카이허브 라운지 할인, 외투 및 수하물 보관 할인, 인천공항 식음료 매장 할인 등 16가지의 쿠폰이 담겨져 있다. 또한 해당 고객 또는 USD 100달러 이상 해외송금한 고객이 홈페이지 또는 S뱅크를 이용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투어 여행 상품권, 리조트 숙박권
(용인신문) ING생명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선진화된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및 위험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주요 업무프로세스에 반영했다. 또한 고객에 대한 자금세탁 위험도 평가와 검증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자금세탁방지체계를 구축/운영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행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가장 중요한 자금세탁방지활동 중의 하나인 고객확인(KYC, Know Your Customer)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회사 기간계시스템과 직접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 시행함으로써 업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ING생명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지난 2015년 금융위원장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4년에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종합평가’에서 업계 1위를 달성, 2015년에는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안정적인 금융거래 시스템 정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 오
(용인신문) KB국민은행은 29일 은행 방문없이 자동차대출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KB 모바일 매직카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B 모바일 매직카대출’은 자동차 구입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KB스타뱅킹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KB매직카 전담센터를 통해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자동차매매계약서 등)를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없이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으로 현 직장 3개월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현 사업장 3개월 이상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7천만원 대출금리는 29일현재 대출기간 5년 신차구입자금대출 기준 최저 연 3.62%(우대금리 포함)이다. 한편, 이번 신상품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만 준비하면 대출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자동차 대출신청 시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을 통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소득 정보를 불러오는 프로세스다. KB국민은행은 금번 신상품은 고객의 자동차대출 편의성을
(용인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2월부터 발행되는 MBS의 경우 만기일이 휴일이면 휴일기간 동안의 경과이자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매월 첫째주·셋째주 금요일에 MBS를 정례적으로 발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주로 1·2년물 MBS의 만기가 휴일인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공사는 다음 영업일에 이자를 지급하면서 휴일기간 동안의 경과이자 없이 기존 만기일까지만 계산한 이자를 지급해 투자자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이에 공사는 MBS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현재와 같이 다음 영업일에 이자를 지급하되 휴일기간 동안의 경과이자를 추가로 지급하도록 MBS 이자지급방식을 개선했다. 이같은 이자지급방식은 은행 등이 발행하는 금융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저금리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MBS 단기물 투자유인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향후 공사는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1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2015.12.24일 공표)’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2017년부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 횟수를 그동안의 연 12회에서 연 8회로 조정하는 한편,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를 연 4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및 11월에 개최하고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는 3월, 6월, 9월 및 12월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통화정책방향 결정 및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을 위한 금통위 회의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2017년 3월 및 6월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 관련 금통위 의사록은 위의 기준에 따라 공개시 다음번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와의 시차가 매우 짧은 점을 감안하여 이를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