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6~21세)
사면초가 놀이터 처인구 고림동의 한 아파트 풍경. 사면으로 둘러싸인 한가한 놀이터가 답답해 보인다.
오늘은 최근 부동산 시장을 한번 집어 보겠습니다. 용인지역의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수지에서는 대규모 분양이 있었고 며칠 전부터는 신문 전단지로 구성의 모 아파트 분양소식이 계속해서 전달됩니다. 그러면 지금 아파트 분양을 받아야 할까요 아닐까요? 제가 ‘실수요자’ 입장이라면 청약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근지역 대비해서 분양가도 비싸고 올 9월부터 광교신도시 분양이 있으며 또한 분양가 상한제로 아파트 분양가가 이전보다는 싸질 것인데, 지금 무리하게 분양을 받을 이유는 없겠죠. 또한 분양가가 낮아지는 대신 비록 아파트를 바로 되 팔수 없지만, 실수요자들에겐 그 몇 년의 시간이란 사실 별것이 아니죠. 저도 예전엔 전세가 아니기 전에는 한 집에서 길게는 십년이상 까지 살았었습니다. 시세차익을 노리며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는 실 수요자분들에게는 얼마간의 기간이라도 사실 무의미 하다는 것입니다. 높은 고분양가에 대해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사실 아파트 분양가 너무나 비쌉니다. 용인지역에서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의 가격은 3.3㎡당 1천만 원이 대부분 넘습니다. 30평대를 분양받기 위해선 3억 원 이상을 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
724호 다르긴다른가 정답
725호그래픽뉴스_청소년 인구구성비
시원하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 같은 날씨에 행정타운 앞 분수대의 모습이 유난히 시원해 보인다.
용인 성복지구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분양하는 아파트 3600여세대가 분양승인 되었습니다. 분양 시기는 5월 중순 정도가 분양가는 평균 1548.3만원/3.3㎡에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당초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사업부지 기부채납을 이유로 3.3㎡당 1600만원대 중반을 고집했으나 용인시의 압박으로 이와같은 가격합의를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일단은 용인시의 용단을 환영하지만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같은 지역에서도 분양한 타 업체의 예를 보면, 당초 분양가엔 옵션비용의 다수가 포함되어 있었다가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옵션을 당초의 분양항목에서 제외를 하고 옵션으로 별도 계약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옵션을 일괄 계약할 경우 당초의 계약가와 별다를 것이 없게 된, 한마디로 말해 눈 가리고 아웅인식의 결과가 나온 것이죠. 용인시에서 노력은 했지만 어찌 보면 별 실효익은 없는, 용인시는 명분을 얻고 업체는 이익을 가져가는 시쳇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 한판을 멋지게 친 셈입니다. 이번에도 발코니 확장비용등으로 얼마가 책정될지 모르지만 보지 않아도 뻔한 것은 기존에 인하된 분양가만큼, 시행사에선 옵션으로 추가 이익을 취하려 할 것
봄 나들이 지난 달 29일 원삼면의 우리랜드로 봄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잔디광장에서 도시락을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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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 지난 22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 영어마을 문제를 두고 시의원들이 열띤 질문공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