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홈캠 등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대한 해킹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T가 홈 IoT 분야의 중소 협력사의 보안역량을 높이기 위해 IoT 보안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KT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홈 IoT 중소 협력사 보안역량 향상’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KISA에서 IoT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IoT 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KT와 KISA는 이번 MOU에서 KT 협력사의 홈 IoT 보안역량 향상과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KT 홈 IoT 기기 대상 보안시험 수행’, ‘홈 IoT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홈 IoT 보안기술 정보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ISA는 2015년 IoT 보안 테스트베드를 열고 스마트 홈·가전, 자동차, 공장 등에 대한 시험환경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IoT 보안과 관련해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KT는 IoT 보안에서 역량을 갖춘 KISA와 협업하는 만큼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IoT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6,025억으로 전년(5조16억원) 대비 12%증가하였으며,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 국내 의료기기 생산 꾸준한 성장세 유지 > `16년 국내의료기기 생산실적은 ‘15년(5조16억원) 대비 12% 증가한 5조 6,025억으로 국내 제조업 성장률(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 '16년 국내 제조업 성장률 2.3%('16년 국민계정 잠정치, 한국은행)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8,407억원)였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1,887억원)등의 순이다. 생산실적 기준 상위 제조업체는 ‘15년과 변동없이 오스템임플란트(주)(6,493억원), 삼성메디슨(주)(2,386억원), 한국지이초음파(유)(1,558억원)의 순이었으며, 상위 10개사가 전체 생산의 28.6%(1조 6,052억원)를 차지하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의 2018~2022년 향후 5년간 행사를 인천관광공사와 공동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MICE* 산업의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00년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KME 행사는 국내외 국제회의·컨벤션 기획자와 운영자는 물론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계자 및 여행사 등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MICE 산업박람회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02년부터는 지역 MICE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 제주, 경주, 창원 등 전국의 주요 MICE 시설을 순회하며 개최되어 왔다. * MICE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동남아 국가들의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인센티브여행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30만명에 육박하는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한 관광공사는, KME의 국제인지도 제고 및 역할 강화를 통한 국내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 시기와 장소를 고정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기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5월 25일 10시 30분 시청 별관 회의실(3층)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와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로 구성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과 올해 추진방향에 대하여 보고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대상에 대하여 심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 공공 건설사업 신속 집행(상반기내 84% 이상) ▲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 우선 시행 ▲ 국가기관 및 대형공사 발주처 방문·세일즈행정 전개 ▲ 외지 대형건설업체의 협력업체로 지역 전문건설업체 등록 확대 ▲ 민간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촉진(지역업체 하도급률 70%이상,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 85%이상 등) ▲ 건설공사 발주정보 제공 ▲ 하도급대금 체불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100억원 이상
(용인신문) LS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인 LS전선아시아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회사인 동에너지(DONG Energy)社에 1,007만 USD(약 113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해 덴마크 전력청에 132kV급 케이블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초고압 시장에 처음 진출하였고 이번이 유럽에서 맺은 두 번째 계약이다. 이는 케이블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모회사인 LS전선 수준의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S전선아시아가 이번에 공급하는 케이블은 일반 초고압 케이블의 약 3배 길이인 1.5km의 장조장 케이블이다. 접속재와 포설 비용 등 공사 비용과 기간 등을 줄일 수 있어 유럽에서는 장조장 케이블을 선호한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는 “6월 말 호찌민 LSCV 공장에 통신 케이블 증설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Viettel)社 등을 통한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며 “또한 베트남 내수 경기활황과 구리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LS전선아시아의 금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LS전선아시아는 L
(용인신문) 경남도는 ‘2017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및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사업 설명회’를 26일 경상남도 서부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가와 경영체의 매출 증대와 도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6차산업 인증사업자, 마을기업, 농어촌체험마을, 귀농·귀촌자, 6차산업화에 관심 있는 농가 및 경영체, 농협, 시·군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상생협력 추진본부 김희중 서기관의 ‘2017년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사업 추진방향’, 김준간 경상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의 ‘2017년 경남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계획’, 손은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장의 ‘2017년 6차산업화 정책 및 지원프로그램 안내’, ‘6차산업 우수사례 발표’, ‘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이다. 6차산업 인증 사업자는 맞춤형 상담, 사후관리,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망 구축, 융자, 국가 또는 지자체 시행사업에서 가점 혜택 등 지원을 받는다.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매출 3600만 원을 2년 연속 유지해야 하며,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할 수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해외환자가 지난해 대비 62.5%, 전국평균(23%) 대비 2.7배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최초로 2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는 경쟁도시인 부산, 인천에 비해 낮은 접근성과 인지도를 극복하고 거둔 성과로 상당히 의미가 크다. ※ ’12년 7,117명 → ’13년 7,298명(2.5% 증가) → ’14년 9,871명(35.3% 증가) → ’15년 12,988명(31.6% 증가) → ’16년 21,100명(62.5% 증가) 대구지역의 외국인환자 진료에 따른 총 진료수입은 ‘15년 161억원 에서 ‘16년 357억원으로 121.6% 증가하였으며, 1인당 평균진료비도 ‘15년 124만원에서 ‘16년 169만원으로 36.4% 증가하였다.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지방 대도시로서 그동안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를 확대·구축하고, 타깃국가를 다변화 하고, 지역 우수 의료기술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환자가 많은 러시아·카자흐스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15년 383명에 불과하던 의료관광객이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 도내 곤충산업을 주도할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개소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를 했던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천적곤충분야로 선정돼 경기도농업기술원내에 신축·추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내에 위치한 센터는 건축연면적 1,918㎡에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곤충사육실, 실험실, 현미경실, 교육·회의를 위한 강당과 다목적실, 곤충생태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소에 앞서 곤충산업의 확대발전 및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곤충기술팀을 신설했고 8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곤충산업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곤충의 식용, 사료 확대가 미래의 식량안보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경기도는 2012년에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제1호로 지정받아 곤충산업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2013년에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곤충산업 발전에
(용인신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6일(금) 간편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푸드 위주로 구성된 ‘푸드 스트리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저자거리, 웰빙센터의 성공적인 리뉴얼에 이어 간편 먹거리로 다시 한번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는 학생 단체 손님과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어드벤처 지하 1층 정문에서 웰빙센터를 연결하는 통로에 위치했다. 누구나 즐겨 먹는 분식 브랜드 네 곳과 계절, 트렌드 등을 고려해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숍 ‘Tasty Box’가 들어선다. 부산 어묵시장에서 시작해 75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환공어묵’, 매콤하고 중독성 있는 감칠맛으로 대한민국 3대 떡볶이라는 별칭을 얻은 ‘현선이네 떡볶이’, 압구정에서 프리미엄 김밥의 시작을 알린 ‘리김밥’, 전 연령대가 가리지 않고 즐겨 먹는 ‘명동 할머니 국수’까지 각 지역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메뉴들로 엄선됐다. 이벤트숍 ‘Tasty Box’에서는 다양한 간식거리를 박스에 담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스파이더 파크’의 건강한 솜사탕부터 국민 간식인 ‘고우만두’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산업의 지향점과 다각적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2017 재난안전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한국재난안전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안전산업의 발전방향을 전망하고,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구성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순서는 ▲ 1부에서는 최기영 서기관(국민안전처 비상대비정책국)의 ‘재난안전에서 지향하는 4차산업의 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 ▲ 2부: 패널 주제발표 및 토론, ▲ 3부: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안전산업체 홍보부스 운영(주관: 한국재난안전협동조합)도 병행한다. 토론회 좌장은 이정배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부총장)가 좌장을 맡고, 패널은 류상일 교수(동의대학교 소방방재행정학과), Erel Rosenberg(DFRC CEO), 김영삼 교수(동의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수연 교수(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규 교수(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 김순석 교수(신라대학교 공공안전정책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냉장고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압축기)의 누적 생산량 2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한 바퀴가 넘는 수량이다.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냉장에 필요한 냉기를 만들어내는 냉장고의 엔진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모터 제작기술과 냉매 압축기술 그리고 초정밀 가공기술 등 다분야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이번 2억대 돌파는 삼성전자가 컴프레서를 처음 생산한 1976년 이후 40여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이는 3초당 컴프레서 1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력을 입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컴프레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효율성과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왔으며 이를 통해 냉장고 1대에 2개의 컴프레서를 채용하는 ‘듀얼 컴프레서’ 기술을 완벽하게 실현해 냉동실과 냉장실 각각의 독립냉각 기능을 완성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장고 사용 빈도에 따라 전력 사용량을 정밀 조절해 일반 컴프레서 대비 최대 35%의 전력절감이 가능한 고효율 제품으로 전세계인버터 컴프레서 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인버터 냉장고 2대 중 1대는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가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대한민국과 미얀마가 사상 처음 체결한 G2G(Government to Government : 정부간) 계약으로 정부의 경제외교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초 미얀마 양곤州 의회 건물에서 열린 사전 미팅에서 양곤 주지사, 양곤州 산업부장관, 교통청 청장과 현대자동차, 포스코대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티’ 상품 소개 및 서비스 지원 방안, 계약 형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지난 4월 26일 정식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이 통학시간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 미얀마 양곤州의 개학 시즌인 6월에 맞춰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1차로 선적했고 6월에 나머지 150대도 선적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카운티’는 6월 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스쿨버스로 운행될 예정인데 현대자동차는 현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