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원희룡 도지사가 2017 AIIB 연차총회 제주유치를 위하여 오는 24~2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2016 AIIB 총회에 참석한다고 23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2017년 AIIB 연차 총회’는 정부에서 지난달 한국 유치의사를 밝힌 이후, 2016년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기재부 민간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서울, 인천, 제주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국내개최 후보지로 제주도가 최종선정되었다. 2017년 AIIB 연차총회는 2017년 6월 16일~18일(잠정)에 열리게 되며 총 57개국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대표, 국내외금융·기업인 등 약 2,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금융 총회다. 제주도는 관계기관(제주컨벤션션뷰로)과 협력하여 연차총회 유치 제안서를 준비하였으며 원희룡 도지사가 제주의 국제회의 개최 경험 등을 강조하며 제주 유치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2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AIIB 연차총회에서 한국이 내년도 총회유치에 성공할 경우 제주도는 본격적인 총회 지원 체계를 갖추고 사전 준비 절차에 돌
(용인신문)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생업에 바빠 재단과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재단이나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신청부터 은행대출까지 모바일 앱으로 가능한「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를 오는 22일(수)부터 시작한다고 21일 서울시가 밝혔다. 그동안 사업자들은 상담, 서류접수, 보증서 발급, 대출신청 등을 위해 2~3차례 이상 재단과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서 발급에 한해서 2013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무방문 신용보증제도’를 모바일 영역까지, 은행대출까지 확대한 것이다. 사업자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전화상담과 현장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해주던 것을 최근 모바일 중심의 IT환경에 맞춰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재단과 협약한 기업은행, 우리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가 은행 앱이나 인터넷(웹)을 통해「플러스 모바일보증」신청 → 재단에서 사업장 직접 방문심사 → 전자신용보증서 발급 → 은행이 대출 실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용인신문) K-water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총 338필지, 122,889㎡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해양 레저시설과 도심 운하 등이 특징인 송산그린시티의 첫 분양이라는 점과 올해 분양 계획물량의 절반이 넘는 많은 양이어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325필지(1필지당 270∼430㎡), 상업용지 5필지(1필지당 1,126∼1,299㎡)와 근린생활용지* 8필지(1필지당 453∼759㎡) 등이다. 근린생활용지는 건축법에 의한 건축물의 용도 중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슈퍼마켓과 소방서 등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용지를 말한다. 공급가격은 단독주택용지가 3.3㎡당 평균 약 2백50만원, 상업용지가 평균 약 7백53만원이며, 근린생활용지는 평균 약 5백33만원이다. 단독주택용지는 2016년 6월 24일(금)부터 6월 29일(수)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며,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7월 12일(화)부터 7월 14닝(목)까지 신청을 받아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의 내수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스포츠 산업체의 운영자금’을 융자 대상에 신규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스포츠산업 융자’ 변경계획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스포츠산업 융자는 시설설치자금, 개·보수자금, 설비자금, 연구개발자금, 원자재구입자금 등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문체부는 스포츠산업계의 운영자금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16년 6월부터 운영자금 융자를 새롭게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민간체육시설에 대한 시설 관련 자금을 지원하여 국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함은 물론, 체육용구 생산 업체와 스포츠서비스업체의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91년부터 스포츠산업 융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26개 업체, 2,030억 원 규모의 융자가 시행되어 왔다. 한편, 지난해까지 180억 원이던 융자 예산은 2016년도 54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6월 현재 1.69%의 이율로 시중금리 대비 2%포인트가량 유리한 조건으로 융자가 시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며, 3월의 최초 공고를 시작으로
(용인신문) 증권선물위원회는 2016년 6월 15일 제11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모뉴엘 등 4개사에 대하여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고발, 과징금, 증권발행제한,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했다 또한 증권선물위원회는 잘만테크㈜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다산회계법인에 대하여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했고,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주권상장(코스닥상장 제외)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용인신문) 우리나라 자본시장 최초의 전자증권인 전자단기사채 발행 누적금액이 2016년 6월 13일(월)부로 2,000조원을 돌파했다. 2013년 1월 16일 전자단기사채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시스템 개선 등의 노력으로 1000조원(2015년 7월 7일) 달성 11개월 만에 2,004조원 발행을 돌파했다. 전자단기사채 제도 시행이후, 일평균 발행금액(자금조달금액)은 2013년 0.2조원에서 2016년 4.4조로 약 22배 증가했고, 전자단기사채를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한 회사는 2013년 377개사에서 2016년 1,558개사로 약 4.1배 증가했다. 이는, 전자단기사채시장이 단기금융시장(Money market)에서 기업어음(CP)과 콜(Call)자금을 대체하는 시장으로 성장하여, 국내기업의 주요한 단기자금 조달 창구로 자리매김 하였음을 의미한다.
(용인신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늘(10일) 금요회를 개최하여, 보험회사 임원 및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IFRS 보험편의 2단계 도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회의에서 업계 참석자들은 IFRS4 2단계 도입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급격한 충격 방지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단기적으로 보험회사의 실질 리스크보다 큰 규모의 자본확충 부담이 예상되므로, 향후 세부기준 마련시 허용 가능 범위내에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 재무건전성 강화 추진시 회사가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 부여 등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세번째, 보험부채의 자산 매칭을 위한 장기채권 물량 확대 등 자본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자산운용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전문인력 및 시스템 구축에 물리적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제도 안착을 위한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심·지원이 요청된다. 또한,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IFRS4 2단계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최근 보험산업내 규제완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희석될 수 있음을 지적했고, 이
(용인신문) 부산시와 공동으로 해양산업 및 해양금융의 글로벌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해양금융기관의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오늘(1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2013년 6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 서병수 부산광역시 시장과 더불어 해양금융 전문가와 국내·외 금융회사 임직원 등 약 28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씨티은행, 크레디 아그리꼴은행, HSH Nord은행, KfW IPEX은행, Ernst & Young 회계법인 등의 글로벌 전문가가 직접 연사로 참여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부산은 강력한 비즈니스 환경과 해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 않은 미래에 동북아 시대를 주도하는 해양금융도시로서 한국경제를 견인하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선업과 해운업에 대해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우리 경제에 있어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용인신문) 학교 금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금융감독원이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 출범된 후 지난 4년간 총 541명의 봉사단원들이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614회(158,275명)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금융체험교육은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최근 '1사1교 금융교육' 등으로 학교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봉사단을 활용한 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은 거주지 인근 초·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금융봉사단은 전국 4년제 대학의 재학생이나 휴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금감원이 주관하는 FSS금융아카데미 수료자 ▲5회 이상 금융교육 봉사 경험이 있는 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의 금융교육을 10시간 이상 수강한 자 ▲어린이 청소년 금융교육 봉사에 열정이 있는 자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오늘(7일)부터 8일까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를
(용인신문) 경남도는 7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최근 내수경기 침체, 조선산업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경남도-NH농협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경남도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NH농협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의 특별출연과 대출업무를 수행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례보증으로 지원되는 150억 원에 대하여는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보증요율 0.2%를 감면하고 보증한도는 기존 85%에서 5천만 원 이하는 100%, 5억 원 초과는 90%로 확대하는 한편, NH농협은행에서는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등 우대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조선산업 불황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인 만큼 자금난으로 힘들어 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용인신문)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대부업권 정보 전체를 오는 8월부터 저축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 공유하기로 했다고 금융위원회가 7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제2금융권의 중신용자에 대한 신용평가를 보다 정교화할 필요성 제기된 것에 따라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 평가에 활용 가능한 대부업 정보 공유의 확대 방안을 마련·추진하게 됐다. 현재 신용정보원은 191개사 대부업 신용정보를 집중하고 있으나, 타업권과의 공유는 하고 있지 않았다. 대부업 대출자의 40%가량이 저축은행 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상황을 감안해 대부업 신용정보 공유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인터넷전문은행의 신용평가 능력 제고로 소비자에 대한 적정금리의 대출을 제공이 가능하고, 대부업 정보공유 미비로 채무자에 대한 정확한 신용심사가 어려워 저축은행 등이 보수적으로 대출금리를 높게 설정해 왔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행정자치부와 매일경제가 전국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양산시 소남마을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구입프로젝트가 선정되어 6월 한 달간 온라인 플랫폼(www.wadiz.kr)을 통해 소액투자자들을 크라우드 펀딩에 들어가게 된다. 양산시 소주동 소남마을은 도시개발로 농터가 없어지고, 오래된 주택만 남아 인근 공단지대와 아파트 단지에 사이에 고립된 도심 낙후지역으로서 65세 이상 고령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와는 달리 음식물쓰레기를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면서 악취와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며, 이런 문제로 마을주민과 이주노동자들 간 불신과 갈등이 종종 발생하여 왔다. 김현정 소남 새뜰마을 코디네이터는 이런 마을의 문제점과 갈등을 해결하고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구입프로젝트를 응모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내용은 음식쓰레기를 친환경퇴비로 바꾸는 공동처리시설을 구입하여 마을텃밭에서 친환경농작물을 길러내 이웃간에 나눔으로서, 마을 위생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와 원주민의 소통과 통합을 도모하며 마을 공동체를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모금목표액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