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흥미로운 바다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해양 강좌인 ‘수요일엔 바다톡톡(이하 바다톡톡)’을 서울·부산 · 대전 · 여수 · 군산 등 5개 지역에서 9일(수)부터 동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톡톡’은 청소년 등 일반 국민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해양강좌이다. 2014년부터 추진되어 지금까지 총 17,000여명의 청소년과 일반국민들이 참여하였으며,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에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0회(지역별 14회)에 걸쳐 열리며,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서울은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해양교육포털( www.ilovesea.or.kr )에서 참여 예약도 가능하다. 바다톡톡 강좌는 도입강연(30분), 본 강연(60분)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진다. 도입강연에서는 해당 지역 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해양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
(용인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촌 활성화를 위해 4일(금)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에 위치한 속곡 산촌생태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영덕군청, 산림조합중앙회 남부산림사업본부, 영덕군산림조합 및 마을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팥배나무와 마가목, 철쭉 등 약 200여 본의 식재와 목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오일스테인칠 작업 등 산촌생태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이번 산촌생태마을가꾸기 대상지인 속곡산촌생태마을은 수액, 산나물, 버섯 등 산림을 활용한 임산물 생산과 우수한 경관을 바탕으로 산촌 활성화를 위해 2008년 산림청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된 곳으로, 단체동과 독채형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촌 홍보와 활력 증진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 :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함께 진행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2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대부터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12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통과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해 광주, 담양, 화순 시도민이 함께 무등산권을 즐기는 방식으로 열린다. 특히, 전남대학교 지질관광사업단 주최로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 무등산 정상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는 기념품 나눠주기, 풍물패 길놀이가 펼쳐지며 무등산 정상에서는 사전 길놀이를 비롯해 ‘모심, 타고, 살림, 지오난장’ 등을 주제로 한 제천행사가 열린다. 또 광주, 담양, 화순 등 3개 지역의 합수합토제를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개방 행사에 참여하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에 집중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는 차량
(용인신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4일 우리나라 주요조림수종인 낙엽송 클론임업활성화를 위하여 조직배양묘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한 묘목 생산·보급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식물의 단세포 또는 식물의 조직 일부분으로부터 완전한 식물체를 재생하는 능력 ‘전형성능’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배양기술은 종자로 묘목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법에서 탈피하여 식물조직의 일부에서 묘목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낙엽송 미성숙배로 부터 얻어진 배아체 세포를 약 7개월 동안 실험실배양(기내배양) 및 야외적응력(순화묘) 기간을 거쳐 낙엽송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20만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만본을 국유춘양양묘사업소로 옮겨 생육중이며, 향후 8월말까지 생산·보급 할 계획이다. 속성수인 낙엽송은 과거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림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수종으로 단일 수종으로는 소나무, 편백 다음으로 가장 많이 조림되고 있는 수종이다. 온대 중·북부 지역의 용재수 생산을 위한 대표적인 경제수종으로 특징으로는 목질이 단단하고, 특유의 무늬가 있어 건축, 토목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종이다. 김
(용인신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음료 제품들의 당류 함량이 최대 4.8배까지 차이가 났다. 대부분 제품이 산성을 띄고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음료 14개 제품의 안정성, 품질 등에 대한 시험 · 평가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제품의 당류 함량은 5g ~ 24g으로 최대 4.8배의 차이를 보였고, 100ml당 당류 함량은 4.1g ~ 13.1g이었다. 당류 함량이 24g인 제품을 1병 마실 경우 아동(6세 ~ 8세, 여자)의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섭취 기준량(37.5g)의 64%에 이르고 2병 이상을 마시면 기준량을 초과하게 된다. 100ml당 당류 함량은 코카콜라음료(주)의 ‘미닛메이드 쿠우젤리 포도’가 13.1g, 경산복숭아영농조합법인의 ‘포도에퐁당’이 11.0g으로 콜라(10.8g)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음료의 산성도(pH)를 측정한 결과, 2.8 ~ 4.2 범위의 산성으로 나타나 전 제품이 pH 5.5 이하에 해당하여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이 중 ㈜함소아제약의 ‘마시는 오비타’ 제품은 탄산음료인 콜라(pH 2.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6월 2일, 6월 17일 부터 30일까지 1일 2회 총 48회 진행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 관람’을 병행하는 특색 있는 행사로서 지난해에도 총 122회를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늦은 밤 경복궁 야경을 즐기며 경복궁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멋과 흥이 가득한 국악공연을 듣고 궁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궁중음식 콘텐츠로 ‘궁중병과’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선보이는 ‘궁중병과’는 조선 시대 왕실에 올린 제철 진상품으로 차려진 떡, 한과, 전통음료 등의 음식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의 특성을 살려 ‘여름의 절기(節氣)’를 주제로 궁중의 다과(茶菓) 문화를 소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직접 재현하였다. 대표 음식으로는 막걸리와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부풀려 찐 대표적인 여름철 떡 ‘증편’과, 생강을 다져 설탕과 꿀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의 야생개체 수가 증가하고 서식 지역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그간의 개체 중심의 복원사업을 서식지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추구하는 정책 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책 전환은 지난 2004년 첫 방사가 시작된 이래 올해 초 8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반달가슴곰이 총 56마리 되는 등 2020년까지 최소 존속개체군*인 50마리까지 늘린다는 당초 목표가 2년 빨리 달성되었기 때문이다. * 개체수의 변화, 환경변화, 유전적 변화, 자연재해 등에도 불구하고 100년 또는 1,000년 동안 생존율 99%를 지니는 개체군(수) 이에 따라 환경부는 향후 반달가슴곰의 행동권이 지리산 권역 외로 확산될 것에 대비하여 기존 '개체 중심의 관리'에서 건강한 서식지 제공, 안전관리, 공존시스템 구축 등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리산에서의 반달가슴곰 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반달가슴곰 복원이 한반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고,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되어 가는 점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ha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206ha에 달하는 중점시설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총 27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있으며 2,002종 385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남·북한 백두대간 연결 등 북한지역의 식생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균형위원회(위원장 송재호),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부산 영도구 해돋이 마을에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수익사업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돋이 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이주해 돌과 흙으로 집을 지어서 시작된 마을로, ‘18년 현재 주민의 상당수가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이고, 무허가 노후주택이 밀집***된 대표적인 주거 취약 지역이다. *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 :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8곳 추진 중 ** 고령인구 비율 35%(전국 평균의 2.5배),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14.4%(전국 평균의 4.5배) *** 30년이상 노후주택비율 83.5%, 무허가 건축물 비율 90.9% 등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사업은 ‘15년 균형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취약지역개조사업으로 영도구는 국토부·균형위와 함께 사업을 적극 추진(’15~‘18년)하여 물리적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부분에도 많은 성과를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4일(금) 오후 2시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정부·지자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해양수산부, 환경부 공동 주최, 전라북도,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공동 주관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된다. 이중 연안습지는 오염물질 정화, 수산물 생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계절에 따라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의 쉼터로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지구의 허파로 아마존 숲과 더불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 저장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갯벌의 기능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제사회도 이러한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람사르협약* 체결일(1971년 2월 2일)을 기리는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하고, ‘97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97.7월 우리나라 가입) **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개최,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으로 2011년부터 5월에 개최 이번 기념식에서는 ‘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서 문화공연, 사진 전시회, 체험, 홍보, 영화상영 등 5개 분야 106개의 탐방문화 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봄과 가을에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립공원 주간'에는 약 65만 명이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를 '국립공원 봄 주간'으로 정하고 봄길 걷기 행사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전국 11개 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깃대종 가면축제 (소백산 삼가야영장), 마술공연·버블쇼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야영장), 캘라그라피 공연 (다도해 팔영산야영장) 등 온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어린이날 운영된다. 주말에 진행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치악산 금대에코힐링 야영장에서 '퓨전국악공연', ▲속리산 세조길에서 '가야금 연주회'가 열린다. 국립공원 명
(용인신문) 대구시는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가용을 이용한 대구 추천여행코스를 소개하는 190쪽의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종합관광책자를 발간하였다. 책자는 도심속 시골여행(사문진 나루터), 특별한 레포츠 여행(대구사격장), 단풍길 드라이브(대한수목원) 등 1박 2일로 대구를 여행할 수 있는 9개 테마로 코스를 구성하였으며, 대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그림지도와 전문여행 작가들이 촬영한 생동감 있는 화보도 함께 실었다. 대구시는 ’16년도에 도시지하철과 연계한 당일도심 여행코스 안내책자인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 이야기 여행」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책자를 발간하였다. 또한 책자에는 대구를 거쳐 여행할 수 있는 고령, 성주, 칠곡 등 대구근교권 9개소의 여행정보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1박 2일 대구·경북 가족여행의 가이드로 안성맞춤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자동차여행 책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1박 2일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모든 코스들을 총망라했다. 여행기자와 작가들이 엄선한 정보들로만 꽉 채운만큼 이번 가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