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가 ‘우대용 교통카드(G-PASS)’의 발급 및 관리업무에 대해 기존 수탁자인 NH농협은행을 선정, 3년 간 재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G-PASS 발급업무를 보길 희망하는 도내 교통약자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권준학)는 이 같은 내용의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발급업무 연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발급 및 관리업무’ 사업은 도의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비 예산사업으로, 카드발급 및 시스템 운영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탁자가 모두 부담하게 돼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2일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계획서 및 운영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심사위원 전원이 NH농협은행에 재 위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를 내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올해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향후 3년간 카드발급, 발급 시스템 개선 등 제반 수탁사무를 자체 예산을 투입해 수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본부장은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사업은 비수익성 사
(용인신문)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강원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제12회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동안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범부처 합동대책본부는 올림픽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과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울였다. 조직위 및 관계 부처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하수, 식음료, 식재료, 조리종사자, 집단급식 식당 등에 대한 검사, 검수 및 검식을 실시하여 집단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였고, 이동식 화장실, 운영인력 숙소 등에 대한 전담인력 배치.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패럴림픽 의무실-보건소-의료기관 감시체계를 운영하였다. 범부처 합동대책본부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강원도는 패럴림픽 운영인력 숙박시설(8개 시군, 90개소)에 전담 모니터링 요원(45명)을 지정하고 청소.소독상태, 음용수 적합 여부, 지하수 사용 숙박시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지하수를 사용하는 운영인력 숙박시설(39개소)과 대회 관련 이동식 화장실(145개소) 위생상태와 세
(용인신문) 정부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서울-세종-시도 영상회의)에서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 상황점검·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평택, 아산 등지에서 잇따라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정부가 3월 16일 이후 선제 조치한 3km 이내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일제소독 등 초동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항원검출지역의 이동중지(7일간)외에, 일시이동중지명령 전국 확대(48시간, 제주 제외), 인접시군 특별 방역, 산란계 농장 계분반출 금지 등 추가적 방역강화 조치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AI 발생농가 및 살처분 농가의 잔존물 처리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철새도래지 등 8대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32,382곳)에 대한 일일관리도 지속 추진키로 했습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작년 10월부터 선제적인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올해는 AI 발생이 현격히 줄었지만,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을 상황이 아니라고 전제하고,관계기관 및 현장방역 담당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자세로 경각심을 갖고, AI가 종식될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3월 25일(일)부터 6월 2일(토)까지 센터 미디어 랩에서 진행되는 일일체험 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래의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마주할 어린이 참여자 스스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동적 참여를 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영의 무대 - 프롤로그’(3월 25일(일)~4월 21일(토), 석성석 작가) ▲‘현실과 가상현실의 공존’(5월 11일(금)~6월 2일(토), 김호권 작가)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각 10회차씩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환영의 무대 - 프롤로그’는 참여자가 준비된 피아노 건반을 치면 각각의 음에 따라 연동된 한글 이미지가 화면에 다양한 색과 함께 펼쳐지고,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면 빛으로 반응하는 마이크를 확인함과 동시에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화면을 통해 나타난다. 미디어 피아노와 빛 마이크를 체험하며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완성하면서 소리와 이미지가 상호 연계되는 반응을 체험할 수 있다. ‘현실과 가상현실의 공존’은 참가자가 준비된 알파벳 퍼즐로 단어를
(용인신문) 경기도가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민간캠핑장의 10% 정도인 40여개 민간캠핑장을 우수야영장으로 지정하는 한편, 11개 공공캠핑장을 추가 조성한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안전시설이나 위생수준이 높은 민간캠핑장 약 40개소를 선정해 경기도지사 지정 우수 야영장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우수 야영장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 인증패와 함께 경기도 차원의 홍보도 지원할 방침인데 캠핑장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는 5월중으로 각 시군을 통해 희망 캠핑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7월경 최종 우수야영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426개소의 민간캠핑장이 있다. 이밖에도 도는 1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파주 임진각 국민여가캠핑장 등 11개 공공캠핑장도 조성한다. 11개 캠핑장은 ▲파주 임진각(150면) ▲연천 세계캠핑존(37면) ▲가평 상천지구(100면) ▲파주 광탄면(12면) ▲남양주 수산리(40면) ▲평택 내리(30면) ▲안산 청소년수련원(30면) ▲안성 복평리(20면)▲의왕 월암동(40면) ▲이천 농업테마파크(60면) ▲평택 평택항(45면) 등 총 564면 규모다. 앞서 도는 2014년부터
(용인신문)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이 개관 1주년을 앞둔 3월 18일까지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이다.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5번째로 선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이달 18일까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 월평균 2만3천여명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의 탄생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차량 시승 등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서비스센터, 레스토랑,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년 첫 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까지 약 18개월의 시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 레드닷 디자인상, 2018 iF 디자인상 등 세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내 크루즈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3월 20일(화)부터 4월 3일(화)까지 ‘2018년 상반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대국민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데 약 7만여 명이 신청하여, 700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크루즈의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올해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크루즈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간 1차례 운영했던 체험단을 2차례(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하며, 모집인원도 상·하반기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2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00명(50팀)의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하며,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북해도 무로란과 하코다테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된다. 체험단이 타게 될 크루즈는 11만4천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승객 3,780명과 승무원 1,100명이 타는 대형 크루즈다. 2018년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Philips Medical Systems, 미국 소재)가 `02년부터 `13년까지 생산하여 전 세계 판매한 저출력심장충격기 2개 모델(861304 HeartStart FRx Defibrillator, HeartStart HS1)에서 부품 불량으로 오작동 우려가 있어 안전 사용 방법을 사용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국내에 수입·유통된 해당 제품 3,330대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출력심장충격기 : 자동제세동기(AED) 등 의료기관 및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리듬을 회복하도록 하는 제품 이번 안전 사용 안내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부품 불량으로 인해 보고된 부작용은 없었으나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가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적인 조치에 맞춰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안전 사용 안내와 점검은 (주)필립스코리아가 진행하게 되며, 안전 사용 방법 안내문은 사용자에게 이달 말(3월 31일)까지 전달하고, 제품 전수 점검은 5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 저출력심장충격기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대상 품목으로 해당 제
(용인신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남녀 대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 실태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외활동에 대한 실제 참여율과 대학생의 솔직한 인식을 분석하고 향후 대학생 대외활동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학생 참여율 1위 ‘기업·기관 대외활동’, 만족도 1위 ‘해외 배낭여행’ 대학생의 아웃캠퍼스 활동 중 ‘기업·정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참여(54.1%)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봉사활동(45.3%)’, ‘공모전(38.3%)’이 뒤를 이었다. 활동별 만족도는 ‘해외 배낭여행(92.4%)’이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국내 배낭여행(82.7%)’, ‘어학연수(80.3%)’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러한 아웃캠퍼스 정보를 탐색할 때 ‘커리어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카페(34.2%)'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운영된 대학생 대외활동은 1830개 작년 ‘기업·정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총 1830개로 집계되었다. 그 중 ‘서포터즈 활동’이 42.3%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국내봉사활동
(용인신문)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울산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인류 보편적 가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총 8강좌를 준비하였다. 울산박물관대학 강의는 오는 4월 17일 ~ 6월 12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오후 4시 30분, 총 8회(답사 1회 포함)에 걸쳐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모집된 수강생은 8강 중 6강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부여된다. 강의는 현재 유네스코에 지정된 한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 , , , , , , 등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자는 오는 3월 27일(화) 오전 9시부터 3월 30일(금)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100명)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100명)하면 된다. 대상은 성인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답사 실비 제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T. 229-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울산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과정은 시와 구·군 보건소, 울산걷기연맹 등이 ‘지역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역량을 강화하고 참여형 건강도시를 실현하고자 계획됐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3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총 15시간(이론 8, 실기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상담, 바른 자세, 바른 걷기, 걷기의 메커니즘, 노르딕 걷기 테크닉 교육 등 이론과 1대1 체험식 걷기 등 실기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건강도시 사업의 핵심적인 키워드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사업을 시스템화하기 위하여 건강계단 조성, 걷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용인신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문화가족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11개소)와 3월 16일(금)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가족의 정신건강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관련 센터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2016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주민은 176만 명으로 2006년 최초조사(53만명) 이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인구는 10년간 점차 증가해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9만4천명(2016.11월 기준)으로 3.2%를 차지하여 7대 특·광역시에서 서울(4.1%) 다음으로 외국인이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와 관심이 대두되는데, 다문화 가족의 정신건강 연구*에 의하면 “새로운 환경으로 이주한 이 주민들은 이주과정에서 경험하는 외상이나 이주국가에 적응하는 과정 에서 느끼는 사회·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 불안, 자살 등의 정신 건